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청량읍 관내 지상소화전을 대상으로 작동기능 확인과 주변 환경정리 등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청량지역 남·여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참여해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노후·불량 소화전 파악 ▲소화전 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리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금지 홍보 등을 진행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 확보 여부에 따라 화재 진압의 성패가 좌우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끊김 없는 소방용수 공급 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용수는 인원·장비와 함께 소방력의 3대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핵심 자원으로, 청량지역 의용소방대는 소화전 점검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양119안전센터는 9월 13일(토) 오전 9시 울주군 대운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소방안전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더위가 가시는 9월의 주말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등산로와 산림 인접 주택, 산불 취약 지점 등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예방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날 홍보(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온양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의심 상황 발생 시 119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산행 중 화기 사용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 잠깐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2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동 평화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명절 전 유사시 시장 주변 출동로 방해요인으로 인한 진출입 불가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해 △소방차량 시장 내부 진입 훈련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점검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당부 등 홍보(캠페인)에도 나선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방 출동로 확보와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훈련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12일과 18일 중구 건강지원센터(태화로 95)에서 추석 명절 대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취약지인 상가밀집지역 상인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2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인회, 18일은 중구장애인작업장 근로자 각각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발생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 방법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화재 발생 초기 대피요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불나면 살펴서 대피’ 행동 요령 홍보와 완강기 및 구조대 등 피난기구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을 맞아 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ㆍ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 경주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 경주시, 경주경찰서, 50사단 화랑여단 등 25개 기관‧단체 48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제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테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병행했다. 구급대는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절차 등을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를 재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구급대원의 다발성 외상 및 심정지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이팩(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검증된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휴무일임에도 위급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선 119종합상황실 소속 송주희 소방교(1급 응급구조사)의 미담 사례가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송 소방교는 지난 6일 오전 계룡산을 등산하던 중 갑작스럽게 어지럼증과 구역감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등산객을 목격했다. 비번이던 송 소방교는 주저 없이 발걸음을 멈추고 환자 보호에 나섰다. 현장에서 손 마사지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인근에서 직접 구한 소화제를 복용하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취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이 여성은 서울에서 단체로 온 관광객 중 한 명이었으며, 함께 온 등산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는데 소방대원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도움을 받았고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소방교는 이번 사례 외에도 평소 일상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인도 위에 홀로 서 있던 80대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가족과 연락을 취해 귀가를 도왔으며, 사우나 탈의실에서 실신 전조 증상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재외동포청이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전담기구(Otandastar Qory)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재외동포청은 9월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오탄다스타 코리와 업무협약(MoC)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청이 외국 기관과 체결한 첫 공식협약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고려인 사회의 권익향상은 물론 양국의 동포 정책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는 △재외동포정책 및 프로그램 교환 △상호 문화 교류 증진 △양국 재외동포 지원 협력 △재외동포 공동연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재외동포청은 오탄다스타 코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 등 동포사회 발전과 더불어 한국-카자흐스탄 우호 협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중앙아시아 관계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공동세미나도 열었다. 명승환 인하대 교수(K-공동체 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는 ‘재외동포 협력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전략’을, 자넬 카르자후베이 오탄다스타 코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최근 교제 살인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제폭력이 더는 개인간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교제폭력 대응 토론회’가 큰 관심 속에,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등이 공동주최하고, 경찰청과 한국여성변호사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법 아래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 방안 ▶교제폭력 입법 필요성과 방향 ▶교제살인 위험요인 분석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찰청은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고 교제를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그 방안으로 「스토킹처벌법」을 폭넓게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피해 당사자도 토론자로 참석하여 직접 경험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교제폭력 입법화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함께 논의했다. 교제살인 위험요인 분석에서는, 교제 기간이 길고 지배 성향이 강할수록 살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신고를 통해 경찰이 개입하거나 피해자가 관계단절을 명시적으로 시도한 경우 살해 위험성이 현저히 감소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수어 통역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9월 11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사야사트 누르벡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과학기술과 인공 지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1992년 수교 이래 수차례에 걸친 정상외교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볼라샥’(Bolashak)이라는 장학 제도를 활용하여 국가 간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이며, 희토류 등 주요한 지하자원의 매장량이 풍부하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상대방(파트너)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카자흐스탄 내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Kaz-AIST)’가 설립되어 양국 간 인력교류의 거점으로 역할 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희소금속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인력교류 등 양국 간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아울러 2026년 예정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행사를 추진하고 참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9월 11일, 최근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대응에 크게 기여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 정○○ 등 3명에게 화재 초기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9월 1일 오후 5시 46분경 여수시 서교동 공영주차장 2층에서 차량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전면부가 소실되어 약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과정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직원 3명은 현장에서 차량 및 인원 통제, 이용객 대피 안내, 소화시설 확보 등 초동 조치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출동한 현장대원들이 신속히 화재 진화을 완료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해주신 도시관리공단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초기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대학생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팀워크 증진과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며, 자치경찰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에서 선정된 19개 팀,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행정, 법학, 심리학, 경영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실무와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레크리에이션 및 팀빌딩 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중앙부처 장관들을 잇달아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릴레이 건의 활동을 펼쳤다. 최근, 국무총리를 포함한 여러 부처의 장관급 인사들이 연이어 전북을 방문하는 등 전북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김 지사의 활동은 이러한 분위기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가예산 반영 등을 호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김 지사는 “새 정부 출범 초기는 국정동력이 강한 시기인 만큼 장·차관 등 중앙부처의 주요 관계자들이 전북을 방문하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밀착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절실함을 피력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10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 추진 지원,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속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특히, ▲완주 수소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동 희생이라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자,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 거주 세대의 안전을 지키고, 그중에서도 돌봄 공백 걱정이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2005년 이전 승인 아파트 거주 세대 가운데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최근 3년 안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 지원 내용으로는 선정된 가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돕는 필수 안전장치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드립니다. 신청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화나 김천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습니다. 또, 9월 11일에는 김천 지좌아트빌아파트 한 가구에 첫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외에도 신청한 가구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9월 11일 김건희 씨의 ‘중등학교 정교사(2급) 미술’ 교원자격증 취소를 최종 확정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해당 자격증은 김건희 씨가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무시험검정으로 취득한 것으로, 동 대학의 석사학위 취소(논문 연구윤리 위반)에 따라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7월 8일 서울시교육청에 자격증 취소를 신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8월 5일과 8월 25일 두 차례 청문을 실시하는 등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했으나, 김건희 씨는 출석하지 않았으며 의견서 제출도 없었다. 또한 9월 9일까지 진행한 청문조서 열람 및 확인 절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9월 11일자로 자격증 취소 처분을 확정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취소 사실을 등록했으며, 김건희 씨와 교육부, 숙명여자대학교에 이를 통보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자격의 적법성과 공정성 확보는 교육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따라 ‘해양안전 및 단속실무 과정’을 신설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신규 채용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감독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되며, 해양경찰교육원이 보유한 다양한 실습시설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선박비상탈출 △해양오염방제 △응급구조 △수사·실무 △체포제압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어업감독공무원은 불법 어업 단속‧지도‧계도 등 해양경찰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해양경찰교육원의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두 교육기관의 협업을 통하여 우수한 해양수산인재 양성과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