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국가하천 제방 및 친수공간 예초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초작업은 관내 국가하천인 무한천과 삽교천의 제방 총 50.3㎞와 무한천 친수공간 7만400㎡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여름철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해 제방의 기능을 유지하고 하천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군은 제방과 하천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예초를 통해 하천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방 및 하천 내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비법정도로 교량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해 온 3종시설물로 지정된 교량과 함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손상을 입은 교량을 포함해 점검이 필요한 무명교 등 30여 개의 비법정교량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안전점검에서 손상 부위 계측과 원인 분석을 추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량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교량 역시 지속적인 관리로 재해·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법정도로 교량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주민 통행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최근 군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대금이나 물품 대금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이어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실제 공문서 양식과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마치 군청 직원인 것처럼 군청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이나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한 나라장터 입찰 개찰 결과가 공개되면 낙찰 업체에 연락해 계약 진행을 위한 계약보증금 현금 납부를 요구하거나 계약서 초안 등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문서나 명함, 공무원증을 제시받더라도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해당 부서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확인 없이 송금하거나 물품을 발송할 경우 회복이 어려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피해 사례를 접할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의좋은형제축제’ 현장에서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야외 도서관은 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도서 전시 및 열람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독서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참여와 소통, 배움이 어우러지는 독서·체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야외 도서관은 축제 기간인 11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외 도서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일본 효고현립황새고향공원에서 황새 성조 2마리가 무사히 예산황새공원에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한·일 간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이 황새 종 다양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일본 측에 황새 알 5개를 보내며 상호 교환을 진행했으며, 이번 일본 성조 도입은 2023년 재협약을 기반으로 한 후속 협력이다. 양 지역은 황새와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황새 방사를 시작해 현재 약 250여 마리의 개체군을 형성했으나 근친 번식 문제가 제기되면서 유전적 다양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으며, 이번 일본 성조 도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입된 황새는 비행 및 적응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한·일 양국의 까다로운 검역 절차를 모두 마치고 입국해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효고현립황새고향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31일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시민감사관 및 감사위원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감사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 및 청렴 관련 특강 ▲우수 시민감사관 사례 발표 ▲시민감사관 운영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봉섭 시민감사관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해온 경험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최봉섭 감사관은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 정비 요청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펜스 설치 건의 등 실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감사관 제도가 현장 중심의 행정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운용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주민 공모형 제안 사업의 수혜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시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부족하다는 점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루어졌다. 김점균 감사위원장은 “시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청 및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방세 행정 업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방세 부과·징수와 납세자 편의 서비스 개선 등 선진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주시 상당구청은 ‘지방세 척척 도우미 창구’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세무 행정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청은 ‘지방세 3‧6‧5 상시관리반 운영 제도’를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인 방안을 소개했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세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사례를 적극 참고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자체와 세정행정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2025~2026년 충남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시정 홍보에도 힘썼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아산시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이 3일 ‘2025년 아산시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 정기전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42만4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정기전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시 작품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소연 강사는 “이번 정기전 및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수강생들과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명화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작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생활도자기반 수강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와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회는 3일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 주민자치회는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 특산물 및 자원 교류 △주민복지 향상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상호 우호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 배우고 협력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주민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주민자치가 진정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2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우주 탐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우주 시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JTBC '뭐털도사'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소통가로 주목받고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는 11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이 우주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시민들이 인류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상센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복합 청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도당리 1299-1번지에 건립된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로 인해 주민 불편이 있었으며, 내구연한이 지나 인해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상센터 조성 사업은 다목적 강당과 북카페, 문화체험실 등을 갖추는 것으로,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음암면 행정복지센터와 일상센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기존 다른 위치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두 건물을 하나의 건물로 통합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행정·문화·복지·교육 등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복합화를 통해 회의실과 화장실, 엘리베이터, 복도 등 중복되는 공용공간을 최소화해 기존 사업비를 25억 원 절감했다. 이에,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말까지 행정복지센터와 일상센터를 통합한 복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주식회사 선양소주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870,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표 상품 ‘선양’,‘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홍성군 누적 기탁액은 31,977,1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기탁금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날 홍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기탁금이 홍성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주식회사 선양소주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총 3,8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안전보안관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열린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축제 현장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축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홍성군 군민안전보험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을 함께한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민간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안전점검 활동은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매월 홍성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재난취약가구 및 생활안전 취약시설 점검 ▲ 군민 안전의식 제고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에서 홍성군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간 홍성군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함께해온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성군의회 의장,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습의 일상화를 촉진하며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은 군청 현관에 설치되며, 홍성군이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성과를 상징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에서는 수입양곡 및 제품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등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및 충청남도, 시·군 합동 교차단속반을 꾸려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은 수입양곡 취급업체, 가공업체, 유통업체 등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지정 용도 외 사용 및 부정 유통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식품 등 원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된다. 단속반은 위반사항 적발 시 ‘양곡관리법’,‘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및‘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수입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전통으로 물들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이 있는 10월을 맞아, 청소년들이 전통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돼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개 공예(이니셜 키링·손거울·소형 목함)와 전통 간식 만들기(바람떡·쌀강정·월병)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전통의 정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새로웠다”, “자개의 반짝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플리마켓 ‘마켓 올래(來)’를 개최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기회 확대와 창업자의 유통 판로지원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마켓 올래(來)’는 지역사회 내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쾌적한 모습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피에로 공연, 풍선아트 공연, 신발양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진)에서는 지금까지 판매자 80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날 무안 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에서 9월부터 진행중인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진행돼 로컬푸드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사회공헌 플랫폼 ‘나도투게더(NADO Together)’ (대표 정유진)로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건식찜질방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와 정유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달된 건식 실내 설치형 참숯 찜질방 ‘온튜브 라운지’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유진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투게더는 기업과 비영리법인(NPO)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으로, 온튜브 기부를 통한 지자체 복지증진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5일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조선대학교 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YWCA 통합상담지원센터, 광주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실로암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와 불법 촬영물, 스토킹,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부스에서는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퀴즈 ▲디지털성범죄 예방 미션 ▲청년 노동권 상담 ▲청년주거·취업정책 안내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등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폭력예방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119 구급 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먼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시험 당일 ‘수능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38개 주요 노선에 시내버스를 80회 증편 운행한다. 각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자치구·모범운전자회 등 490여 명을 투입하고, 장애인·거동 불편 수험생을 위해 교통약자 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도 수험생 긴급 수송에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동원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7일까지 시험장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시험 당일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 자격자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소음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