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와 ‘안녕 신촌’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vocal)’에 이어 2차 ‘북(book)’, 3차 ‘록(rock)’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독무(대표 김보람)가 주관하며, 상여소리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국악·음악·무용·무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 창극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더 판’의 후속작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무대 연출이 결합된 창작 작품을 통해 경계와 충돌, 조화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12일 2회 출연), 박애리(13일 1회 출연)가 참여하며, 회당 400명씩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통 기반 창극에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이번 창작극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전은 인사동 GB갤러리에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은 7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의 미술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외부 전시를 통해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4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문가와 함께 노루섬에 대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차 조사는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 홍성민 국장이 참여했다 이 날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 400여마리, 노랑부리백로 1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0년 첫 조사때보다 저어새 84마리의 약5배, 노랑부리백로 13마리의 약8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정옥식 박사는 “노루섬 주변에 갯벌이 있기 때문에 먹이 활동을 하기도 좋고 무인도이기 때문에 절벽이 있어서 저어새에게는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이다”라고 했다. 충남 서천군 노루섬은 2021년 12월20일자로 개발이 가능한 이용가능 도서에서 ‘준 보전무인도서’로 변경 고시(해양수산부 고시 제2021-217호 준보전도서)했다. 2024년 5월24일 환경부가 국제적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서식지인 마서면 소재 노루섬을 특정도서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4-104호)했다. 환경부는 노루섬 특정도서 지정고시 사유로 ▲해식애 나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성금을 기탁하며, 서면 ‘2025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릴레이 후원 사업의 11호로 선정됐다.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화환을 백미(410kg)로 교환해 기탁했으며, 서면사랑후원회에도 성금 1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서해로타리클럽은 매년 이·취임식에서 받은 화환을 기부물품으로 전환해 지역에 기부해 왔으며, 복지 단체와 기관에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찬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물품과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60kg을 기탁하며 서면 ‘나눔의 꽃’ 12호로 선정됐다. 이번 기탁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받은 축하 화환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박창규 회장과 이상학 충남도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하는 수산경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인한 옥내 배관 막힘 및 악취 발생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상적인 인증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며, 나머지 80% 이상은 별도 회수통에 모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 등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군은 이러한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하수도 막힘, 악취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20개소에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김응환 소장은 “하수도법에 따르면 불법 제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제품 구입 시 반드시 한국물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2025년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및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장 선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되며, 특히 7~8월 중에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가 시범 운영되어 실감나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5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제’가 개최돼 서해안의 낭만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이 서천군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로서 해양레포츠, 문화예술, 안전한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서천의 여름을 마음껏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주택을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임차의 경우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월세 60만 원 이하,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후 3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매매의 경우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을 승인받은 무주택 청년에 한정된다. 가구별 지원금은 월 15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까지이며,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신청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웅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핵심 농정 과제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천군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의 주요 농정사업과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미래농업과학관 운영을 통한 과학영농 서비스 확대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의 안정적 추진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했다. 아울러 블루베리 선별시설 기능 보강,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개사육농장 전폐업에 따른 국비지원 비율 상향 등 농업현장의 현실적 애로를 담은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장동혁 국회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시니어클럽은 지난 3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모은 화장지(30롤*120개)를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우유 팩·멸균 팩 등을 수거·세척·건조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깨끗한 종이 팩을 읍·면사무소에서 제출하면 개수에 맞춰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그렇게 교환한 화장지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거나, 읍내 공용 화장실에 비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박혜정 관장은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어르신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환경도 지키고 소외된 이웃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김봉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모아주신 소중한 자원으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및 산하단체가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 ‘브옹카용 학교’와 ‘사까이 초등학교’에서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는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 △새마을문고하동군지부(회장 김헌석) △새마을지회 이·감사 및 읍면회원단체장으로 구성된 새마을봉사단 총 30명이 참여했다. 하동군새마을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엔 브옹카용 학교에 수세식 화장실 1동(수세식 변기 5개소, 소변기 2기, 세면대 2기)을 신축하고 사까이 초등학교에 학용품과 단체복, 책걸상 50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했다. 강병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양국 간 우호적인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2011, 2013, 2014년 지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정원사 발굴과 정원문화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상반기 운영된 기초과정에 이은 단계로, 더욱 심화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정원 활동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학과 졸업자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3년 이상 종사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뤄지나, 정원 설계와 관련한 일부 실습 교육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30시간과 실습 58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및 정원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7일 재단에서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할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글로벌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이 지원된다. 또 국내 연수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과정으로 이어진다.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등으로 마무리된다. (재)전주인재육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해 왔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심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취임 후 주력한 사업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시민의 생활 편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부 여름계절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중부권역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총 3주간 운영되며, 발달장애 아동 총 6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정서발달 활동, 생태환경 체험, 예술창작활동 등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과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중부장애인복지관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아동의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접수 기한 내 신청이 요구된다. 박우삼 중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학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의 쉼을 제공하고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주군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대화법(비폭력 대화)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연결함으로써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증진을 돕고자 류경민 소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및 부안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국도 23호선, 30호선 및 지방도 710호선 일원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차량, 차량의 폭이 2.5m, 높이가 4.0m, 길이가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중점 단속했다. 운행제한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처분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과적 차량은 도로 포장층과 교량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고,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구조물 파괴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손꼽힌다. 또한 반복적인 과적운행은 도로의 수명을 단축시켜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과적 운행은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공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안일한 인식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자발적인 법규 준수로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