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어업인 발굴에 나선다. 군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청년어촌 정착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어촌 이탈을 막고 새로운 인력을 유입해 수산업과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어업·양식업·수산물 가공·유통업·해양레저관광업 등 수산 관련 산업 전반에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어업인 또는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100만원 ▲3년차는 90만원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어업 경영비와 생활 안정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6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공공기관 상근직원이나 병역미필자, 타 산업분야 경영자는 제외된다. 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청년어촌 정착지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홍성군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가 약 4만 명의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성 유기농업, 내일을 위한 씨앗”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그동안 홍동면에서 열리던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가 확대・개편된 행사로, 올해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인 홍성의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유기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동안 운영된 유기농 마켓과 유기농 테마파크는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 마켓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체험을 통해 유기농의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유기농 테마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자연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올해로 3회째 해외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홍성으로 초청해 국제교류전을 펼치며, 야구를 넘어 문화 외교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 교류전은 지난달 25일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홍성군과 함꼐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의 연장선으로,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9명의 스타선수 코치진과 함께한 야구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 19명으로 꾸려진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의 교류전이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 ▲일본 밤바다아팀 ▲일본 MAKE팀 ▲사이판 BRAVES팀 네 팀으로, 이들은 경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으로 팀을 소개하고 경기규칙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합동 훈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포야구장에서 이틀에 걸쳐 6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3전 3승으로 한국 김태균 인터내셔널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팀 일본 메이크 프로그레스 팀, 공동 3위 사이판 브레이브스, 일본 밤바아다팀이 뒤를 이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드론쇼를 도입하여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드론라이트쇼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홍성사랑 국화축제 기간 중 2일간, 메인 공연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2025~2026 충남 홍성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이다. 홍주읍성 홍화문 상공을 배경으로 총 2,000대의 드론이 투입된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첨단 기술이 구현한 화려한 영상 연출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홍성군 축제의 품격과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공연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발디딜 틈 없이 주무대 광장을 가득 채우며, 드론공연이 시작한 오후 7시 순간 피크타임 방문객 4만 5천명을 기록하고 축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초대형 하트 형상 연출에서는 방문객들의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홍성한우·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60만 방문객을 돌파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MOU 체결 등의 교류 성과와 함께 대규모 해외 대표단 방문으로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군은 바비큐 축제에 방문했던 해외 순방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금번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는 총 7개국 133명의 공식 대표단이 홍성을 찾았다. 먼저 미국 멤피스는 맥위버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과 바비큐 요리팀 등 4명이 홍성을 찾았다. 세계 축제 교류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으며, 바비큐 요리팀은 축제장 내에서 직접 요리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카이 타워, 노을 전망대 등 서부 해안을 둘러보고 용봉산 트레킹에도 참여해 홍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꼈다. 군과 자매협정 체결도시인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코 부시장을 단장으로 현지에서 공모해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단 총 21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한복입기 체험 등을 통해 홍성의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오부시 시민 대표단은 오가닉 선언에 따른 유기농 페스타에 큰 관심을 보였고, 국화 축제장과 드론라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 전반에 걸친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태욱 조사관(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사례를 통해 본 적극행정 및 공공갈등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공직자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및 포상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등을 도입,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 제고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과거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겪은 충남 태안군이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안방제 훈련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태안군은 지난 4일 소원면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해양경찰서와 보령해양경찰서, 대산해양수산청, 서산시,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태안소방서, 해양구조협회 등 19개 기관·단체·업체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태안해양경찰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은 해안방제 책임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방제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주요 기관을 비롯해 민간방제업체와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안항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예인선이 기관 고장으로 닭섬 인근 해안가에 좌초돼 약 10㎘의 기름이 유출됐다는 가상 상황을 상정, △준비 및 교육 △해안 오염조사 △해안 해상 방제 △폐기물 처리 △강평 등 단계별 대응훈련에 나섰다. 특히, 180m에 달하는 오일펜스를 비롯해 유화수기와 고·저압 세척기, 드론, 각종 중장비 등 실제 사용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마침내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태안해양치유센터(남면 달산포로 85-59)에서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치유문화 힐링도시’의 출발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의식행사·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2022년 3월 착공부터 해양치유센터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대를 녹여낸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 △팝페라 가수 구현모 △가수 BMK △국악인 지현아 △가수 장민호 등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천혜의 해양자원을 품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시작을 전 국민에 알리고 태안의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치유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5개 시범지역 중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청산항(원북면)·당산항포구(이원면)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청산항과 당산항포구는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생활·안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물양장 확장 △어민 작업쉼터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이상 청산항) △안전난간 설치 △감태 숙성장 조성(이상 당산항포구)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4일 세단어린이집에서 5~7세 영유아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진 대비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2025년 안전충남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 시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행동 요령 교육 ▲즉각적 현장 대피 ▲대피 후 안전 확인 등 3단계 절차로 진행했다. 어린이집 실내에서는 안전 구역 확보 및 책상 아래 머리 보호 자세 교육을 했으며, 이어 보육교사의 인솔 아래 실제 상황처럼 비상 대피로를 따라 실외 공터로 이동하는 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시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재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만화 영상을 활용한 지진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지진음 효과를 적용한 실전 대피 훈련도 병행했다. 또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비상시 아동 인솔 요령, 연락 체계 점검, 비상 물품 확인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1일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에게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을 방문해 당진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품은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 개별 방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1·2차에 걸쳐 진행된 힐링 당진 여행이 합덕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당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 서해에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쾌적한 해안 길이 조성된다.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에서 음섬포구를 잇는 총 5.8km의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4.5km 산책로 구간에 새로운 1.3km의 데크 산책로를 연장한 것으로, 도보 기준 편도 약 2시간의 코스로 당진의 대표 명소인 서해대교와 바다 경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9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안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 고민과 관련 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당진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10:00~15:00 3가지 직업군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부터 꿈잡이는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수요조사 청소년이 희망하고 관심 있는 주제로 선정하여 기획했다. 3가지 직업군(메이크업 아티스트, 영상크리에이터, 캐릭터디자이너)으로 개인별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하여 2시간에 걸쳐 전문 장비, 교육을 제공했다. 이론 수업뿐만 아닌 직접 영상을 기획, 제작, 나만의 캐릭터를 구상하며 제작, 개인별 또는 친구와 서로 메이크업을 해주며 다양한 실습,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됐던 꿈과 끼를 발현하고 혼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중 “진로 고민이 많았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어요. 근데 메이크업 수업 받으면서 전문 아티스트한테 화장 받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8동에서 ‘2025 라이징스타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라이징스타콘은 음악 창작 교육을 통해 창작자를 양성하고 지역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음악 제작 도구인 ‘밴드랩(Bandlab)’과 ‘에이블톤(Ableton)’ 등을 활용한 비트메이킹 중심 창작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생이 직접 만든 창작 비트를 지역 음악가들과 협업해 정식 음원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결과발표회는 그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2025년 라이징스타콘 프로듀싱과정 참여자 5팀의 음원 전시,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의 주인공은 △Hwang skrr·dogstime·semplicat(TAEWON 협업) △Y2K(정마필 협업) △공공(아연 협업) △퐁귀, 킨지, 하운(Lucio Lee 협업) △Zt(yeRm 협업) 총 5팀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도입 첫해부터 시민참여형 대표 환경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참여형 환경교육 모델로, 현재까지 공무원뿐 아니라 43개 읍면동의 직능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2천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첫 시행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생활 속 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연환경보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천과 맨홀 등 정화활동과 자율적인 환경실천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화 중심의 활동에서 시민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생활실천형 교육으로 정책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활동이 이미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만큼, 이제는 환경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이 배우고 실천하는 청주형 환경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전통으로 물들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이 있는 10월을 맞아, 청소년들이 전통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돼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개 공예(이니셜 키링·손거울·소형 목함)와 전통 간식 만들기(바람떡·쌀강정·월병)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전통의 정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새로웠다”, “자개의 반짝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플리마켓 ‘마켓 올래(來)’를 개최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기회 확대와 창업자의 유통 판로지원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마켓 올래(來)’는 지역사회 내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쾌적한 모습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피에로 공연, 풍선아트 공연, 신발양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진)에서는 지금까지 판매자 80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날 무안 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에서 9월부터 진행중인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진행돼 로컬푸드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사회공헌 플랫폼 ‘나도투게더(NADO Together)’ (대표 정유진)로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건식찜질방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와 정유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달된 건식 실내 설치형 참숯 찜질방 ‘온튜브 라운지’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유진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투게더는 기업과 비영리법인(NPO)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으로, 온튜브 기부를 통한 지자체 복지증진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5일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조선대학교 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YWCA 통합상담지원센터, 광주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실로암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와 불법 촬영물, 스토킹,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부스에서는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퀴즈 ▲디지털성범죄 예방 미션 ▲청년 노동권 상담 ▲청년주거·취업정책 안내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등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폭력예방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119 구급 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먼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시험 당일 ‘수능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38개 주요 노선에 시내버스를 80회 증편 운행한다. 각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자치구·모범운전자회 등 490여 명을 투입하고, 장애인·거동 불편 수험생을 위해 교통약자 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도 수험생 긴급 수송에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동원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7일까지 시험장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시험 당일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 자격자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소음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