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 이홍주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계 단체 및 개인,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훈장 8점, 산업포장 10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40점 등 총 15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홍주 회장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품질 향상과 유통 개선, 양파 기계화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전국 최초로 양파 기계 정식에 성공하여 관행 재배 시 38명/ha 대비 기계 정식 시 8명/ha로 77%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이루었으며, 휴립복토기와 줄기 절단기 등의 농기계 보급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함양군 양파 기계화율이 82%에 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홍주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양파 기계화 생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속 가능한 양파 산업을 발전시키고, 전국 양파 생산자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지주시 대표단이 구례군을 방문하여, 문화, 관광, 산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첫날 지리산리조트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길용 부군수와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 등 구례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지역 간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주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김경풍 주임은 “구례군과 지주시의 교류가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 40주년을 바라보며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화엄사와 사성암을 견학하며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 지역의 관광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방문단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농공단지와 문화 예술이 결합한 복합적 공간 모델을 살펴보며 지주시의 한중반도체산업단지와의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구례는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례의 문화와 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공동주관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의 대상 및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 및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110여 농가의 우수감귤이 출품됐다. 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와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된 영예의 대상은 서귀포시 남원읍의 김정현 농가(궁천조생, 피복재배)가 차지했다. ▲조생(노지 및 피복재배) 품목은 △금상 김진석(서귀포시 남원읍) △은상 강창익(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김용호(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선정됐으며, ▲극조생 품목에서는 △은상 김대윤(서귀포시 대포동) △동상 양진원(서귀포시 강정동) 농가가 수상했다. 친환경 품목에서는 △동상 채종선(서귀포시 상예동) △특별상 박종일(서귀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의 뷰티테크가 홍콩에서 세계기업들과 경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하여 제주화장품인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다. 지난해 44개 국가에서 2,470여 기업이 참가했고, 119개 국가 6만5천여 명이 참관했던 것을 고려하면 잠재고객 확보와 마케팅 효과가 상당 부분 기대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거의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박람회 참가지원을 받은 제주기업 3곳은 유럽과 아시아 8개 국가 바이어와 40건의 상담을 통해 5억 원 상당의 계약에 성공했다. 올해는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마스크팩, 크림, 앰플 등 주력제품군을 중심으로 약 30여 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과 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관광 대표 콘텐츠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어갈 9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3명 등 총 18명이다. 운영 자격은 모집공고일(11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신청인과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한다. 또, 신청인과 그의 직계혈족,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존속, 며느리나 사위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 여수문화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1차 서류심사에서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 품평회를 실시해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위생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3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낭만포차의 이전 및 추가·확대에 대한 일부 언급이 있지만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낭만포차는 여수시 관광 활성화의 구심점인 만큼, 책임감 있게 이끌어주실 운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8차 정기회의가 11일 오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개최됐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정기명 여수시장이 협의회장직을 맡고 열린 첫 정기회의로, 정 시장을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3개 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3개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해 온 연계사업 9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안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지원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건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광양만권 일원의 첨단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지정 건의 등 7건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광양만권 상생발전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순천․광양시가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조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3개 시는 입장권 사전구매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2026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관경제대표단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경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알렸다. 선전시는 홍콩 접경지에 있는 인구 1,766만 명의 경제 특별구역이다. 1980년 개혁개방 초기에는 단순제조업으로 산업기반을 닦았고 이후 첨단제조업과 정보통신 및 전자산업이 발전했다. 최근 금융 및 현대적 서비스업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낸 선전시는 현재 텐센트, DJI, 화웨이, BYD 등 세계적인 IT․전자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하드웨어 제조역량에 기반한 창업 인프라를 갖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11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20년 동안 상호방문 횟수가 100회를 넘을 정도로 줄곧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그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분야의 교류로 밀접한 신뢰 관계가 구축됐다. 광양시는 이번 20주년 기념 우호 방문의 초점을 경제인 교류에 맞췄다. 민․관․경제 대표단은 단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금복주가 지난 7일, 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참소주’로 대중에게 익숙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금복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김일환 대표는 “청송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금복문화재단의 지역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설립된 재단으로, 문화, 복지, 장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계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부속물, 농가 16곳에서 준비한 사과‧ 콩‧팥 등 농산물과 고추장‧간장‧사과즙‧강청 등 가공식품까지 60여 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되어 축산물 4,330만원, 농산물 2,341만원, 총 6,671만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사과, 사과즙 등 시식코너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신 농가분들께 애쓰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도움을 주신 자은동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과 큰 호응을 보여주신 자은동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계남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자은동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계남면의 자매결연지인 자은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4개지구 1,560필지, 53만9,965㎡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장계지구, 장계4지구, 장계5지구, 장계6지구로 실시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 공람·공고를 통한 의견 수렴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업의 목적 및 절차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해소,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온라인 교육 이수에 불편을 겪는 교육대상자(고령자 및 IT 기기 이용 취약자)의 고충 해소를 위해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소규모 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 대상자 중 온라인 교육 미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창원시, 진해수협에서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교육실시 홍보 요청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으로 교육을 안내한다. 교육 신청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참석자 명단 확인 및 이수처리 효율화를 위해 사전신청을 권장하며 수산교육포털접속을 통한 온라인 신청, 수산 공익직불제 교육상담센터을 통한 유선 신청도 가능하다. 창원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1.12. 오전 10시 진전면행정복지센터, 11.14. 오전 10시 구산면행정복지센터, 11.14. 오후 3시 진해수협 본소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창원시 인근에 주소를 둔 교육 미 이수자도 들을 수 있다. 정규용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수산직불제 현장교육을 통해 고령자 및 IT 기기 이용 취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가 1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보재이상설기념관에 성금 500만 원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는 지난해 진천군장학회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나서며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보재이상설기념관에는 매년 500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독립‧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장환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기념관의 성공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는 2021년 진천군 금고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비로 약정기간(2022년-2025년) 동안 매년 5천500만 원을 장학회에 지원하기로 협약하는 등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고물가 및 경기 불황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자리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하성동·강재홍 화순군의원, 박정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혁 보고,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 낭독, 환영사, 기념사, 축사,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영상 시청, 우수 소상공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순군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를 축하한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화순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매결연 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로부터 지목받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남 장흥군, 서울 양천구, 부산 사하구에 시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 내역을 인증했고, 다음 주자로 우호 교류 도시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지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고령군, 거창군, 장흥군, 양천구, 사하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하는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고향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에 동참해 주시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2025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12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등 구매비용을 보조 50%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 주고, 지력 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다만, 유기 인증 농지를 우선순위로 정하고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지가 여러 지자체에 있는 경우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청하고, 같은 지자체에 2개 이상 농지가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녹비종자의 경우 ha 당 최대 헤어리베치 60kg·녹비(청)보리 140kg·호밀 160kg·수단그라스 50kg에 사업비 50%를 지원하며,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를 ha 당 유기 인증 200만 원, 무농약 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4년 ‘시민이 만드는 책 발간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발간하는 도서는 시민들이 올해 3월부터 시립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2’(김경란 외 16명)와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2’(김수연 외 5명) 총 2권이다. ‘동동동 동시 안녕 2’는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심화반’ 강좌 참여자와 해당 강좌 출신 ‘동시놀이터’ 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17명의 시민 작가의 동시 51편이 수록된 동인집이다.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강좌는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의 지도로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를 통해 동시를 배워 등단한 시인은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꿈으로 만난 이야기 2’는 ‘태몽그림책 만들기’ 강좌의 김용철 그림책 작가 지도로 6명의 참여자가 태몽을 주제로 하여 톡톡 튀는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은 출판사 투고, 개인 그림책 제작 등 그림책 관련 작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회 춘천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이 11월 29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강원대 누룩연구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춘천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을 통해 춘천시는 푸드테크 시장의 세계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푸드테크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 먼저 김선기 중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이란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 이어 김명조 강원대학교 생물자원과학부 교수가 ‘역노화와 메디푸드’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백순엽 주식회사 후니즈 부대표는 ‘The Food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좌장 김명동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서승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명조 강원대학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세터가 청년 창업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60팀을 배출했다. 이렇게 배출된 청년 창업가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처럼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되고 있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팀 내외이며, 모집 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전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후 3년을 초과해도, 매출 하락과 사업 정체로 재도약이 필요한 창업팀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396center@hel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는 여성 농업 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라남도에는 전라남도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원이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는 고미정 초대 회장을 비롯한 신주아 수석부회장, 김은주 정책부회장, 선은미 감사, 김연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사회에 최신 농업 정보와 영농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고미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성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 더 나아가 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표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회장 정청자)는 28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빵 500개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는 국토대청결 운동 및 화재 주택 봉사, 추석맞이 이불 세탁 봉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청자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빵을 굽는 일은 먹거리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어 서로에게 윈윈인 것 같다”며,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만큼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우리 동부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 정청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살만하다고 느끼고, 행정에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4개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