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7일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포항지부, KOMSA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객선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여객 증가에 따른 승하선 절차 준수 ▲ 구명조끼 등 안전비품 상태 ▲ 태풍 내습에 대비한 비상대응 절차 ▲ 전기차 선적관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선장과 항해사 등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해 운항자의 음주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여객선 관계자들에게 음주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출항 전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객선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하계 휴가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장수읍 행정복지센터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읍 남동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쓰레기 장기 적치로 인해 위생불량 및 안전사고 위험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해 적치물 정리, 방역·소독, 가구 재배치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체는 지난달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사전 선정하고 지속적인 가정 방문과 부양의무자 협의를 거쳐 설득을 이끌어내 사업을 원활히 추진했다. 특히 정비 후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관리 여건이 개선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현장을 지켜본 한 이웃 주민은 “평소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걱정됐지만 쉽게 나설 수 없었다”며 “대상자 설득부터 세심하게 준비해준 관계자들 덕분에 이웃이 밝은 얼굴을 되찾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점옥 민간위원장은 “클린하우스 사업은 저장강박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웃 간 소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과수원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 및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고품질 장수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현장 지도는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일소피해와 병해충 예방 중심의 기술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상예보에 따르면 장수군을 포함한 내륙 중산간 지역의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돼 농작물 생육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수시설이 미비한 사과 과원을 중심으로 대체 물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농가별로 다양한 수분 유지 기술을 맞춤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수 시기와 양은 토양 수분 상태에 맞춰 조절하고 뿌리 주변(근권부)의 수분 유지가 생육 안정화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장마 전후 갈색무늬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교호 살포하고 병든 잎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고 고온기에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는 응애류는 정밀 예찰 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소피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글쓰기반 수강생들이 작가와의 만남과 문학공간 체험을 통해 글쓰기에 새로운 시선을 더했다. 글쓰기반은 지난 5일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문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작가와 교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행의 첫 일정은 공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됐다. 정은숙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졌고, 작가의 창작 과정과 표현 기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동기와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부여 신동엽문학관에서는 전시 해설과 관람을 통해 민족 시인 신동엽의 삶과 문학 세계를 되짚었다. 수강생들은 한국 현대문학의 맥락을 이해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는 9월 출간 예정인 ‘정읍시 1인 1책 사업’과도 연계돼 의미를 더한다.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집필 중이며, 개인 창작물 완성을 목표로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홍순영 도서관운영과장은 “문학의 현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이 7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12일과 26일, 차향문화관에서는 계절감을 살린 특별 체험이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천연 모기 기피제와 밤 만들기 체험이, 오후 2시에는 화투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각각 약 80~90분 정도다. 체험비는 천연 모기 기피제와 밤 만들기 9000원, 키링 만들기 체험은 8000원이다. 여름철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체험형 관광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차향문화관의 체험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전화(063-539-5778)나 카카오톡 채널(정읍임산물체험단지)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게 체험하며 정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체험을 마친 뒤에는 차향다원과 목재문화체험장도 함께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차향문화관은 특별 체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읍천에 조성한 ‘미로분수 물놀이장’이 7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미로분수는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시기동 22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물놀이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거울연못 등의 연출이 가능한 복합형 바닥분수로,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정식 운영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7월 5일부터 6일까지, 12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점검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다. 매 정시마다 40분간 물놀이가 진행되고, 이후 2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음악분수는 중단된다. 시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임시 그늘막과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7기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협의체 역할 및 주요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24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대표,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보장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박만우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창녕군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신효은 창녕군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14개 읍면협의체, 8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만우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창녕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심상철 부군수가 7월 1일 자로 취임과 동시에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9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및 문화시설,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심상철 부군수는 취임 당일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방면 산토끼노래동산과 안리마을 청년외식공간(산토끼밥상) 등 군 역점사업 현장도 방문을 마쳤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외에도 신구생활쓰레기처리장,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심상철 부군수는 “현장 시찰을 통해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7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영동군 이장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군이장협의회(회장 정용훈)가 주관했으며, 관내 233명의 이장과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상반기 모범 리‧반 운영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이장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들은 평소 마을의 행정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 활약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장 상호 간의 결속력과 단합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정용훈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온 이장님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장들이야말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의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악의적 비방, 음모론 등 허위·거짓 정보를 상습적으로 유포하는, 이른바 ‘사이비1) 매체’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시 고문변호인단과의 법률적 검토를 통해, “객관적인 자료나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익명 제보’나 ‘전언(傳言)’을 근거로, 보도의 형식을 가장한 채 공직자 개인을 악의적으로 음해하거나 행정 전반에 대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등 허위·거짓 정보를 상습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화성특례시 및 시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헌법상 기본권인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동시에 공정한 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조장함으로써 시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불법행위로, 공익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관급사업 수주와 관련된 이권 개입 시도와 병행하여 허위·거짓 정보 유포 행위를 할 경우, 이는 형법상 공갈죄 및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이에 대한 수사의뢰와 함께 명예훼손죄, 공갈죄, 협박죄, 업무방해죄 등에 대한 형사 고발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등 분야의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과학원 등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개의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2개의 성분(Chlorpyrifos(ethyl), Methamidophos)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9개 성분 또한 ‘절대값 1’ 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이면 최우수를,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하며, 절대값 2 이하의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석기술력을 갖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여름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과정은 학령기의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의 학습능력 저하에 따른 어려움과 일반학습자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과정이다. 이번 여름특강은 기존 초‧중‧고등학생 대상에서 대학생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된다. 모집 강좌는 베이킹, 미술심리, 취업‧진로 등 총 5개 강좌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여름특강은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며 “느린학습자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많은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해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의 확인 결과, 최근 관내 안경업소 및 방역업체 등에 화성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물품 대납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재직 중인 주무관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 등을 기입한 가짜 명함까지 사용됐다. 이후 해당 연락을 받은 업체가 수천만 원의 물품을 대신 구매 후 납품해달라는 사기범의 요구에 의심을 품고, 화성시 해당 부서에 연락해 해당 주무관이 그런 연락을 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는 허위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하며 다른 업체로부터 물품을 구매해 납품해줄 것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선입금할 허위 계좌를 알려줘 물품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와 유사한 방식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연락을 받은 업체는 사기 시도임을 인지한 즉시 이를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시 역시 지난 4일 공무원 사칭 혐의자에 대한 고발장을 관할서에 제출했다. 시는 공무원 실명과 실제 소속 정보를 활용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 1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이월체납액 및 체납자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체납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실적 ▲부동산공매 활성화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으로 가상자산 체납처분과 가택수색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중 290억 원을 징수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체납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체납세금 징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 마련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MTA VIETNAM 2025)’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 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동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스탠드형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을 취급하는 한보일렉트는 3건의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포보온재를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 동합금 부품을 취급하는 창영산업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한 노인 대상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마음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심리적 공백을 겪는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매개로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치유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 위치한 가재울도서관에서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노인 12명이 참여했으며, 경민대학교 그림책 문화활동 동아리인 ‘행복마녀팀’이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을 맡았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쓰기와 그림 활동도 곁들여 몰입을 높였으며, ▲가족 ▲인생 ▲자존감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가재울도서관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4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제안된 정책을 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위원장인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을 비롯해 청년전문가, 청년대표,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접수된 총 21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무부서에서 부적정으로 판단한 사업은 위원 간 논의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수 투표를 진행해 정책 적정 여부를 재확인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4일 효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진행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개 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출제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틀린 문항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모의고사 뒷면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함께 인쇄했다. 아동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하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 등 주요 가정 내 사례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전화 번호를 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아동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관내 임대주택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암1단지(7월 17일), 금오9단지(7월 24일), 송산3단지(7월 29일)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방식을 도입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일자리 상담은 의정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연결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