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서와 전화를 이용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원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지역 동물약품업체에 약품을 주문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업체는 평소와 다른 전화번호로 연락이 온 점을 이상하게 여겨 관련 부서에 문의했고, 결국 사기 시도로 확인됐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사칭범이 허위 공문서를 업체에 전달해 신뢰를 얻으려 했으나, 업체가 원주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원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수상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으면 즉시 원주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올해 4월 수립한 ‘원주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관한 의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경제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차은숙 부위원장, 조창휘 위원, 곽문근 위원, 원용대 위원 등 5명의 위원을 비롯해 조은한 환경국장, 박상현 기후대응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 기본계획의 수립 목적 및 절차,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추진 과제 등 핵심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원주시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건물, 도로·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38개의 세부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며, 매년 이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1.4%, 그리고 2034년에 44.77%이며,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18년 대비 2030년 40%를 초과하는 수치다. 조은한 환경국장은 “원주시의 미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8일을 시작으로 10일과 14일,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원주시 고등학생 공공기관 진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58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지사 혈액관리본부,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혁신도시 9개 이전 공공기관과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춘천지방법원원주지원이 동참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공공기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기관에서 직원들의 직종별 업무 소개와 인사 담당자의 채용 설명을 듣고, 사옥 견학과 업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취업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고등학교 이진영 교사는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공기관 종사자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공공기관의 다양한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은 오는 21일(월)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원주몰 입점기업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와 연계하는 이번 행사는 원주몰 입점기업 제품 홍보 및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원주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오플램, 뉴랜드올네이처, 금성식당 등 관내 16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 농산(가공)품, 특산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이며, 로컬상품관 입점 제품 일부에는 참여기업 자체 할인에 더해 40% 할인쿠폰이 추가 적용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시식·시착을 통한 신뢰성 높은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제품 체험과 특가 판매를 통해 만족도 높은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을 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 이병철 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병훈 총감독이 축제의 비전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2025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대표 음식인 만두를 매개로 원도심 활성화 및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원일로 일대를 전면 통제해 축제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중국 등 해외 만두 업체를 초청한 글로벌 쿠킹쇼,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만두방송국 운영 등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만두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안착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