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관내 13개 업체가 참가해 흑돼지 가공품, 청류, 차류, 건강식품, 부각, 전통주, 유제품 등 50여 종의 특색 있는 함양 농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 업체는 ▲까매요 ▲진앤진푸드 ▲함양천령산약초 ▲만석지기 ▲귀농이야기 ▲별빛담은마을 ▲오가뷰 ▲삼민목장 ▲화신영농조합법인 ▲딸기엄마양파아빠 ▲그농부 ▲우리농원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등 총 13개 기업이다.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은 홈·키친·푸드 등 다양한 분야와 ‘팔도밥상 FAIR’(대규모 식품 판매전)를 통해 250개사 400부스의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함양군은 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유통사와의 구매 상담회는 물론, 현장 판매전을 통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우수 농식품의 품질을 알리고,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업체 대표는 “함양군 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이들을 따뜻하게 품은 한국의 친정어머니들이 함께하는 함양사랑방모임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함양사랑방모임은 3월 31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함양사랑방모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다문화 이해와 상생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함양사랑방모임은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간 ‘친정어머니 맺기’ 결연을 통해 구성된 모임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홍숙자 함양사랑방모임 회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웃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바로 지역의 힘” 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나눔”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백운장학회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 대상을 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해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해 2024년 1월 고등학교 2 · 3학년 학생 635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5년도 사업의 경우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강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2024년 12월 초 고등학교 2 · 3학년 학생 720명에게 수강권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244명을 선발했으며 4월 초까지 수강권을 지원해 연말까지 수강토록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학교별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공평한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은 신청자 전원을 선발했으며,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정, 성적 우수자 등 순으로 선발기준을 뒀다. 지원금액은 저소득층(교육급여)은 수강권 전액을 지원했고, 그 외 학생은 자부담금 20%를 제외한 수강료의 80%를 지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림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농림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2025년 농림어업 공익수당을 3월 31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6,102명으로 1인당 60만 원씩 지급되며, 이를 위해 예산 97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지급 방식은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공익수당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림어업을 경영한 자로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다만,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등 부정 수급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림어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안내한 마을별 지정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방문해 고흥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고흥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용으로 발급되어 농협하나로마트 등 관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군 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 2일 제63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인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밀양시 고향사랑기부 1+1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밀양시로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밀양시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 금액의 30% 답례품 제공에 더해 3만원 상당의 한돈세트(삼겹살 500g, 목살 500g)를 추가로 제공한다. 1+1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진해군항제 행사장 내‘경상남도 · 시 · 군 고향사랑기부제’홍보 부스(진해여자중학교 옆)를 방문하면 된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고향사랑기부 1+1 현장 이벤트는 밀양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진해군항제 행사에 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28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제도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위해 군산시는 10억, 농협 등 시중은행(농협,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6개 사, 총 10억을 출연했으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약 12.5배인 2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사업접수는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의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군산지점에 신청하면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농협,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개최된‘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는 귀한 외국인 손님도 함께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몽골 날라이흐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정부 관계자들이 논산딸기축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몽골 날라이흐구는 지난 2017년 논산시와 우호 교류 도시 체결을 맺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산시는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인건비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날라이흐구는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역시 논산시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지난 해 논산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정부에서 ‘2025년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와 경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올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자카르타 중심에 위치한 대형쇼핑몰에서 개최된‘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대성공을 거두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높아진 논산딸기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산불 등 국가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연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 첫날인 목요일은 평일임에도 1년 여 간 기다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딸기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줄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부터는 아이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 커플, 외국인들로 축제장을 가득 메웠으며, 체험, 판매, 전시 부스 모두 가릴 것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에도 논산딸기축제를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올해도 오게 됐다. 딸기가 너무 맛있다”며 내년에도 방문의사가 있냐는 말에 “당연하다. 논산딸기축제 사랑한다”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좋은 가격에 딸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무대를 보며 음식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표된다. 올해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231개 세부사업에 총 5,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2,439개, 기타 분야에서 2,44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여성과 장애인 대상 특화 일자리, 재취업과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대책이 포함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4억4000만 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3억 원) △기술닥터 119 지원(1억 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원) 등 4개 사업으로 경주시 주최, 해당 기관이 주관한다. 신산업 전환 촉진 사업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로, 이 외 3개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탄소소재 부품 , 기술닥터 , 전기 구동계 )로 각각 문의하거나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향후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 대상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이어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 30일 주한 네팔대사관과 함께 전라권에 거주하는 네팔 외국인 근로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여권 연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여권 연장을 위해 수도권 대사관까지 방문해야 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KTX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익산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시설을 개방하고,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 주한 네팔대사관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익산을 방문해 여권 연장 업무를 진행했다. 이정임 센터장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익산이 조금이나마 쉼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한 네팔대사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지원이 네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해 조성된 네팔 자조모임 '네익클로버(익산-네팔 클로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네팔 대표 축제인 '우바우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 문화 체험, 지역사회 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지역청년 창업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사업’으로 지역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시설 지원에서부터 자금 지원까지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사무공간·거주시설 지원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맞춤형 상담 및 투자유치 지원 ▲특례보증 지원 등 4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 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지역청년 초기창업기업’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공고’를 통해 해당하는 프로그램 공고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광주시는 먼저 임대료 부담으로 사무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을 위해 ‘아이플렉스 광주’에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21개 사가 입주하며, 최초 6개월 사용 후 반기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거주시설의 경우 청년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20평대 공간을 월 18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최초 2년간 이용 가능하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2025 별별동구 별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별마켓은 동구와 동구 사회적경제연합회, 하이고래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광주디자인진흥원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 별별마켓은 연말까지 매주 주말 서석초등학교 앞 광주폴리 ‘I lOVE STREET’에서 열린다. 토요일은 오후 2~9시,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에 열린다. 지역 내 소상공인 총 85개소가 참여 중이며 디저트, 각종 공예품, 패션잡화, 건어물, 방향 제품,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별별마켓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구청과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동구 사회적경제연합회, 동구 공공급식지원센터, 하이고래협동조합은 ‘별별마켓 추진위원회’를 구성, 판매기업 선정과 프로모션 및 부스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별별마켓은 ‘2025년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에도 참여, 관내 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군 최초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세외수입 등 지방세정 업무 7개 분야 22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부동산 취득세 비과세·감면 사후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신고 누락을 방지하고, 매월 안내문을 발송하여 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방세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반, 재산세 고액 납세자 관리 전담반 운영 등 지방세입 증대 노력과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융자 실행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창녕군 농촌지원발전기금 96농가,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51농가(법인)에 대해 총 47억 원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대출 기간 내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농가 부담 금리는 연 1%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