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신선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인권 전문강사가 강연을 맡아 생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관리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여 시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와 인권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조사단원의 소감 발표, 시설 관리자들의 현장 의견 청취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상반기 인권실태조사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와 보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인권실태조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도내 거주시설과 복지관 7개소(수시 5, 정기 2)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2명이 참여해 종사자와 이용인의 생활환경과 인권 상황을 점검했다. 윤효선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 토론을 통해 관리자들의 인권 인식이 개선되고 제도적 보완이 이뤄진다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호주 노던비치즈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맨리 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영도 시니어 예술가들의 그림·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두 도시,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Two Cities, One Story: Cultural Exchange Through the Paintings of a Senior Club)’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영도구와 노던비치즈시의 공통된 장소를 배경으로 영도 시니어 동아리(실버라인 색연필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창작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부산 영도구와 우호도시 관계에 있는 노던비치즈시와의 민간 교류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예술을 통해 두 도시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전시는 현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인 10월 24일에는 특별 행사로 한글 캘리그라피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인 더피(호랑이)와 서씨(까치)를 활용한 종이 모자와 2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과 30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2기’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에 맞게 구성해 영화 수업으로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1기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학생 1,6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동구 방어동에서 ‘소통 배움 나눔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 공간은 2020년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울산교육청에 기부한 옛 하나 어학원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면적 282.9㎡,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은 지역사회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 ‘소통누리’는 초등학생 독서와 돌봄, 학부모 교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2, 3층 ‘배움누리’는 교원의 연구 활동 지원실과 연수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인근 하늘샘교회와 주차 협약(MOU)을 맺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신청과 예약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동구청장, 학교장, 교사, 하나유치원장, 하늘샘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과 30일 이틀간 힐링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상담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힐링위(Wee)센터 소속 인력이 참여했으며, 다중체계치료(MST: Multi-Systemic Therapy)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중체계치료는 폭력, 비행, 반사회적 행동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학교, 또래, 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체계에 집중적으로 개입하는 치료 방식이다. 신라대학교 김윤희 교수가 강의를 맡아 청소년 문제에 다차원적 이해와 상담 개입 능력 향상을 도왔다. 1차 연수에서는 다중체계치료의 핵심 이론과 양육훈련, 인지행동치료 등 실제 기법 교육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가족, 또래,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체계를 고려한 통합적 상담 전략의 기초 이론과 실천 기술을 습득했다. 2차 연수에서는 이론 학습을 바탕으로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북구 진장동 한가위 식당에서 지원하는‘한 끼 든든 식사권’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식당과 협력해 북구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과 가족에게 따뜻한 외식 기회와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노정일 한가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가위 식당은 소갈비살과 반찬류로 구성된 한 끼 식사를 연중 365끼, 매월 30끼를 북구지역 취약 학생에게 가족 식사권으로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호계초, 매곡초, 연암초, 호계중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과 그 가족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균형 있는 영양을 보충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든든한 한 끼 식사는 학생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소중한 시작점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복지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장학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총 160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개별 계좌로 입금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정한 울주군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0명과 울산지역 초중고 예체능 분야 수상자 각 20명씩 60명을 선정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정신에 따라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 집중해 2012년부터 현재(2025년)까지 울주군 중고등학교 재학생 4,600명에게 총 17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고향 울산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고 신격호 회장의 뜻을 이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철 교육장과 교직원 등은 이날 남구 아동양육시설 ‘신애원’, 광산구 ‘광주초등가정형 Wee센터(햇살마당)’를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꿈사랑’ 등 시설 4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어려움 속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26일 폐막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총 19개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성과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전체 메달 기준으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가장 많은 성과이자 2021년 이후 최다 금메달 기록으로, 대회 개최지로서 광주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한 실무추진단이 10차례 협의와 산업인력공단과의 8차례 협의를 거쳐 경기장과 훈련 환경을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로,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입상자에게는 금·은·동에 따라 각각 1천만 원, 6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장관 표창이 수여,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특별채용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금·은메달(1,2위) 수상자는 오는 2028년 일본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되고, 세계대회 메달 획득 시 기능장려금 연금 혜택도 누릴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가 30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대회를 통해 지적 발달장애인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건전한 경쟁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울주군 내 발달장애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기념식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며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자로 신임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정웅정(62세) 씨를 임명했다. 정웅정 신임 감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감사 경험과 제도개선 역량을 바탕으로 울산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감사 기능의 전문성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정웅정 감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재직 당시 전국 23개 도시에 ‘지역부패방지 시민센터’를 개설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서울 도봉구와 전남 여수시에서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지방자치단체 감사 행정을 선도한 전문가이다. 울산교육청은 전임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맞춰 지난 7월 23일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했다. 서류전형, 면접심사, 인사위원회 심의, 임용 후보자 결격사유 조회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정웅정 씨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인사로 울산교육청은 감사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며 감사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외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도서관은 30일 영유아자료실에서 5~7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명사나 이웃이 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며 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남초등학교 강명희 교장이 직접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걱정이 너무 많아’를 유아들에게 들려줬다. 유아들과 걱정과 불안을 이야기하고 이를 다스리는 방법을 함께 나눴다. 이어서 ‘나의 걱정 괴물 그리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책의 내용을 스스로 표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학생맞춤형지원팀에서 관리하는 사례 학생 가정에 ‘한가위 정(精)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나눔은 명절 연휴 동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화합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0가구에 전달된 이번 꾸러미에는 제철 과일, 수제 한과, 참기름, 김, 부침가루 등 명절 음식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도구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중증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업해 기획부터 포장, 배송까지 함께 진행해 장애인 자립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과 가정이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울산교육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다전초등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생계비 3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생계비는 다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학생은 할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이다.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긴급 생계비가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022년 청소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맞춤형 긴급지원비를 제공하며, 올해 이 학생을 포함해 10가정에 총 2,940만 원을 지원했다. 다전초등학교 최미순 교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위기가정 학생 지원에 함께해 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명주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5개 학급 총 1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쓰기 첫걸음’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글쓰기와 문학 활동이 사회적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학생들이 일상에서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고 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낭송 △시의 구성 요소 이해 △삽화 그리기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되며, ‘시’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학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현경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 능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쓰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