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서효원X정영식 KBS 탁구 해설위원진이 분노-웃음-눈물을 오가는 ‘대감동 해설’로 신유빈X임종훈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현장을 함께했다. 신유빈X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X두 호이켐 조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이기고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3, 4위전을 두 번 해 봤다”는 정영식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선수들 심정을 아니까 더 기대된다”며 몰입했다. 잠시 홍콩 측이 우세해지자 정영식 위원은 선수 시절과 똑같이 ‘독한 눈빛’으로 돌아가며 말을 잇지 못해, 여전히 격렬한 승부욕까지 드러냈다. 서효원 해설위원 또한 선수들보다 더 긴장해 떠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임아웃 동안 신유빈X임종훈의 ‘바나나 먹방’이 등장하자 “우리가 다음 공격을 해야 하니까 힘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쾌한 해설을 이어갔다. 김진웅 캐스터와 두 해설위원 모두 긴장되는 순간 함께 심호흡을 하고, 세 사람이 손까지 꽉 맞잡으며 시청자들에게도 ‘대공감’을 선사했다. 마침내 승리가 확정되자,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이 남자양궁 대표팀 ‘맏형’ 김우진의 ‘초고속 개인전’ 경기에 “몇 마디 안 한 것 같은데중계가 금방 끝나버렸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우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10점 행진을 벌이며 린쯔썅(대만)을 6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후배들 응원에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기보배 위원은 한결 나아진 컨디션으로 “어제 너무 죄송했다”며 중계에 임했다. 남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3연패 달성 뒤 바로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을 보며 기보배 위원은 “단체전보다 개인전의 부담이 훨씬 크지만, 여자양궁처럼 개인전 경기까지 긴 시간이 있는 것보다 어제 단체전 끝나고 바로 개인전에 나서는 편이 템포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어 좋다”며 선전을 예상했다. 또 기보배 위원은 “김우진 선수와는 리우올림픽을 같이 준비했고 세계선수권도 같이 다녔는데, 정말 ‘양궁에 진심’인 선수”라며 “본인이 완벽해질 때까지 쏴야 직성이 풀린다”고 전했다. 이날 김우진은 64강전, 32강전 모두 화살 단 9발로 압도적인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형님 해설'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았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의 곁을 든든히 지켜준 김정환X김준호 해설위원은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중계에서도 빛을 발했다. 세계 랭킹 24위인 최세빈은 29일(한국시각)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현 세계 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를 15-7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 경기에서 KBS는 8.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이날 펜싱 중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도 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펜싱계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X김준호 해설위원은 오늘(30일)은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에 기를 불어넣는다. 30일 KBS 2TV는 밤 10시 30분부터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최인정)의 단체전을 중계한다.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의 대회 첫날 금메달로 한국 펜싱의 사기는 치솟아 있다. 또 한국 여자 에페는 직전 대회인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노린다.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X김준호 해설위원이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MBC [2024 파리올림픽] MBC 시청률 1위 중계 어벤져스 군단 총출동! 베테랑 김성주X새내기 김대호X배드민턴&양궁 레전드 방수현, 장혜진까지! 2024 파리올림픽 대회 4일째인 오늘(30일),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김성주, 김대호 캐스터, 그리고 방수현, 장혜진 해설위원까지, MBC 최강 중계진과 함께 즐길 경기 일정을 총정리했다. 먼저 오늘(30일) 오후 4시 20분에는 사격 혼성 단체 공기권총 동메달전에 출전한 이원호와 오예진의 경기를 MBC 서인 캐스터와 김종현 해설위원이 생중계한다. 이어 오후 4시 55분부터는 유도 여자 ?63kg 김지수, 남자 ?81kg 이준환의 경기가 진행된다. 앞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가 이번 대회의 첫 메달을 안기며 기세를 탄 유도에서 두 번째 메달이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C 이성배 캐스터와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이어 오후 5시 55분부터는 수영의 종목별 예선 경기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은 남자 접영 200m 김민섭, 자유형 100m 황선우, 평영 200m 조성재, 4x200m 계영에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실용사격 국가대표이자 KBS 사격 특별 해설위원 김민경이 '운동 천재'에서 '시청률 메이커'로 사격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KBS는 28일 오후(한국시각) 시작된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에서 시청률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김민경 특별 해설위원과 前 사격 국가 대표 이대명 해설위원, 그리고 이광용 캐스터의 찰떡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 시작에 앞서 이대명 위원은 "두 명의 선수가 진출했다. 우리 오늘 드디어...혹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가 긴장하면 경기가 잘 풀리더라"고 두 손을 모은 김민경 위원은 메달색이 걸린 결정의 순간마다 숨죽이며 지켜봤다. 한국이 금, 은메달을 확보하자 이광용 캐스터는 "대한민국 사격이 일을 내고 있다"며 기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오예진과 김예지가 결국 금, 은메달을 놓고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김민경 위원은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환호했다. 또, 이대명 위원은 "여기서 0점 쏘면 어떠냐. 이미 메달은 땄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신궁’도 98.9%의 확률 앞에서 떨었다. ‘10대 사격 천재’는 슛오프 끝에 0.1점을 벌렸다. 결과는 두 종목 다 금메달이었다. 한국 남자양궁이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여고생 명사수 반효진이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영광의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밤 남자양궁 대표팀(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의 올림픽 3연패 도전이 결승 상대인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이어졌다. 한국은 8강부터 결승까지 일본, 중국, 프랑스를 차례로 압도하며 ‘무결점 금메달’을 따냈다. 결과만 보면 당연해 보였지만, 이날도 기보배 KBS 양궁 해설위원은 떨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KBS 양궁 중계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타 중계에 없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선수별로 중요한 순간 ‘9점 이상 쏠 확률’, ‘8점 이상 쏠 확률’ 등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띄우고 있다. 이 ‘실시간 데이터’는 야구의 ‘타율’과도 비슷한 개념으로, 시청자들이 경기 매 순간에 더 몰입하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날 3세트 마지막 순간, 남자양궁 대표팀 맏형 김우진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경민대학교 야인팀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정상에 올랐다. 7월 30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 Ⅱ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경민대학교(문준호 외 13명) 야인팀은 참가한 8팀 중 최고점(평점 69.2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69.2점으로 지난해 동일 부문 2위를 기록했던 경민대학교 Masterpiece팀이, 3위는 66.4점의 신한대학교 B팀과 62.9점을 기록한 신한대학교 C팀에 각각 돌아갔다. 한마당 경연 규정, 규칙에 따라 최종점수가 같을 경우 표현성 및 연출성 점수가 높은 팀을 승자로 결정한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9 부터 13명(후보선수 남녀 각 1명 포함 가능)이 태권도 기술들(창작 품새, 호신술, 한 번 뛰어격파, 여러 표적격파, 회전격파, 단체 자유격파, 위력격파)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해 5분 30초 이내에 시연하는 종목으로 한마당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특히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은 참가팀 대부분이 태권도 관련 학과가 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IA 김도영이 KBO 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 - 30도루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김도영은 지난 6월 23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통산 57번째로 20홈런 - 2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7월 30일 현재 28홈런 29도루를 기록하며 30-30까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30홈런 – 30도루를 기록한 타자는 총 8명으로, 김도영은 9번째 선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30일(화) 기준 20세 9개월 28일의 나이인 김도영이 이번 시즌 30-30을 달성할 시,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던 박재홍(전 현대)의 22세 11개월 27일을 약 2년 앞당기며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시즌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전반기 월간 MVP 2회 선정, 최소 타석 사이클링 히트 등 화려한 기록과 함께 선두 질주의 선봉장이 되고 있는 김도영이 2015년 테임즈(전 NC) 이후 9년 만에 30홈런 - 3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29일(월) KBO 사무국을 방문해 허구연 총재를 예방했다. 체코에서 야구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얀차렉 대사는 KBO와의 협조를 통한 야구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야구회관을 내방했다. 이날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체코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3 WBC에서 활약하며 체코에서 야구의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야구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외교 협력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한국-체코 양 국간의 스포츠 외교에 야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로 답하며 야구 발전을 위해 체코야구협회(CBA)와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 ’라는 주제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전문선수를 육성하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으며, 제15회까지 누적 선수 및 관람객 270만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이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및 핀수영 총 4종의 공식경기와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종의 번외경기가 열린다. 총 945개의 메달(금메달 315개, 은메달 315개, 동메달 315개)을 놓고 2천명 이상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펼친다.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핀수영 2개 종목은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 및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또한,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씨카약, 오션카누, 요트 등 해양레저체험과 오션타투, 공예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4 시즌 KPGA 투어 ‘루키’ 김백준(23.team속초아이)의 하반기 가장 큰 목표는 ‘명출상(신인상)’ 수상이다. 올 시즌 김백준은 K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했다. 그중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2개 대회서 컷탈락한 것을 제외하고 9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로 TOP10에는 총 2차례 진입했다. 김백준은 “만족스러움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선두 경쟁을 하다가 우승을 놓쳐 아쉽기도 했지만 신인으로서 경쟁력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상반기를 되돌아봤다. 김백준은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존재감을 선보였고 ‘KPGA 군산CC 오픈’에서도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비롯해 3일간 선두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했다. 이에 김백준은 “우승이 그만큼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우승의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것은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뜻으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7월 29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장미란 차관은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많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에서의 실수에 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를 드린다.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올림픽 기간 선수 소개나 메달 수여식 등에서 절대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답했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이 밖에도 7월 28일(현지 시간)에 있었던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은 다른 나라에서 넘볼 수 없는 위대한 기록이라고 평가하며, 여자 양궁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장미란 차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스포츠 정책, 스포츠 과학, 스포츠 법령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체육학계 교수 9명을 만나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을 극복하는 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학계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기후변화, 지역소멸, 저출생 등 당면한 사회문제와 가치 변화에 대응해 거시적인 차원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시스템을 정착시켜 체육 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신뢰를 바탕으로 체육계 내 민관협력체계를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기존에 제기됐던 각종 양적 지표를 질적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 국민 생활체육 참여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의 스포츠 생태계를 튼튼히 하며, 소득·지역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인촌 장관은 “‘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첫 참가국인 슬로바키아의 참가자가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한마당 넷째 날인 7월 29일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IVANA KYSELOVA, 2005년생) 선수가 해외 공인품새 시니어 Ⅰ(여자)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총 31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8.283점을 받은 태국의 올나위 스리사하킷(ORNAWEE SRISAHAKIJ, 2000년생)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 라차다완 타파엔통(RATCHADAWAN TAPAENTHONG, 2005년생) 선수가 8.1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마당 첫 참가국으로 관심을 모은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 선수는 2022년부터 슬로바키아에서 활동 중인 오형근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인솔하에 한마당에 참가했다. 슬로바키아 내 태권도 보급과 재정적 여건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선수에게 꼭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주고 싶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세계최강’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림픽 3관왕인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은 “제가 저 자리 갔으면 우리 선수들처럼 못했을 것”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사격에서는 오예진과 김예지가 여자 10m 공기권총 금·은메달을 나란히 따내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특별 해설위원 김민경을 열광시켰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저녁 열린 오예진 김예지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경기 중계를 앞둔 김민경은 “지금 세 번째 중계인데, 제가 긴장하면 경기가 잘 풀리더라. 지금 손에 땀이 날 정도니 느낌이 좋다”고 두 사람의 선전을 예상했다. 그 느낌이 그대로 들어맞아, 오예진과 김예지는 신들린 명중 끝에 금·은메달을 확보하고 선두 경쟁에 돌입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샷’을 연출했다. 김민경은 “제가 이 자리에 있음에 감사한다. 저도 사격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환호했다. 이대명 해설위원도 “제가 이런 걸 보네요”라며 감격했다. 결국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이 ‘세계랭킹 35위’의 비밀병기 같은 선수라는 말을 들은 김민경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