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황산동에 위치한 체재형가족실습농장 교육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상생화합·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올 한 해 협의회 주요 성과공유와 더불어 귀농귀촌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방법을 모색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 년간 회원들이 직거래 장터 참여 등 마켓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중 350만원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제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작은 마음이지만 김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있는 후원을 해주신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김제 출신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소재)의 2025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3명으로 남자 25명, 여자 28명이고,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김제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학업 성적(50%)과 가정 형편(50%), 그리고 가산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2명 이상) 가정 자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1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입사생은 2025년 2월 말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1년간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연 1회)과 월 사용료 18~3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사원서는 신청 기간 내에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지평선학당 행정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함께하는 송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성과발표를 겸한 식전공연과 장애인복지 향상에 힘쓴 유공자와 후원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복지관 전체를 체험공간으로 활용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 박승택 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지속적으로 온정을 더해주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제시 장애인과 복지발전에 함께 동행하는 모든 분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3일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심의를 통해 공설추모공원 입지로 성덕면(성덕리 산101번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에서 부시장을 포함한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현장답사와 꼼꼼한 선정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 11월, 시는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을 위해 공동묘지 인근 거주 주민들의 설치 신청과 주민동의서를 접수 받았고, 이 과정에서 성덕면은 98%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며 대다수 주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신풍동이 96%, 금산면이 84%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나, 심의결과 성덕면이 8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입지로 선정됐다. 신풍동과 금산면은 각각 71점과 67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입지 선정이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했다. 오는 2025년에는 선정지역에 분묘조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의 규모 및 정확한 예산 산출을 위한 기획 용역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설추모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 용지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성주 김제시장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경 용지면 한 농장에서 폐사 확인 의심신고 접수 후 간이키트 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항원으로 판명됐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AI 발생상황 및 농장 기본 방역수칙 준수 알림과 방역지역(10km)내 이동제한과 전국 산란계 농장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자원 11대(공방단 5, 살수차 1, 방역차 5)를 활용해 소독을 지원하고 23일 10시 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는 가금농장 14건, 야생조류 18건이 발생했으며 공덕면 육용오리 발생이후 17일만에 처음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정밀검사와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추가발생으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 주관으로 이동노동자들의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이동노동자 핫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여름 실시한 생수 나눔 캠페인에 이어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한 두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핫팩 나눔은 이동노동자들의 체감 온도를 높이는 동시에 구미시의 노동권익 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됐다. 현장에서는 노동법률상담센터와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등 구미시의 다양한 노동자 지원 정책도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이동노동자쉼터, 노동법률상담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4곳에 1,000개의 핫팩을 비치했다. 또한, 이동노동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업체와 협력해 핫팩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박재이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장은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0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비 2,1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중앙로 동문 상점가 입구에 야간조명과 함께 지주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한 120m 규모의 골목형 상점가다.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 중앙시장과 문화로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방문객이 적고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권으로의 유입을 확대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주형 조형물은 높이 5.4m, 가로 3.3m의 기역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꼬임 디자인 기술을 적용했다. 서체는 ‘구미낭만있구체’를 사용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골목형 상점가만의 상징 마크를 새겨 독창성을 더했다. 상징 마크는 사람이 걷는 형태와 골목골목 모여 있는 상점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골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례는 지속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구미시의 사례는 상위 10건에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교부세 1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본행사 23시 30분)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뉜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이후 신년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5,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연말연시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가 마련되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와 함께 청소년 연말 특별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빛나는 연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말파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간과 체험활동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또띠아 피자 만들기 등 먹거리 활동, 활쏘기·드론·키링 제작·3D 펜 판화 만들기·업사이클링 비즈 공예·향수 제작 등 체험 활동, 악기와 댄스 공연 활동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보다 체험거리가 많아져서 좋았다”며 “내년 연말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상담실, 대회의실, 유튜브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시설과 풋살구장, 농구장, 공연장 등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2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제5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연주회는 청소년합창단의 감동적인 합창 공연과 함께 튜비스트 서영찬의 초청공연, 월성유스콰이어의 우정출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합동 공연으로 청소년합창단과 월성유스콰이어가 함께 선보인 무대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욱 지휘자는 “단원들이 올 한 해 연습한 결실을 관객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무대는 단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연말 공연이었다”며 청소년합창단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2015년 창단된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을 키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며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올해 추진한 모화1·3리, 남산동, 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다고 23일 밝혔다. 모화1·3리는 지난 8월, 하동지역은 10월 공사를 완료해 378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남산동은 이달 중 공사 준공 예정이며, 내년 1월 초 15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사업비 75억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5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 21.3㎞를 구축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부터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렴한 도시가스 사용으로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황남동·건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364억5000만 원으로 도시가스 배관망 136.29㎞를 매설해 1만2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경주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 3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에서 강의 내용 및 업무 활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으며, 참석자의 82%가 교육 내용에 만족했고 87%는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군은 만족도 조사 결과와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3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김건엽 자문교수의 추천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가 초빙됐으며 교육 주제는 응급질환 및 처치이다. 방문의료(진료·간호)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적절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고 내용은 △급성 뇌졸중, 심근경색 발생에 따른 대처 △화상 단계별 응급처치 △벌 쏘임, 뱀물림 응급처치 △신체 절단 사고 대응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창호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김천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진료부장으로 역임됐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2024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의성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수질 전문가, 의성군 민간단체 등 위촉위원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도법'제30조에 따라 매년 2회 정기회의가 열리며 위원들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수도시설 운영 및 수도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4년 수질검사 결과 ▲2024년 주요 추진 사업현황 ▲2025년 사업추진계획 등에 수돗물 관리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유수율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고, 상수원부터 가정까지 수돗물 공급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토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홍보활동과 더불어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이 과수 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다축수형 현장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재배체계인 다축수형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지원하고 과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과, 자두 작목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산하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 기술지원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육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군은 다축수형 기술을 활용해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자두 다축수형 과원 조성과 스마트농업 기술의 결합으로 자두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의 혁신을 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축수형 재배기술은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과수 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재배체계로 이번 현장컨설팅 사업과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적극 연계하여 의성 과수 농업을 선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됐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균) 회원들이 23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석 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 김진균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사업)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무심심천라이온스가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선물은 지난 달 일룸 청주점(대표 김봉기)에서 전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시는 사례관리 아동 100명을 선발하고 아동들이 희망하는 선물은 조사해 구입하는 준비를 맡았다. 이범석 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산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무심천라이온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훗날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균 무심천라이온스 회장은 “선물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심천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2024년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청백당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내일신문 부사장, 강윤구 울산광역시 동구 부구청장 등 수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1년부터 14회째 개최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주최, 내일신문 후원으로 우수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동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온라인 국민투표, 발표심사 등 어린이안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과의 협력 및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과 가장 밀접한 정책수요자인 학부모의 우려와 제안에 즉각 응답할 수 있는 창구로 주민에게 친근한 반상회라는 이름과 형식의 어린이 안전정책 제안 플랫폼을 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부에 성금 3,508,79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테크노파크 직원들 가운데 10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2월 급여 1%를 모은 것이다. 마련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용석 원장은 “세계 선도적 단계의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는 게 안타깝다”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한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기관부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과학 기술과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육성을 선도하고 제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 급여 1% 나눔 기부를 비롯해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연중 환경정화,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재일제주인 후원, 온열질환 예방 용암수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우스로 구성된 제주농가 맞춤형 정밀농업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컨소시엄이 지난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감귤 신규 유통 판로 방안 및 고품질 감귤의 유통 체계 개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 감귤 유통 현황을 발표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진석 대표는 “제주농업이 더욱 활력을 찾기 위한 농촌경제 필수 요소는 유통 물류 혁신으로,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제주농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유통체계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번 워크숍에 초청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주농협 온라인 거점센터를 전국 최초로 시도하며 농산물 유통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유통구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 향후 컨소시엄은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감귤이 소비자들과 직접 온라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경매 기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감귤 농가들의 평균 가격대를 형성 및 유지하고,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합리적인 거래처로 활용될 전망이다. ◌ 컨소시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