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지역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콩 안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복 현장기술위원(농촌진흥청)을 초빙해 종자 소독부터 파종, 생육 특성에 따른 재배법,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콩 다수확 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작년에 많이 발생했던 자반병(자주무늬병)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법, 방제법을 자세히 다뤘으며 현장사례를 통해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이 시행되면서 콩이 대체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논콩의 기계화, 규모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려는 농업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창군 전체 콩 재배면적은 513㏊로 올해 585㏊까지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에게 안정적인 콩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4-H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이 3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틀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청년파머스 마켓은 올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대구광역시4-H연합회와 인근 지역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며 도시민과 청년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마켓은 미나리, 연근, 깻잎, 사과 등 대구 대표 농산물을 포함한 우리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화훼 등을 판매하고, 꽃과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피크닉존은 따듯한 봄 날씨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가 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럭키드로와 스탬프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더욱 의미 있는 점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이번 산불 화재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년 3월 27일,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영월군이 문화도시 브랜드 “문화도시 영월”로 문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총 49개 분야에서 뛰어난 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 영월군은 문화적 가치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당당히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영월군이 이룬 여러 문화적 성과의 연장선이다. 영월군은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전국 단일 지자체 부문 대상,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정책브랜드 부문 대상(‘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 △2024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평가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수상 경력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은 문화도시로서의 영월의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관계자와 인증경영체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경우 1차 산업(유·무형 자원), 2차 산업(제조·가공), 3차 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산업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강원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304개의 인증경영체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0여 년 만에 강원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그간의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6차산업 전문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센터장 회의 ▲인증평가 및 사후관리 개선 방안 발표 ▲전문 상담 및 현장 코칭 사례 공유 ▲지역 단위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분과 회의 등으로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해외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이 3월 27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횡성KC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강화, 유통업체 발굴 등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강원자치도 한우의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내 횡성KC 도축장은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다년간 준비해 온 끝에,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로부터 수출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강원한우, 횡성축협한우, 홍천늘푸름한우 등 도내 대표 한우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 한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내 한우 수출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감자연구회 회원들이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적극 동참해 논을 활용한 봄 감자 재배에 나섰다. 감자연구회는 지난 3월 24일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 일원 6695㎡ 규모의 논에 봄감자 파종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작업은 감자연구회 회원 10여명이 피복, 파종, 복토 등의 공동작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재배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동참해 쌀값 인상에 기여하고 기존 밭 감자와 일반벼 위주 재배를 벗어나 논 감자 및 가루쌀 직파재배로 작부 체계를 확대하고 전환을 시작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감자연구회 관계자는 “밥쌀용 벼 외에 논 감자와 가루쌀 재배를 통해 논 활용도를 높이고 감자 재배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범 재배를 통해 최적의 작물 전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감자연구회는 논 감자 생육 과정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가루 쌀 직파재배를 계획하고 농가 소득 증대 외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익성 심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수용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사실상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관문 중 하나로 알려졌다. 군은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주) 및 충청북도와 함께 국토교통부 중토위에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적 가치, 기대효과 등을 적극 설명하며 확고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 결과, 중토위는 산업단지의 공익성 및 시급성을 인정해 ‘조건부 동의’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그간 증평군은 협의 기간 단축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사업 추진을 가속화에 힘써왔다. 특히 산업단지계획 승인의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차례로 완료하며 신속한 절차 이행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3월 충청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내 승인이 완료될 경우, 동시 추진된 다른 산업단지보다 가장 빠른 승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의 정식 오픈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UX) 및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오퍼레이터) 없이도 이용 가능한 무인화된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며, 피사체 자세 및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등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상의 사진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젠시 스튜디오’의 부스 촬영 해결책(설루션)은 오픈 날에만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보완·발전시켜 이번에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젠시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및 실감형 가상 스크린(VFX), 트레드밀을 활용한 촬영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2025년 강릉 청소년 리더스(GYL) 역량강화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인다. 이번 활동은 강릉 청소년리더스(GYL) 15기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국제협력기관을 방문하고 4차산업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현장체험활동은 ▲KOICA 개발협력전시관 방문 및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육 ▲그린워싱과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체험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에 대해 배우고, 미래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최신 기술과 직업 동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곡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일자리 상담실’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상담을 한다. 또한,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마치면 각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여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벚꽃축제*, 단오제, 커피축제 등 강릉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일자리지원센터 홍보와 구직상담을 한다. 일정은 시청 누리집-시정소식-취업정보-구인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매달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강릉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은 발걸음하셔서 전문 직업상담사의 구직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달 『2025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를 강릉시 누리집 등에 배포했으며, 각종 일자리 관련 문의 사항은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 쌀․밀 이용 식품가공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내 몸에 위로를 전하는 치유요리’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체는 물론 마음 건강 챙김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쌀에 관심을 가진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시간은 10시부터 17시)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추첨을 통해 총 24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요리 강좌는 교육생들에게 능동적 신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쇼트폼 영상 플랫폼 ‘틱톡’과 협력해 디지털 친화적인 ‘잘파(Zalpha)’ 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제주 문화․관광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틱톡코리아와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제트(Z)세대(2000년대 후반 출생)와 알파(α)세대(2010년대 초반 출생)를 아우르는 글로벌 잘파 세대에게 제주도의 주요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틱톡은 영상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관계망(SNS) 플랫폼으로,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층이 선호해 잘파 세대와의 소통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제주도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잘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에 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3월 27일 15시 30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식품기업인 ㈜영풍(대구시 달서구)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떡볶이 등 우리 전통 음식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실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밀키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풍의 조재곤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가치 창출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풍은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시장별로 최적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받았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이후 확보한 해외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이 늘며 지원 기간 (’22~’24년) 동안 매출액이 47%(136억 원) 증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케이(K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3월 27일 13시 30분 코모도호텔 경주(경북 경주시)에서 '2025 발명교육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개정된 교육과정에 발명관련 교과가 새로 반영됐으며, 늘봄학교에 발명교육을 확대 제공하는 등 최근 학교현장에 발명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간 발명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명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명교육 관계자 협의체를 통합하여 올해 처음 마련됐다. 우선, 발명교육 공로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❶‘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및 ❷‘발명교육 유공표창’ 등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❶‘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은 박송은 교사(마산가포고), 특허청장상은 오동수 교사(경기 화원초) 등 3명이 수상한다. ❷‘발명교육 유공표창’은 김인철 장학사(경상남도교육청) 등 6명이 수상한다. 또한, 8개의 우수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와 발명교원,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발명‧특허고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과 함께'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센터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5개 대학 연구책임자, 산학협력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지·혁·인 교류회'를 3월 27일,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을 고도화·다각화하기 위한 산·학 공동연구와, 지역 산업 재직자의 정보통신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센터당 연 20명 규모의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지역의 혁신성장과 인공지능·디지털 인재양성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각 지역의 주요 거점대학들을 지역지능화혁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센터에는 연간 약 20억 원 이내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첫해 50%)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095명의 석사·박사 배출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1,264명 대상 정보통신기술 교육 지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