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전남지방우정청은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외국인 유학생 국제특급우편(EMS-Express Mail Service)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택배 이용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을 지원해 우편비용 경감, 생활 편익 증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광주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전남지방우정청 관할 우체국(광주·전남 소재 377개소)을 이용할 때, 국제특급우편(EMS, EMS프리미엄)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11일부터 적용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D-2(유학) 또는 D-4(일반연수)로 명시된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면 되고, 우체국 앱에서 간편사전접수로 신청하면 3% 추가 할인(EMS프리미엄 제외)이 적용돼 1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 특급우편(EMS)은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개국 이상의 국가로 우편물을 신속하게 배송하는 국제우편 서비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대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등광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문홍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본부 의장, 안윤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진영 광주지역플랫폼택시노동조합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유류비·인건비 상승 등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어려움에 공감하며 택시운송사업 안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안정화 지원계획은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지원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재추진 ▲택시요금 체계 현실화 검토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담았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택시조합들은 광주시 택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승차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캠페인과 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가 11월 11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폐광 위기,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지역 소멸문제를 삼척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정식 (전)고용노동부 장관,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시작에 앞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성국 박사는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교육훈련 체계 모색을 위한 방안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박사는 충북 보건복지산업 육성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장하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전)이사장을 좌장으로 삼척시의회 김재구 의원, 강원대 도계 총괄본부 전병진 본부장,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송관철 박사,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학협력처 진강환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음성군은 군의회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11일 부여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는 충남 부여군을 찾아 스마트농업과 로컬푸드 가공‧유통 사례 등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여군에서는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군의장 등이 음성군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국내 최초로 조성한 스마트 원예단지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인 우듬지팜은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560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원예단지 주변에 스마트농업 교육·실습을 위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도 조성 중이다. 또 두 번째로 방문단이 찾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는 농산물의 공동가공과 공공급식을 위해 부여군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원활한 가공·유통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11일부터 22일 김장철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양념류 소비가 많은 김장철을 맞아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고춧가루 등 양념류의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혼합판매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농산물도매시장,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소가 대상이다. 농산물과 그 가공품, 수입농산물을 살펴볼 예정이며 특히 고춧가루, 참깨, 볶음참깨, 마늘, 생강, 대파 등 양념류 농산물이 중점 점검 품목이다. 원산지 미표시 업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농축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시험연구소에 의뢰해 거짓표시로 확인되면 고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특수 계절에 국한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축산물 유통체계를 구축,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 직원들은 11월 11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는 같은 날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중구 지역 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중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49호 회원인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중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에 나섰다. 정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1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 가진 미국 순방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냉동김밥, 쌀과자, 매실김치 등 장성산 ‘K-푸드’가 총 330만 불 규모 수출협약을 맺으며 미국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순방길에는 김한종 군수와 장성지역 식품기업 ㈜현대푸드시스템 윤미숙 대표, 올바름 김정광 대표, 새벽팜김치 김의병 대표가 동행했다. △뉴욕 한국문화원 전남정원 준공식 △북미 최대규모 한인마트 ‘H-마트’ 전남산 농특산식품 판촉행사 △뉴저지 ‘한복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장성 먹거리를 알렸다. 판촉행사의 성과는 ‘계약 체결’로 나타났다. 새벽팜이 ‘하이리 마케팅’ 본사와 30만 불 규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한남체인 플러톤점은 장성군과 300만 불 규모 농특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계약 소식은 미국 순방 이후에도 이어졌다. 올바름 쌀과자가 로스엔젤레스 유통점에 약 1000만 원 가량 수출됐으며, ㈜현대푸드시스템은 4000만 원 상당의 냉동김밥과 잡채를 뉴욕에 수출하기로 했다. 201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민선 8기 울산 중구가 2년 연속으로 5천억 원대 본예산을 편성했다. 울산 중구는 5,20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 편성안을 11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대비 185억 원(3.7%)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025억 원, 특별회계 180억 원이다. 중구는 도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풍요로운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주민의 삶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등 더 나은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3,117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추진 238억 원 △주민 행정 및 교육 지원 234억 원 △재해 대응 및 재난 대비 등 주민 안전 강화 53억 원 등이다. 2025년 역점 추진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 편성 내역으로는 ‘도시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100억 원 △태화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22억 원이 있다. 이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8일, 글로벌 기업·대기업·스타트업·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부산진구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으로 취업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기획, 개발자, 해외영업, HR(인적자원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16명의 멘토가 부산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을 제공했다. 행사는 ▲멘토 특강 ▲공개 모의면접 ▲멘토와의 취업토크쇼(Q·A) ▲그룹멘토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그룹멘토링은 클로징 시간을 넘어까지 참여자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지속됐다. 이번 콘서트 참가한 한 참가자는 “현직자의 멘토링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받고 개선할 점을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취업콘서트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롄윈강시를 방문했다. 목포시와 롄윈강시는 지난 199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초청을 받아오던 중 롄윈강시의 '2024년 화과산(花果山) 영재(英才) 쌍창(雙創) 주간행사'에 초청받아 체류비 일체를 지원받고 방문하게 됐다. 현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롄윈강 청년 대화 행사는 청년 인재들의 창의성과 혁신을 주제로 한 대화가 중심이 됐으며, 특히 두 해양 도시 간의 교육적 협력 확대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영재 쌍창 주간행사에 참석해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의 공식 회담을 갖고 양 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박홍률시장은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 회담에서 청년교류 뿐만 아니라 양 도시간 직항로 개설, 카페리-크루즈 취항 등 굵직한 현안도 협의했다. 먼저, 목포-연운항간 직항로가 없어 청도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5회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제5회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은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현 여수항만공사 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광양시청 허정량 기획예산실장, 허연주 투자경제과 지역경제팀장, 김민혁 투자경제과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 수여 후에는 백일장, 스포츠 경기, 레크레이션 등 소상공인의 화합과 내실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부스와 소상공인이 본인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홍보부스도 축제장에서 함께 운영됐다. 황대환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혜숙(39세, 영주시) 씨가 경상북도 농업인대상(청년농업인분야)에 수상했다. 여성 청년농업인 임혜숙 씨는 1차 산업인 인삼재배에서부터, 가공, 체험관광에 이르기까지 6차산업을 실현한 젊은 감각을 가진 선도 농업인이다. 특히 예비 청년농업인 교육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이번 경상북도 농업인대상 청년농업인 분야 선정은 그녀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숙씨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 상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 청년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모범이 되어 헌신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인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는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 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파견했다. 이들 10개 업체는 ▲㈜비티알수성(엘리베이터부품) ▲㈜우석엔프라(맛사지기 등) ▲㈜대원테크놀로지(공기살균기) ▲㈜에이스홈데코(도어) ▲㈜대림산업(타일/석재용 에폭시 접착제) ▲㈜오빌(파티션) ▲한국코머스켐(주)(청소용세제) ▲㈜에코데이인터내셔널(LED경관조명기구) ▲㈜이온폴리스(샤워 필터)▲㈜유창씨엠아이(중장비 부품) 등이다. 현지 수출 상담을 통해 5,16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1,737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오빌의 파티션과 ㈜이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빈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경대북문 상권과 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경대북문 지역상권 대표채널’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특히 활성화됐다.”며 "북구청의 관심과 협조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가야읍 소재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는 11일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함안군에서 주관한 2024년 ‘함안군 대표 맛집 업소’에 선정되어 아라정에 이어 맛집 선정업소 중 두 번째로 함안군에 릴레이 기부자로 동참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함안군 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광한 대표는 “함안군 지정 맛집으로서 위생과 신뢰받는 업소로 거듭나고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인 기탁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쾌지나칭칭’은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대형 카페 느낌의 분위기와 한적한 전망으로 주말이면 외식을 즐기려는 연인, 가족단위 외지인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2017년 개업 이후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함안군 대표 맛집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4년 ‘시민이 만드는 책 발간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발간하는 도서는 시민들이 올해 3월부터 시립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2’(김경란 외 16명)와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2’(김수연 외 5명) 총 2권이다. ‘동동동 동시 안녕 2’는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심화반’ 강좌 참여자와 해당 강좌 출신 ‘동시놀이터’ 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17명의 시민 작가의 동시 51편이 수록된 동인집이다.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강좌는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의 지도로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를 통해 동시를 배워 등단한 시인은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꿈으로 만난 이야기 2’는 ‘태몽그림책 만들기’ 강좌의 김용철 그림책 작가 지도로 6명의 참여자가 태몽을 주제로 하여 톡톡 튀는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은 출판사 투고, 개인 그림책 제작 등 그림책 관련 작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회 춘천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이 11월 29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강원대 누룩연구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춘천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을 통해 춘천시는 푸드테크 시장의 세계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푸드테크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 먼저 김선기 중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이란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 이어 김명조 강원대학교 생물자원과학부 교수가 ‘역노화와 메디푸드’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백순엽 주식회사 후니즈 부대표는 ‘The Food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좌장 김명동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서승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명조 강원대학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세터가 청년 창업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60팀을 배출했다. 이렇게 배출된 청년 창업가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처럼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되고 있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팀 내외이며, 모집 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전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후 3년을 초과해도, 매출 하락과 사업 정체로 재도약이 필요한 창업팀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396center@hel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는 여성 농업 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라남도에는 전라남도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원이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는 고미정 초대 회장을 비롯한 신주아 수석부회장, 김은주 정책부회장, 선은미 감사, 김연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사회에 최신 농업 정보와 영농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고미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성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 더 나아가 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표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회장 정청자)는 28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빵 500개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는 국토대청결 운동 및 화재 주택 봉사, 추석맞이 이불 세탁 봉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청자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빵을 굽는 일은 먹거리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어 서로에게 윈윈인 것 같다”며,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만큼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우리 동부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 정청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살만하다고 느끼고, 행정에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4개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