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광명시민체육관의 일대 조명등을 교체하고 확대 설치하며 야간시간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과 산책로의 조명등은 설치한 지 30년이 지나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조명등 89개를 교체하고 9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체육관 일대 약 3만 9천㎡에 충분한 조도를 확보했으며, 저녁 시간에도 러닝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대리석광장, 산책로, 야외운동시설, 급수시설 주변에는 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기존 조명등 내부로 벌레가 유입되는 문제를 개선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바쁜 일상으로 야간 시간대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체육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인생정원 ‘소하담숲’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가치상인 ‘블루(BLUE)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5일 밝혔다. 어르신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감각 실내정원인 ‘소하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공간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색채디자인 대회로, 단순히 ‘예쁜 색감’을 넘어 공간환경·산업디자인·감성지향적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색채의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개인·기업·단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소하담숲’에 정원과 자연의 색을 단순히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각과 기억을 자극하는 치유 매개체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자연의 색을 인공 색채로 재해석해 벽면에 구현하고, 나무와 풀잎 등 자연의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해 어르신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효과를 높였다. 벽면은 단순한 도색이 아니라 작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으로 완성, 공간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이처럼 색과 예술이 어우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오수처리시설 방류수의 부적합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개선 기술지원사업’ 결과, 수질개선과 만족도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연구원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인력 등을 한팀으로 구성하여 도내 11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기술지원단은 시설 운영자의 관리역량 부족으로 인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적정 운영·관리 요령 안내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 맞춤형 지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설의 자율적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술지원단의 전문성과 충실성, 지원 만족도 항목 모두 100점으로 나타나, 기술지원의 품질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술지원으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의 가을축제가 연일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수만큼 전국에서 찾아온 구름 인파의 물결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열흘간 관람객 8만 3,016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지난봄 열린 영춘제 기간(8만 1,245명) 다녀간 총관람객 수를 이미 뛰어넘었고, 역대급 관람객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가을 축제의 같은 기간(7만 9684명)과 비교해도 3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올 청남대 가을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하루 평균 8,300명,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 3,663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청남대는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북적거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남대 가을축제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정원이라 할 수 있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에 기인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밴드, 보컬, 연주, 마술, 패션쇼 등 매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쳐지며 관람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오후 5시 30분,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 원정석 게이트 앞에서 ‘강원FC 승리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2024~20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원정응원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대표단,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현지교민,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강원FC 팬 등 '강원이나르샤 응원단'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팬 선발 경쟁률 5.56대 1(신청자 556명, 선정자 100명)을 뚫고 일본 원정길에 오른 강원 FC 팬들이 히로시마 현지 청소년과 교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열기를 더했다. 히로시마 청소년 아카사카 마유카 학생은 한국어로 “오늘 이렇게 강원FC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친구들과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성 의장은 “승리를 위해 우리가 똘똘 뭉쳐 응원을 잘해야 한다”며, “응원의 힘이 곧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바르게살기운동 북삼동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문을 여는 버스킹’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커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결합하여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직접 나누어 주며 환한 미소로 맞이했고, 이웃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북삼동은 앞으로 남은 버스킹 기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이번 커피 나눔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버스킹 기간에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연합 캠페인 ‘동해는 하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체계의 협력 강화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복지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동회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프로그램 안내 ▲위기청소년 지원 홍보 ▲1388 청소년전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2차 보충)’을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해시 청소년센터 공연장(덕골길 25)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1~2년차 편성 대원 209명(지역대 186명, 직장대 9명, 기술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민방위 기본교육 1시간 △실전훈련 3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난 대응 및 생존기술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들의 위기대응 능력과 안보의식 제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교육통지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인증수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입실해야 출석이 인정된다. 이인섭 안전과장은“이번 보충교육은 상반기 및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을 위한 기회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청년센터 청년공간열림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30일 삼육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안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대학 진학과취업 등 사회 진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청년 지원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공간열림이 올해 개발한 캐릭터 ‘해동이’굿즈와 함께 쿠키음료(제공: 현스하우스)를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행사 운영은 청년단체 ‘윤슬’과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진행됐으며, 삼육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장소 및 일정 협조로 학사 일정에 지장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예비청년’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의 존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년공간열림이 고등학생에게도 열린 공간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삼육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2025년에 꼭 알아야 할 청년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청년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동해체육관에서‘제14회 동해시선도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여성농업인 등 4개 학습단체와 18개 품목연구회 회원 및 가족, 지역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동해시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 행정 서비스 홍보에도 나선다. 현장에서는 임대농업기계 전시관 운영, 농산물 가공품 시음, 우리 쌀 소비 촉진 떡 나누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동해농협 주부대학 사물놀이, 봉정마을 난타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초청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회원들에게 명예대회장 공로패(5명), 대회추진위원장 표창패(7명), 중앙 및 도 학습단체 회장상(8명)을 시상하여,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한다.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증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지역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증평군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체사진 특별전시전 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1차 전시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천체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대여한 은하와 성운 등 심우주(Deep Sky) 천체사진 액자 16점을 비롯한 행성, 성단, 혜성 등 다양한 천체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망원경으로도 보기 어려운 은하와 성운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천문대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통해 일반관람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체사진 속에 담긴 별빛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사진 해설 없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각자만의 시선으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천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 4천 가구와 맞춤형 돌봄대상자 2천 9백 가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동절기 집중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연탄·에너지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난방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수조사를 통해 난방기 보유 및 사용 여부, 각종 바우처 신청·사용현황, 긴급지원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즉각 조치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우리동네 1촌 돌봄단’이 참여해 전화 및 방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지역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9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 연탄바우처 1,058가구, 에너지바우처 7,177가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강릉시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장김치 1만 2천 포기를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배부 과정에서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K-문학의 도시 강릉시는 강릉 출신 서정시인이자 민족시인인 김동명(金東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리기 위해‘초허(超虛) 친구 찾기 –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에 담긴 시의 상징성과 김동명 문학관 상징물을 모티프로 삼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으로는'내 마음은 호수요','돛단배','파초'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접수 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실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1월 12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초·중·고 해당 부문별로 대상 10만원, 최우수상 8만원, 우수상 5만원, 장려상 3만원, 특별상 3만원을 시상하고, 수상작은 김동명 문학관 홍보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동명 시인의 문학적 감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정 홍보에 나선다. 강릉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부서별 정책과 시책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시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쉽고 재밌는 숏폼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정 정보를 일상적인 언어로 소개하고, 부서별 특징과 현장감을 살린 생생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제작된 영상은 오는 12월부터 강릉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에서 관리 운영 중인 전광판, 버스 승강장 등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홍보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하정미 공보관은 “이번 숏폼 홍보는 공무원들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하고 유쾌한 시정 홍보 방식”이라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일산양일중학교에서 '[인성 더(T.H.E.) 고양]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인성 1·2·3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상반기에도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마초, 대화중, 백마고에서 찾아가는 인성 1·2·3 캠페인 활동을 펼쳤바 있다. 이번 일산양일중학교는 2025 학생-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일산 양일중 학생들은 ‘먼저 인사해요, 고운말 사용해요, 서로 배려해요’라는 고양 인성 1·2·3 캠페인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인성을 실천하고 학교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일산양일중학교 남00 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 인성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고운말 캠페인’을 하며 나도 모르게 쓰던 말을 돌아봤다”,“앞으로는 밖에서도 인사를 잘 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의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행정실장 및 신규임용자·승진자를 대상으로'청렴이 행정의 기준'을 주제로 실무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조연희 감사관이 강사로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며, 청렴의식 제고와 공정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형 청렴행정 정착을 강조했다. 전선아 교육장은“청렴은 행정의 기준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직원이 원칙과 공정함을 지키는 파주교육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교육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해 청렴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조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진이 수행한 'Effectiveness of Breathing Exercises and Stabilization Techniques on Patients with COVID-19: Quasi-Experimental Study'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IF 4.7)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진 후 산소포화도 저하 또는 산소치료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호흡운동 및 안정화기법이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안성병원 내 격리병동에 입원한 환자 39명 중 20명은 호흡운동·안정화기법을 시행받았고, 19명은 일반치료만을 받았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들에게 2주간 하루 60분씩 호흡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복식호흡, 입술을 오므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 일정한 박자에 맞춰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는 사각호흡, 기침을 유도해 가래를 배출하는 허프기침, 그리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점진적 근육이완운동으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3.1운동기념관은 2025년 11월 4일 광복회 안성시지회 하반기 전적지 순례에 함께 동행하여, 지역 보훈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대외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답사는 경상북도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안성지역과 안동지역의 독립운동사를 함께 살펴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기념관에는 의병항쟁,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광복군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항일운동을 주제별로 구성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다. 순례단은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유품을 관람하며, 지역 공동체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지녔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감했다.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은 “경북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요람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안성에서도 선열들의 정신을 잇는 다양한 기념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오롯이직업재활센터에서는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시행하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근로장애인의 건강증진 프로젝트 트래킹·줌바”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오롯이직업재활센터에서 근로하고 있는 근로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트래킹 및 줌바댄스 활동을 통해 근로인의 개인별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의 행사에서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줌바댄스 공연에 참여하여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줌바댄스 강습과 트래킹 활동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했으며, 9월 26일 진행했던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발달장애인 A씨는 “줌바댄스가 재미있어 매주 수요일마다 기대가 됐고, 공연도 떨렸지만 끝났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오롯이직업재활센터는 종사자 5명, 입소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에게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 및 취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