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를 추진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연휴 전에는 최근 미점검 폐수배출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시흥스마트허브 등 공장 밀집 지역 인근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인 10월 3일에서 9일까지 7일간은 한강수계와 산업단지 등 수질오염 취약지역 하천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경기도와 연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재 장비 및 약품 구비 여부 ▲사업장 비상연락망 구축ㆍ유지 ▲취약 시설 사전 점검 ▲근무자 안전교육 등을 안내하고,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고의성과 누적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환경범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 시기의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강화를 위해 디지털 행정 혁신 플랫폼 ‘우리동네 플러스’를 공식 도입했다. ‘우리동네 플러스’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부터 생활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24시간 대형폐기물 신청 ▲사진 첨부를 통한 품목 전달 ▲간편 결제 ▲실시간 처리 현황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와 종합정보를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불법 투기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이 기존 스티커 구매 방식에서 모바일 앱(App) 기반 비대면 신청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스티커를 직접 구매해야 했고, 인쇄ㆍ유통ㆍ재고 관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앱 운영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행정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 통계ㆍ리포트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동네 소식’ 서비스를 통해 재난 알림, 긴급 공지, 복지ㆍ지원금,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와 소상공인 대상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올해도 적극 동참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유예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8개월간이다. 이 기간에 도시가스 공급은 중단되지 않으며, 연체료가 발생할 경우 감면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미납 요금은 신청자에 한해 2026년 9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는 난방ㆍ온수 등 취사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미용실, 숙박업소, 스포츠시설, 상가, 빌딩 등 업무 난방용 사용자가 해당된다.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방법은 별도 서류 없이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 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 후 삼천리 도시가스 콜센터(1544-3002)로 문의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부실시공 의혹 해소를 위해 꾸린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조사 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 4월 출범해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9월까지 10차례 현장 조사와 9차례 내부 회의를 통해 사업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4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다섯 차례 열린 소통 거버넌스에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시흥YMCA 관계자, 상하수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료를 공유했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조사 활동을 백서로 제작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고, 의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해결 과정을 정리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부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내일(My job)의 희망을 키우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미래산업 중심의 전략적 일자리 기반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과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능력 향상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4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0%를 넘어섰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시민 숙원 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성(B/C) 보완 방안을 마련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당초 성남시는 지난달 예타 신청을 추진했으나, 교통수요 분석의 핵심 자료인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 배포가 늦춰지고 정자동 백현마이스사업과 복정역 포스코홀딩스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효과가 경제성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미뤘다. 시는 이미 2024년 2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개발 수요 반영 △공사비 절감 방안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제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891억원 중 2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어, 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국비 확보가 관건이며 예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4개 단지에 대해, 선도지구 공모 당시 공고한 일부 평가기준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5개 신도시 중 분당에만 적용돼 주민 불만이 컸던 △이주대책 지원 여부 △장수명주택 인증 △추가 공공기여 항목에 대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완화된 세부 내용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용 주택 확보 기준을 ‘전체 세대 수’에서 ‘증가 세대 수’ 기준으로 변경 △장수명주택 인증 등급을 ‘최우수’에서 ‘양호’로 하향 △추가 공공기여 비율을 부지면적의 5%에서 2%로 축소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주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재건축 참여 의지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항목들은 당초 예정구역 간 차별화를 위한 기준이었으나, 오히려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완화로 초기 사업 단계의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예천읍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군민참여 프로젝트 ‘예천, 보일지도: 도시탐사대’의 탐사대원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예천읍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직접 일상적인 모습을 탐사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창작 매체를 활용하여 기록․공유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참여자들은 익숙한 골목과 거리, 오래된 건물, 생활공간 등을 주제로 도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예천의 문화적 풍경을 다시 쓴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탐사대장’으로 불리는 지역 창작자와 한 팀을 이루어 영상·사진·드로잉·웹툰 등 창작 매체를 활용해 예천 원도심을 재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탐사대는 지역민이 직접 예천의 일상을 다시 쓰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일상의 풍경 속에서 예천의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올여름부터 정성껏 가꿔온 가을꽃들이 도심 곳곳에 만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백곡천 일원 약 30,000㎡, 충북혁신도시 두촌리 일원 약 23,000㎡ 부지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이와 더불어 백곡천 일원에 국화 꽃탑을 설치하고 칸나 2천본, 그라스 600본 등을 심어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가을꽃 풍경을 완성했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품격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소속 밴드동아리 ‘비행청소년’이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열린 ‘제10회 꿈드림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행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과 재학 중인 청소년이 어우러진 밴드동아리다. 꿈드림 예술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무대지만 비행청소년은 학교 안팎 청소년이 어우러진 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고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조화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행청소년은 숨·뜰 안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지난 9월 20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린 ‘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밴드 리더 이병준 청소년은 “예전엔 작은 행사 무대에 서는 것도 떨렸는데, 이제는 무대에 서는 게 무섭지 않다”라며,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미숙 관장은 “비행청소년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만든 동아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과 7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접수해, 총 178가정 292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는 부합했으나 인원 초과로 탈락한 대상자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센터 자체 후원금으로 초등 3명, 중등 4명, 고등 3명 등 총 7가정 10명의 자녀에게 각 40~6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학습을 위한 교재 구매, 학원비 및 독서실 비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결제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을 받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인생2막 청년학교’를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령층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2막 청년학교’에는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새벽길 슬로우조깅 △시니어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시민정원사 역량강화과정 등 4개 과정이 개설됐다. 현재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별로 10회~16회차로 구성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과정은 학습 결과물을 지역 장애인 기관에 기부하는 등 단순히 취미에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물을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과정에 참여한 한 김 모씨는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광고 전략을 추진하며 관광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실효성 높은 광고 매체를 선택해 주요 관광지와 가을 축제를 집중 홍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를 통해 충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동영상·이미지 노출로 검색자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충주시’, ‘충주여행’, ‘충주 가볼 만한 곳’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재 개최 중인 축제 △주요 관광지 △공식 SNS 채널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템플릿을 제공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생활 속 밀착 홍보도 눈길을 끈다. 충주시는 ‘티맵·엘리베이터 광고에 김선태의 목소리를 활용해 오는 10월 18~19일 열리는 ‘비내섬 축제’를 알리고 있다. 운전자들이 티맵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서충주IC·북충주IC 경유 시나 경기도 6개 시·군에서 목적지 도착 시 축제 안내 음성이 송출돼, 운전자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충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엘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3백만 원 상당의 테이블과 의자 8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용장 서산석림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물품 전달은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무료 경로식당의 노후 테이블과 의자를 교체해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박경국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물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 또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중증장애인 400여 가구,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1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인지면과 팔봉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참기름 세트와 김, 한과 등 추석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489세대의 저소득 가구에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가구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긴 연휴만큼 가족 모두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