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양산을 체류하며 자유로이 여행하고 개인 SNS에 홍보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신청은 경남 바로 서비스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숙박비(1일 7만 원), 체험비(1인 7~10만 원), 보험료(1인 2만 원)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테마로 여름철 대표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통도사, 황산공원, 내원사계곡 등 주요 관광지 홍보 ▲‘양산프렌즈’ 타투스티커 체험존 ▲모바일 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가야유적 '양산 다방동 유적'의 경남도지정유산(기념물) 지정을 추진한다. 안다방 마을 정상에 위치한 가야유적 '양산 다방동 유적'은 북쪽은 경주, 동쪽은 부산 방면으로 오가는 육로가 내려다보이고 남쪽으로는 양산천 하구와 멀리 김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지정학적 위치에 조성된 가야인의 취락유적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 처음 발견된 '양산 다방동 유적'은 1967년 국립박물관의 소규모 학술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학계에 알려지게 됐다. 이에 양산시는 지역 고대 정치체 시작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총 3차례 '양산 다방동 유적'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발굴조사 결과'양산 다방동 유적'은 그 외곽 경계를 따라 청동기시대 환호(방어도랑)가 설치됐음이 밝혀졌다. 또 유적의 중앙에는 광장이 조성됐는데, 광장은 공동체가 함께 노동하고 생산물을 공유하는 등 유적의 정치적 성격을 보여주는 표상으로 그 주변에는 20여 동 이상의 가야전기 주거지와 고상건물지 등이 배치됐다. 특히 주거지에 대한 평면조사 결과 최소 3차례 이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차령이 경과한 노후택시를 대상으로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양산시 관내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차령이 오래됐거나 만료 예정인 차량이며, LPG 차량으로 교체시 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36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차령이 오랜된 차량, 운행거리가 많은 차량 순으로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시는 7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택시 교체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교통정책 안정화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내 택시 운송사업자의 사업운영에 대한 어려움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부과 대상이 되는 건축물 약 3,000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을 제공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으로, 매년 1회 부과하며 이번 조사는 부과자료 확정을 위한 실태 확인 절차다. 2024년도에는 2,514건에 대해 총 9억 5천만원이 부가된 바 있으며, 올해는 그보다 확대된 규모로 현장조사원 20명을 투입해 약 3천 건의 부과 대상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개인소유의 경우 지분 면적 160㎡ 이상) 건축물이며, 이용현황·주차시설·용도변경 여부 확인과 함께 관련 증빙자료를 수령하여 부과 기준의 적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교통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공정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급증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행정정보시스템을 보호하고, 소속 직원의 보안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 중요자료를 취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실제 해킹메일과 유사한 방식으로 훈련 기간 중 URL 링크가 포함된 해킹의심메일을 훈련 대상자에게 발송하고 직원들이 해당 메일을 열람하여 URL 링크에 접속하게 되면 감염 경고 메시지를 띄워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훈련을 통해 ▲해킹의심메일 열람율 ▲URL 링크 실행률 ▲사고 발생 시 신고율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SKT의 고객정보 및 구글 사용자 계정 유출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사이버 보안은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보안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사이버공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조직인 ‘산업혁신지원실’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과 소속으로 설치되는 산업혁신지원실은 지역산업정책과 미래첨단 신성장산업을 전담하게 되며, 이를 위해 산업전문 연구원 3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7월 중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이후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채용해 단계적으로 전담조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혁신지원실은 정부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전략산업 계획 수립,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산업전략 전반을 통합지원할 예정이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순환근무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복합적이고 전략적인 산업정책 수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업혁신지원실은 단순한 조직신설을 넘어 양산형 산업정책과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정부·공공·민간을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해리면 직원들과 이장단, 면민회,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해리면 소재지 일원에서 주차 홀짝제 운영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리교차로 부근 도로붕괴로 소재지가 우회도로가 되어, 소재지 내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차 홀짝제로 홀수일(1,3,5,7,9)과 짝수일(2,4,6,8,0)에 맞춰 주차하고, 대형 차량은 고습제로를 거쳐 평지청룡길로 우회하여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대형 차량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해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올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 1309세대 참여 가정에게 총 3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2년간의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이상 감축할 경우 가정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받은 가정은 현금, 그린카드, 상품권 그리고 사회적 기부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동참했다.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분야 외에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총 35면 규모의 ‘유동 21-1번지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오는 7월 10일부터 약 3주간의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급지 중 최저 요금인 3급지 요금(최초 30분 400원, 이후 15분당 200원)을 적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정기권 신청도 최대로 받을 예정이다. 정기권 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유동 21-1번지 공영주차장은 주차 수요가 많은 주택 및 상업시설 밀집 지역에 소재해 있어, 그동안 불법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유동21-1번지 공영주차장 개방은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거점 ‘영종여성회관’이 올해 확장 이전으로 더 넓어지고 더 쾌적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여성회관 확장 이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종여성회관’은 영종국제도시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교양 증진 등을 돕고자,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본래 운남동우체국(쪽빛하늘로 21) 3층에 있었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종 힐링프라자(하늘달빛로 78) 5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공간(강의실)이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 많은 능력 개발의 기회와 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도 제3기 프로그램을 확장 이전한 영종여성회관에서 운영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예상 가능한 피해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에 다라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긴급생활안전지원과 통신, 시설 응급복구, 교통, 의료, 방역, 수색 및 구조 등 각 분야별 대응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4월,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침수위험 지역에 거주 중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대피 지원단도 꾸리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장마철 대비 방재시설물 점검, 배수 펌프장 점검 및 가동여부 확인도 완료했다. 군은 조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각 읍면별로 1명씩의 풍수해 감시원도 배치해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7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폭염은 기온이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높게 오르는 현상으로, 최근에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발생 시기도 5월부터 9월까지 길어지는 추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 특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효되며, ▲체감온도 33℃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35℃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이는 온열질환, 전력 수요 증가, 농축수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인 2024년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평균 폭염 일수는 대폭 증가했고, 열대야 현상도 장기화하면서 온열질환자 수는 3,704명에 달해 전년 대비 31.4%나 증가했다. 소방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119구급차 및 펌뷸런스에 얼음팩, 전해질 음료, 소금, 물 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온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조치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모든 5인승 이상의 차량에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둬야 하며, 권장 설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30일, 홍성군 고암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를 목격한 홍성소방서 비번 대원이 자신의 차량에 비치한 소화기 3대를 활용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기원 서장은 “이처럼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7월 7일, 강인호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제4대 총괄건축가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 건축가의 임기는 2년이며, 대전시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 자문, 주요 공공 건축물 및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설계 조정 등 총괄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건축 정책의 의사결정기구인 ‘대전시 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강인호 신임 총괄 건축가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계획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2025년 2월까지 한남대학교에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다양한 국가 건축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부여군 총괄계획가로도 활약했다. 강 교수는 “대전만의 정체성을 살린 명품 디자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건축과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디자인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총괄 건축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위촉식에서 “총괄건축가의 역할은 대전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진양호공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초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진주시는 매년 여름철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내 물놀이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진양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이며, 영유아는 보호자 및 인솔자를 동반해야만 한다. 물놀이터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버켓을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시설 사용과 예약 등 자세한 이용 안내는 진양호공원 누리집(예약하기-어린이 물놀이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규모에 따른 수용인원 제한, 물놀이터 내외에서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7일 재단에서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할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글로벌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이 지원된다. 또 국내 연수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과정으로 이어진다.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등으로 마무리된다. (재)전주인재육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해 왔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심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취임 후 주력한 사업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시민의 생활 편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부 여름계절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중부권역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총 3주간 운영되며, 발달장애 아동 총 6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정서발달 활동, 생태환경 체험, 예술창작활동 등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과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중부장애인복지관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아동의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접수 기한 내 신청이 요구된다. 박우삼 중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학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의 쉼을 제공하고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주군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대화법(비폭력 대화)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연결함으로써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증진을 돕고자 류경민 소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및 부안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국도 23호선, 30호선 및 지방도 710호선 일원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차량, 차량의 폭이 2.5m, 높이가 4.0m, 길이가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중점 단속했다. 운행제한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처분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과적 차량은 도로 포장층과 교량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고,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구조물 파괴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손꼽힌다. 또한 반복적인 과적운행은 도로의 수명을 단축시켜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과적 운행은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공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안일한 인식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자발적인 법규 준수로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