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으로 김포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7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정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소와 미래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병수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정담회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은 생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 및 읍면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했고, 시장은 이를 주의깊게 경청했다. 이어 모두가 한뜻으로 읍면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한 애기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김포시는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도연 주민자치협의회장 역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더욱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제1차관은 제1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일한 계기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7월 18일 10:30-11:30 간 도쿄에서 한일 외교차관회담을 실시했다. 박 차관은 취임 후 첫 방일 및 외교차관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 간 통화(6.9.) 및 한일 정상회담(6.17.)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양 차관은 최근의 복합적 국제질서 변화에 직면한 한일 양국이 다양한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물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또한 북한 문제 및 지역·글로벌 현안 등 여타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한일·한미일 협력이 역내 공통 과제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기회를 만들어가는 협력체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한편, 박 차관은 7월 18일 오후 15:00-15:20 간 일본 외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삼향읍 월호마을회관에서 고령자분 3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생활질서·교통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이다. 또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치경찰 위원회 제도 홍보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안내했으며 동시에 지역주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무안군민에게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 및 눈높이 맞는 예방 활동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최근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신속한 자체 진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119생활안전순찰대의 꾸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사용법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오후 1시 48분경, 여수시 박람회길에 위치한 한 건물(연면적 395.24㎡)에서 계량기 교체 작업 중 발생한 배전반 화재가 관계자의 빠른 초기 대응으로 자체 진화됐다. 이 화재는 설치 부주의로 인한 발화로 추정되며, 연기흡입 환자 2명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또한 약 68만 9천 원으로 경미하게 그쳤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례가 주택용 소방시설, 특히 소화기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여수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평소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며,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대응 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시민들로 하여금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화재도 적절한 초기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과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후 아파트 발생한 화재사고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화재피난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피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소 반복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완도군 화흥포 남방 약 4.6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급파,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어선 A호(5.85톤, 연안복합, 승선원 3명)과 어선 B호(4.91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이 충돌하며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A호 우현 선미가 수면 상 파공(약 30cm*20cm)됐고 A호 승선원 1명이 두부 타박상을 입어 어지럼증을 호소해 완도해경이 즉시 경비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관내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완도해경은 A호와 B호의 선장 및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김민호 의원(국민의힘·양주2),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고, 한국열린사이버대에서는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최현일 교학처장, 박일탁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재 양성 ▲도의회 소속 의원·직원에 대한 학사과정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일홍 총장은 “경기도의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관·학 간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라며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행정적 역량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100%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열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현장관제 및 재난현장 대응 고도화 방안’에 대한 연구로 정책연구 부문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과 소방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남소방본부 주관의 정책 연구 발표대회로, 올해는 11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우수 정책 과제들이 경합을 벌였다. 강진소방서의 연구 과제는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 확보, 고립지역 탐색, 상황전파의 신속성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을 접목한 정책연구를 통해 보다 진보된 현장대응 능력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순직한 채 상병 2주기 추모 공간을 의회 청사 앞에 마련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 문승우 의장은 18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헌화 후 묵념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또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 이어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 간부들도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문승우 의장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진실 규명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 뒤,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국토를 지키는 군 장병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채 상병 순직과 관련,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설치한 특별검사팀의 엄정한 조사와 한 치의 의혹도 없는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첫 번째 사명을 저버렸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하는 책무를 거부했다” 면서 “늦었지만, 채 상병 특검법 제정에 이어 특별검사팀이 설치, 운영되는 만큼 안타까운 순직을 둘러싼 진실 규명이 제대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경찰서과 완주군청은 18일 전북경찰청 항공대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여부를 파악하고 산사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북청 항공대 헬기 지원을 받아, 완주군과 함께 상공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을 신속히 확인하고, 수해복구 지역의 실질적 안전 회복 여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주경찰서는 완주군청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명,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조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는 재난 대응의 핵심”이라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과거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총력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군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소방서는 7월 18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고산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미화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과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이미화 소방경은 현장 중심의 구조·구급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 소방안전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제적 홍보와 정책 공감대 형성, 수해 복구 지원, 지역축제 안전대책 추진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수상 소감에서 이미화 소방경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일이기에 늘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주상 서장은 “이미화 소방경은 현장을 잘 아는 실무형 간부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16~18일 파주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율곡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상태와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기상 상황 악화 시 즉시 대응 가능한 대피시설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서장이 직접 참여해 침수 위험이 큰 율곡습지공원을 비롯한 지역의 배수로 상태, 안전펜스 설치 여부, 대피 안내판 가시성 등을 집중 확인했다. 동시에 기상악화 시 대피 가능한 인근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수용 가능 인원도 점검 항목에 포함했다. 또한 각 안전센터별 기동순찰을 통해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가, 하천변, 공사현장 등 취약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순찰 과정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현장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재난대비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서는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작천면 일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산사태, 토사유출 등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드론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 산림지역 등을 상공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모니터링하며 위험 요인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대피요령, 산사태 전조 증상, 응급 신고방법 등을 포함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산사태 우려 지역 확인 및 주변 배수로 정비, 위험 지역 출입 자제 ▲징후 발생 시에는 땅에서 균열이 생기거나 나무가 흔들리는 등의 전조 증상을 즉시 신고(119)하고 대피 ▲집중호우 시에는 산지 인근, 경사지, 하천변 주택 등에 머무르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즉시 이동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21일부터 소방안전교육 예약 방식을 기존 유선 접수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각 소방서에서는 유선 전화를 통해 출장 및 방문 교육을 신청받아 왔으나, 민원인의 편의성과 교육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도민이나 단체는 각 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 예약 게시판’에 접속해 교육 일자와 시간 선택 → 본인인증 → 교육종류 및 인원 입력 → 신청 접수의 순서로 간편하게 교육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예약 진행 상황과 교육 확정 여부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전환은 6월부터 군산, 완주, 무주소방서 등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시스템 정식 개시에 앞서 각 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간 교육을 받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예약 방식 변경 안내문을 발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제11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자체 캐치프레이즈를“우리 모두 함께, 안녕! 연안안전”으로 정하고 18일 일광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 캠페인·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올해는 남부지방 많은 비 예보로 해수욕장을 비롯한 연안해역 침수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울산해경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명조끼 올바르게 착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구명환 던져보는 체험 ▲연안안전 퀴즈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제11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며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