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쿄에서 개최된 ‘2024 KOREA ICT EXPO in Japan’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지난 7일 정보통신 산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REA ICT EXPO in Japa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제 엑스포 행사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엑스포에는 국내 유망 ICT 기업 55개사가 참가했으며, 이중 제주센터 보육기업 3개사도 함께 참가했다. 제주센터와 KOTRA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IT 산업 및 스타트업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 지원 단체와의 상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 ▲일본 진출 기업의 지원 및 투자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필요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제주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일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리산처럼'과 협력하여 국산 햇참깨·햇들깨 수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업체인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올해 수매 목표량을 100톤으로 확대하고, 남원 지역 농가 약 400여곳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한 첫 수매 행사를 통해 15톤 이상의 농산물을 확보했으며, 6일 수매 현장은 축제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2차 수매행사를 펼쳤다. ‘지리산처럼’은 이날 수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감사 선물과 새 포대 자루를 제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리산처럼’은 수매한 들깨를 활용,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 들깨탕, 삼계탕, 막국수, 칼국수 등으로 전국 유통을 통한 연 매출 23억 달성과 함께 202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남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2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시 골목상권협의체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골목형상점가 업무 위탁 기관을 맡고 있는 이에스지경영지원센터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목적과 필요성 △신청 방법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혜택 등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현재 전주시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0개소로, 이에 시는 11월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기준을 완화하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상점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권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실속있는 경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첨단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을 위한 모형화(Modeling)ㆍ모의(Simulation)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되며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분야 전문가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100여 편의 주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고 M·S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2일 학술대회는 육군본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및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기조연설, 패널 토의, 국제 M·S 회의 등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 KAIST 최재식 교수와 미국 IBM 토니 바스티안 부문장이 맡았으며 이어서 ‘미래국방산업 R·D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국제 M·S 회의에서는 ‘선진 국방 M·S기술, 정책현황 공유’를 주제로 국외 M·S 네트워크 확장 및 국내 제품 방산수출 기반 마련 방향에 대해 논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법제처는 11월 12일, 혁신적인 법령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보화전략계획(ISP)’의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찬 법제처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법제처 직원과 전원영 ㈜ 티지 대표, 김사중 경북대학교 SW교육원 교수 등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와 관련된 민간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미래형 법령정보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는 법령 조문과 함께 입법 배경 및 취지, 관련 판례나 해석례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 편의에 맞게 요약ㆍ정리하여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효과적인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AI 법령정보 서비스의 방향을 논의하고, 소규모 언어모델(sLLM), 오류(환각) 최소화 방안, 이미지 학습 기술(멀티모달) 등 AI 기술의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완료된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보화전략계획(ISP)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게임 체인저’로 양자(퀀텀, Quantum)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포럼을 연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한 차세대 기술로,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제조‧반도체, 의료‧제약, 교통‧물류‧항공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자 암호화는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융,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의 글로벌 패권 선점을 위한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6월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양자컴퓨터 생산을 국산화 및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서문공설시장 빈 점포 10개소에 대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입점자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모집 대상 점포는 2층 2개소, 3층 8개소로, 사용료는 면적과 위치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9만 원 수준이며, 사용허가 기간은 10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단, 본인이 제주시 동지역 공설시장(동·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점포 사용허가를 받았거나 사무실, 작업실, 창고, 무인점포, 음식점, 기타 상하수도시설 필요 업종 운영 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국세·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또한 신청이 불가하다. 입점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기한 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자 점포 추첨은 오는 11월 25일 서문공설시장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포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보성군연합회에서 꼬막 경매 대금 75만 6천 원을 벌교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보성군연합회는 참꼬막 20kg, 새꼬막 40kg, 피꼬막 40kg을 경매에 부쳤으며, 총 75만 6천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대금은 벌교 꼬막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김상철 보성군연합회장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리에 개최된 벌교꼬막축제를 찾아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소액이나마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벌교꼬막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꼬막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부터 진안군의료원이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되어 보통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보통교부세 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서 제외됐던 지방의료원이 포함돼 지방자체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진안군의료원)의 병상규모에 따라 보통교부세가 지원된다. 그동안 진안군은 진안군의료원의 재정지원 부담완화를 위해 지방의료시설에 대하여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반영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진안군의 의견이 반영되어 의료원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며, 주민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1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 군수는 윤준병, 박정 국회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의원들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 시 전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설치 ▲양명 상습침수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 ▲금남호남정맥(사로재) 생태축 복원 ▲국도 26호선 도로개량 사업 등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진안군 미래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사업들로서 우리 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임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지방재정 운영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내년도 주요 국가사업과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안군은 납세자가 자주하는 지방세 관련 질문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소통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고자 『자주하는 질문만 모아모아! 한손에 보는 지방세 쏙쏙』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책자는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을 적극 해결하고자 전화 및 상담민원으로 납세자 문의가 많은 질문들을 세목별로 분석하여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했다. 또한 1월부터 12월까지 시기별로 납부해야 할 지방세 일정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수록해 한손에 들어오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군은 지방세 책자를 군 민원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지방세 책자가 군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으로 납세 편의를 높이고, 군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봉강면 석사2지구 외 2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에 따른 면적증감 필지 감정평가 및 조정금 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ㆍ측량해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지 지적을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조정금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공부상에 면적증감이 있는 필지를 대상으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 등이 산정한다. 이때 면적이 증가한 경우는 증가 면적에 감정평가금액을 곱해 조정금을 부과하고 면적이 감소했다면 감소 면적에 감정평가액을 곱해 조정금을 지급한다. 이후 산정된 조정금은 광양시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의 확정한다. 그리고 내년 초 토지소유자에게 이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방침이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은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의 상호 간 형평성을 갖추고 공정성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2025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 업체 및 제품명을 명시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순창군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내년도 유기질 비료 및 부숙유기질 비료를 공급 받을때에도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인 경우 신청기간인 내달 1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 등 총 5종이다. 20kg 1포대 기준으로 유기질비료는 1,600원, 가축분 및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신청 물량은 농지 1,000㎡당 2,000kg(100포대)을 초과할 수 없다. 특히, 군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가축분퇴비에 한해 포대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정 지역의 주택·공공시설·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랑진읍, 하남읍, 단장면, 상남면, 초동면 일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7억 16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 6300만원을 투입해 내년 3월부터 태양광 143곳(543kW)과 태양열 21곳(305㎡)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태 일자리경제과장은“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화를 실현하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환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밀양시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동종 사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1일, 육군화생방학교 이효진 소령(화생방학 교관), 이혜수 주무관(전문군무경력관 다군), 상무대근무지원단 정영희 주무관(8급)이 장성군의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상금을 기부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진행된 2024년 육군교육사령부 교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에 사비를 더해 총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상금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았고, 이 소령이 대학 시절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경험이 계기가 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후 장성군청과 협조하여, 기부 대상을 검토한 결과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기부했다.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한글과 생활문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장성군 27개 마을 및 기관 259명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육군화생방학교 화생방학 교관 이효진 소령은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봉평면청년회는 11월 28일 18시에 봉평면사무소 복지회관(다솜관)에서 ‘봉평면청년회 2025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29대 봉평청년회장에 이용길 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용길(만 34세) 회장은 평창군 봉평면 출신으로 봉평면 체육회 행정부장과 청년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며 봉평면의 발전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봉평자율방범대 회원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안전과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용길 청년회장은 “봉평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청년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여 회원 간 유대강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센터 ‘이루다’의 관리자와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28일 실시했다. 센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집단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우울증 예방 방법을 설명하고 생명 존중교육과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및 의료기관 등을 안내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경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은 소규모 경관 사업으로 8개 읍면에 예산 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조형물과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메밀의 고장임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봉평면 시가지 진입부 도로변에 이효석 작가 이야기 속 한 장면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관령면 송천변에는 데크로드와 경관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주야간으로 쾌적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찾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감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경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7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평창읍 중리 제일교회 맞은편 소공원 ▲평창 축협하나로마트 건너편 주차장 ▲대화면사무소 ▲용평면사무소 ▲봉평면사무소 ▲진부면사무소 ▲대관령면사무소 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투명 페트병이 맞는지 식별하여 크기와 상관없이 개당 10원이 적립된다. 2,000원부터는 ‘수퍼빈’앱 또는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무인회수기에 모인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의 재료인 고가치 재생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포인트 적립과 현금 전환이라는 재미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라며, “단순한 쓰레기 버리기가 아닌 분리배출을 통한 고품질 자원 생산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대한적십자 평창지구 대화봉사회가 28일 오전 11시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다목적 강당에서 사무실 이전을 기념하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화봉사회 대원을 비롯하여 박용호 대화면장, 임옥기 대한 적십자봉사회 평창지구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대화봉사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화봉사회는 구호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식당 운영, 홀로 어르신 돌봄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나 대원들의 활동 거점이 되는 기존 사무실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대원들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이전하는 사무실은 규모는 작지만, 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가득 담긴 공간으로 적십자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과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경 대화봉사회 회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은 단순히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더 나은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하고자 하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