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직원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직 동료 추모 영상시청,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직 동료를 기리는 추모 영상과 ‘국민이 바라는 해양경찰’ 영상을 시청하며 해양경찰의 사명을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석유화학·철강산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반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으로 선제적 대응 없이는 산업 전반의 지속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해 왔기에 지역 붕괴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전남지역 및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국가 최우선 과제 채택, ▲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한 제정, ▲정부 부처와 지역이 참여하는 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10일, 경찰서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서산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서산소방서를 둘러보며 실제 소방차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관들의 역할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배우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안전체험차량 탑승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실습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현장에 함께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체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접수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19 신고 접수 단계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전체 수보자에게 시각·청각 경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종합접수대 30대에 비상 점멸등(적색)과 경고음을 송출하고, 멘트 방송을 통해 모든 수보요원에게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최초로 신고를 접수한 수보 요원이 다른 수보 요원에게 상황을 즉시 전파할 수 있으며, 수보 요원·지휘관·현장 대원 간 정보 공유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은 급박한 현장에서 중요한 ‘시간’을 지켜내는 장치”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동 IBS타워 3층 대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부해경청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에 총경 한동수, 국무총리 표창에 경정 조현식,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에 경위 정재훈, 해양수산주사 임세욱, 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감 임형장, 해양수산주사 김희종,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장 박영도, 홍현표가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개인형 이동수단(PM)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PM 화재는 총 3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동킥보드 화재가 28건(74%), 전기자전거 화재가 10건(26%)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5건 ▲2021년 5건 ▲2022년 11건 ▲2023년 15건 ▲2024년 2건이며, 올해 8월 말 기준 전동킥보드 1건, 전기자전거 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부산 북구 아파트에서는 3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2명과 중상자 1명이 발생했다. 이어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 역시 2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로 사망자 2명, 부상자 16명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대구소방은 다음과 같은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 공식 인증 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서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고층건물 인명구조 지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변경된 훈련 제도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병운 서장은 “현장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벌집 제거 활동 중 전문가조차 다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사고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갈등도 조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역 도로와 지형을 꼼꼼히 조사해 두면 현장 출동 시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출동 중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리조사를 꾸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0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ㆍ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다중밀집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출동 장애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 2가지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카드(자석) 부착 소방차를 활용한 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홍보 캠페인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안내방송 홍보 ▲전통시장 내부 진입 훈련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출동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025년 9월 9일 21시 51분경 경남 사천시 팔포항 내 계류 중인 ‘ㄱ’어선 조타실에서 발생한 특수상해 사건 관련 선원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같은 선단의 선원들로 조업을 마치고 항구에서 다음 조업을 위해 대기하던 중 사소한 시비가 생겨 B가 A의 얼굴을 먼저 폭행하였고 이에 격분한 A가 어구 손질용 칼(길이 약 16cm)로 B의 다리 및 등에 상해를 입힌 혐의이다. 해경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선원들의 신병을 확보하였으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우발적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원들은 잘못을 인정하였고 피해 정도 및 고의성 등을 검토한바 현 단계에서는 구속 사유가 없다고 판단, 귀가 조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폭력 행위는 선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엄정하게 수사하여 어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8일,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에서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마련됐다. 사들물류단지에서는 지난 3년간 6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약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간의 화재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의 위험성과 초기 대응 수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고, 이번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설치의 배경이 됐다. 저수조 비상소화장치는 사들물류단지 종사자와 시민들 누구나 화재 발생 초기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 20분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수조 용량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출동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확산을 억제하고 초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연회에는 광명소방서 및 광명시청, 단지 내 입주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장치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저수조 비상소화장치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9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소방 관련 법규 준수를 강화하고, 화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 옥외탱크저장소 및 옥내저장소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사항 등 ▲ 일반 감리 및 상주감리 현장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 등 ▲ 화재 취약 대상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무허가 용도변경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 등 소방시설 및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안전의 빈틈은 없습니다”라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소방 관련 법규를 위반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안전한 소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벌초·성묘·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사고는 ▲벌초·성묘 중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사용 중 사고 ▲귀성길 교통사고 등으로 꼽힌다. 실제 소방청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동안 벌 쏘임 사고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총 1,474명에 달한다. 이는 연휴 내내 하루 평균 59명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의미이며, 이 중 3명은 심정지 환자로 이송되기도 했다. 작은 부주의가 곧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뱀 물림 사고의 이송 건수도 추석 연휴 기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25건에서 시작해 2024년에는 5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 증가와 맞물려 뱀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벌초 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예초기 사고 역시 주요 위험 요소다. 지난 추석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월 9일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 정부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미 국무부 뿐만 아니라 국토안보부 등 관계부처가 향후 수립될 가이드라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말까지 배달앱 반찬류 제조·판매업체와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체, 온라인 한우·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가격변동을 노린 원산지 둔갑, 명절 성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 위생 위험 및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등 시기적·계절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했다. 주요 농수축산물의 가격이 올라 저가 수입 제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할 가능성이 크고,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금년에는 특히 전통시장은 물론, 인기 배달앱의 반찬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온라인 판매 한우 및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원산지 검사를 실시해 위법행위를 단속한다.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축산물판매업체에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현장 점검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일 양국 수도의 디지털 정책 공유를 위해 14년 만에 부시장급 면담이 이루어졌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9일, 서울시를 방문한 미야사카 마나부(宮坂 学) 도쿄도 부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방향과 도쿄도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과제 그리고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야사카 부지사는 민간기업 출신으로 도쿄도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GovTech 도쿄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등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 디지털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쿄도 디지털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미야사카 도쿄도 부지사의 요청으로 추진된 것으로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시와 도쿄도는 1988년 9월 3일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문화예술·경제·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 6월 27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쿄를 방문해 고이케 유리코 (小池百合子) 도지사를 만나 8년 만의 서울시장-도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와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에서 지난 21일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는 현재 관내 토목설계사무소(대길엔지니어링, 명성토목측량설계, 유림토목측량설계, 홍주토목측량설계, 한성토목측량설계, 향토토목측량설계) 6개소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홍성사랑장학금을 기탁하고 같은 해 4월 발생한 산불 피해가구 임시주택 설치 시 토목 설계를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등 홍성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학춘 회장은 “전국 최대 축제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성군과 함께 상생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주무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부 지정정보장치 S2B와의 협조를 통해 한가람초등학교 윤미영 행정실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교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강화 ▲청렴한 경기교육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개선 ▲중증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을 이용한 경기도 업체 우선 구매와 지역 우대 계약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학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과 실천을 통해 지역업체 판로 확대 맟 지역경제 회복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