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는 11월 27-29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사과정 성예린 씨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는 고성능 및 고기능 접착제의 개발에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접착·점착 및 계면에 대한 전국 규모의 학술발표회와 토론, 전문인력 양성에 의한 학술연구의 진흥과 학문 발전 및 기술 수준의 향상, 학·연·산 협동 연구의 촉진과 외국 학회와의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석사과정 성예린 씨는 ‘강한 분자 상호작용을 위한 신규 폴리이미드 절연체 합성과 유기전자소자로의 응용(Synthesis of New Polyimide Insulator with Strong Intermolecular Interaction and Their Application into Organic Electronics)’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고내열성에 높은 치수 안정성을 지녀 반도체·항공·방산 분야에 주목받는 폴리이미드 소재를 새로운 분자구조로 합성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조작해 보는 ‘엄빠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내에서 천체망원경에 대한 이론 및 조작법을 배우고, 야외에서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어렵게 되면 야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달에 관련된 체험교구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교육 내용이 일부 변경된다. ‘엄빠와 함께하는 천체관측’은 3일간 총 4회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10명(부모 1명·자녀 1명, 총 5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행사 및 교육 신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1팀당 10,000원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한 천문과학 체험교육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천체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별빛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별빛누리공원과 도내 도서관들이 협업해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별빛 관측회’에 일환으로 망원경 만들기 및 천문(별자리)강의, 어린이들이 직접 망원경을 다뤄서 진행하는 천체관측으로 어린이들에게 천문 우주 지식을 제공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애월도서관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0일 19시부터 진행되며, 한경도서관은 초등학교 전학년(1~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날인 12월 11일 19시부터 진행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협력과 노력을 통해 농어촌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전 도민 모두가 독서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은 11월 28~29일 부산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2024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2차 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차 연도 사업 성과를 공유·점검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단 전담 인력, 참여학과 조교, D-Fly 공모전 수상 학생, 각 위원회의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참여학과의 교수·조교, 사업단 우수 참여 학생들이 사업단의 추진 현황과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3개 분야의 우수 참여 학생들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컨소시엄 전남도립대 천종훈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체평가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 교육과정위원회도 열렸다. 지자체, 산업체, 대학에서 위촉된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사업단의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 활용, 산학협력 성과 등 전반적인 사업단 운영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여학과의 조교와 사업단 실무진은 사업단 성과 자료를 공유하며 진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하여 인공지능 혁명 시대의 중심인 소프트웨어 관련 정책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인공지능 혁명 시대의 중심 소프트웨어!”를 표어로 ➊소통과 협력, ➋미래와 혁신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구성된 학술회의,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3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 관계자들이 모여 관련 정책,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미래를 조망할 뿐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행사 첫날인 12월 2일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기술 가치를 기반으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관계망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유치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방부는 11월 29일 YBM 연수원 (경기 화성시)에서 '2024년 제3회 국방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500여 명이 참가 신청하여 예선 (온라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4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진출자들 (5명씩 8팀)은 YBM 연수원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과제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등의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 과제는 예년 대비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본선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한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했다. 본선 종료 후에는 국방부, 각 군 본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상장과 총 5천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참가자 중 “AI FORCE”팀은 주행평가 중 ‘전차 자율주행’ 및 ‘적군 식별’ 부문과 발표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국방부 장관상, 상금 2천만원)을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마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어린이 매직쇼'로 진행된다. 총 6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록달록 오프닝 매직쇼', '장난감 마술쇼', '매니플레이션 마술공연', '어린이 마술체험쇼', '메가 벌룬쇼', '버블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재미있는 마술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과학적인 이론도 배울 수 있어 더 많은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나 보호자는 홍천군 평생학습포털사이트 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과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28일 오후, “한국형전투기(KF-21)가 1,000소티 비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F-21은 2022년 7월 시제1호기 최초비행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현재까지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번 1,000소티 달성으로 체계개발 비행시험으로 계획된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 정도를 완료하여 반환점을 돌았으며,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 KF-21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투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연구하고 있는 26개국 120여 명의 해외 연구자가 한국에서 거둔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국제 연구자 교류회(Global Research Network Seoul) 2024’를 11월 29일 서울 잠실 소피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에 초청된 해외 연구자와 한국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의 수행경험과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역할하여 왔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성과발표, 이야기 마당 등 해외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해외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타지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개선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을 역임한 뒤 한국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탁주, 약주, 청주, 증류식 소주 등 전통주류 출고액은 2022년 기준 약 1,629억 원으로 전체 주류 출고액의 약 1.63%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국대학교와 함께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체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전통주 제조 중 생성되는 대사산물 정보를 바탕으로 각 주류의 고유한 풍미와 품질을 밝히고자 케이(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33종의 유의미한 대사체를 식별했다. 대사체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의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같은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구르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도 더했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중문화부터 농업까지 산업 분야 전방위에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기술,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EBS가 뭉쳤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EBS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특집 다큐멘터리 ‘직업대학 미래학과’를 제작·방영한다. 대중문화 산업부터 농업까지 전반적인 산업군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직업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탐색 후, 미래에 적응하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직업대학 미래학과’ 다큐멘터리는 1부 딥보이스(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탄생시키다), 2부 AI로봇(인간의 식탁을 책임지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합성 기술인 ‘딥보이스(딥러닝과 목소리의 합성어)’ 기술을 중심으로 직업군의 변화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인력난이 심각해진 외식업계 및 농촌을 중심으로 도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로봇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특집 다큐멘터리 ‘직업대학 미래학과’ 1부는 11월 30일 토요일 15시 EBS 1TV, 2부는 12월 7일 토요일 15시 EBS 1T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업인이 원하는 대로 온실을 지을 수 있도록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3차원(3D) ‘온실 설계 지원 프로그램(GHModele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실을 지을 때 주로 사용해 온 2차원(2D) 종이 도면은 농업인이 이해하기 어렵고 건축 비용 산출이 쉽지 않다. 시공 후 해마다 변화하는 내부 환경도 파악하기 어렵다. 현장에서는 기상 재해에 따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비닐온실 전용 구조설계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대한 개발 요구 목소리가 컸다. 이 프로그램은 △3차원(3D) 가상공간에서 온실을 설계, 시공하고 유지 관리하는 기술과 △작물 재배에 필요한 온실 내·외부 환경정보 분석 기술을 집약해 만들었다. △기둥, 서까래, 피복재 등 자재 가격 정보를 바탕으로 건축 비용을 1시간 정도 안에 산출할 수 있고 △바람, 눈 등 기상 재해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방위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햇빛양을 분석함으로써 작물을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온실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노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 공유 및 교류 촉진을 위해 '2024년 나노융합성과전 및 기술교류회'를 11월 2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성과전은 2012년부터 매년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나노기술 연구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산학연 교류의 장이자 부처 간 교류 확대 및 기초원천-사업화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기술교류회도 개최하여, 나노분야 대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연구자 200여명이 연구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나노분야 연구개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나노 연구 및 기술인에 대해 포상했다. EV 난방용 나노탄소 기반의 복사워머모듈 개발한 ㈜테라온 김윤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산업부)을, 황화구리 나노소재를 이용해 항균/항바이러스 섬유제품 개발 선도에 기여한 ㈜코오롱글로텍 황종현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산업부)을 수상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2024 지식재산 거래 컨퍼런스’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섬유의 대량생산 기술’ 관련 특허를 성공적으로 민간 이전하고 이를 통해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국유특허는 맷돌방식(그라인더, Grinder)과 망치방식(고압균질기, Microfluidizer)의 장비 조합으로 나무 가루를 나노 크기의 입자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목질계 나노입자의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여, 고성능 종이, 플라스틱 대체재, 의료용 재료, 전자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므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특허청장 표창을 받은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연구사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높은 강도와 가벼운 무게, 우수한 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친환경 신소재 산업의 게임체인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망 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요소인 미생물 분야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11월 27일 본청에서 민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간기업 시제이(CJ), 팜한농, 경농, 잰153 바이텍과 카이스트(KAIST), 경북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생물 분야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농업미생물 연구 현황과 성과,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 방안과 추진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는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농업 미생물의 역할과 한국의 특화된 전략’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농업미생물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자원고갈,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필수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2023)’과 연계해 미생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미생물 연구개발과 관련해 작물 생육 촉진, 이상기후 등에 의한 작물 스트레스 저감, 병해충 방제 등 실용화 기술을 농가와 농산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7일 재단에서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할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글로벌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이 지원된다. 또 국내 연수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과정으로 이어진다.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등으로 마무리된다. (재)전주인재육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해 왔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심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취임 후 주력한 사업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시민의 생활 편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부 여름계절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중부권역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총 3주간 운영되며, 발달장애 아동 총 6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정서발달 활동, 생태환경 체험, 예술창작활동 등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과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중부장애인복지관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아동의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접수 기한 내 신청이 요구된다. 박우삼 중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학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의 쉼을 제공하고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주군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대화법(비폭력 대화)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연결함으로써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증진을 돕고자 류경민 소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및 부안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국도 23호선, 30호선 및 지방도 710호선 일원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차량, 차량의 폭이 2.5m, 높이가 4.0m, 길이가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중점 단속했다. 운행제한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처분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과적 차량은 도로 포장층과 교량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고,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구조물 파괴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손꼽힌다. 또한 반복적인 과적운행은 도로의 수명을 단축시켜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과적 운행은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공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안일한 인식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자발적인 법규 준수로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