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월 13일 여수시 여천마을에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서승호 여수소방서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여수의용소방대, 마을이장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출동대와의 거리가 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설치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은 주민이 화재 초기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소화기, 안전손잡이 등 각종 안전물품도 함께 기증됐다. 여수소방서는 현재까지 총 282개소(구형 260개, 반딧불형 22개)의 골목길 소화기함을 설치했으며, 이 중 도서지역 184개소,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98개소에 설치해 지역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실제 화재 초기 진압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5년 8월 2일 여수시 묘도동 주택화재, 2024년 1월 30일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창고화재에서는 주민들이 골목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 인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DC를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위험 설비를 확인하고, 자동소화설비의 유지관리와 방화구획 상태를 점검하며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문용 소방본부장은 “민간 데이터센터 역시 국가정보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설의 화재 예방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정보 인프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며 각종 해양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귀성객 이동과 레저활동이 늘어나며 해상 안전 위험이 높았으나, 중부해경청은 철저한 대비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연휴 기간 중 중부해경청 관할 해역에서는 총 234건의 해양사건·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주요 사건·사고는 ▲중국 산둥성에서 출항해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8명을 육군과 공조해 전원 검거(10.6), ▲태안 황도 인근에서 낚시어선(9명 승선)과 고무보트(1명 승선)가 충돌해 사고경위 조사 및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10.4), ▲인천 장봉도 인근 전복 고무보트 익수자 3명을 소방에 인계(10.8), ▲보령 천수만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 중 고립된 70대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소방에 인계(10.9), ▲인천 승봉도 야간 응급환자 긴급 이송(10.9) 등이 있었다. 중부해경청은 이들 주요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구조세력 투입과 유관기관 공조체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이달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화재대응능력 1급·2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응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급·2급 응시자 5명, 교관 2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서에 집합해 비번일에도 자율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등 열정적인 자세로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급 실기 평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위험물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되며, 2급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 매듭법 등 해당 과목에서 각 기준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응시자 모두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더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비롯한 교육, 돌봄 등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난 2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도 의원은 재활치료가 급성 질환 치료 이후 기능 향상과 합병증 예방, 삶의 질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속 의료이며, 특히 뇌 발달과 신체 성장이 활발한 아동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장애를 최소화하고 발달 지연의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의 안정적 설치ㆍ운영을 위한 ▲ 도지사의 책무, ▲ 위탁 및 예산지원, ▲ 진료대상 및 업무, ▲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어린이와 가족이 다른 지역으로 장기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 가족 해체를 방지하고, 경제적·정신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또한, 권역 내 소아재활 전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 의회 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롄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팡젠웨이(方建伟) 주임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말 인천시 국제협력과에 인천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주선 요청으로 이뤄졌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해권 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 등은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롄시인민대표대회와 인천시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10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의회의 인천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양측의 교류는 약 20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그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의회 간 정기적인 상호 방문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 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3일, 최근 증가하는 무인점포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점포 화재예방 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 무인점포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돼 초기 화재 대응이 어려운 만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수이다. 이에 소방서는 면적 33㎡ 이상 점포의 소화기 비치 의무를 안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와 전열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경보를 울릴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를 권장했으며, 전기장판·냉장고·에어컨 등 계절용 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의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상주 인원이 없어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실천이 곧 내 가게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민원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직원과 민원업무 경험이 부족한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민원처리에 관한 법률'및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처리에 관한 기본 법령과 처리 절차, 국민신문고 활용 방법,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특히 국민신문고를 통한 빈번한 질의응답 사례를 공유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 제고 ▲민원 처리 지연 예방 ▲개인정보 보호 강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실적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실과소와 읍·면 단위로 교육을 분산 실시해 전 부서가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 5월 15일 7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슬기로운 민원응대(대면, 전화, 특이민원) 및 국민신문고 교육’을 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연중화·대형화 되어가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북면 구수곡자연휴양림 내 계류장에 진화헬기(AS-350B2, 730L) 1대를 조기 배치했다. 산불진화헬기 운영을 위해 조종사 1명, 정비사 1명, 급유사 1명 등 3명의 인원이 산불조심기간 중 항시 대기하게 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조기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추석 연휴에 장기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일부 지역에는 강우량이 적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방지를 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군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항공관리소에 배치된 헬기 2대(대형 1, 중형 1)를 출동 요청하여 산불이 확산되기 전에 조기진화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얼마 전 북면에서도 여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화·대형화 되어가고 있다”고 하며“무엇보다도 산불에 대한 군민 여러분들의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군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응급상황 발생 때 구급대원이 환자의 인적사항과 병력 정보를 즉시 확인해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처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119안심콜서비스’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병력질환자 등 위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이 정보를 미리 등록해 119에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통해 환자의 특이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파악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등록은 119안심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소방서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 이후에는 언제 어디서나 119 신고 때 자동으로 정보가 연계돼 최적의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단 몇 분의 시간은 환자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가입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해 캠페인, 방문 설명회,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협력 활동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2곳을 집중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식품은 물론 인기 배달앱을 통해 판매되는 반찬류를 집중점검했다. 적발된 13곳의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가 9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1건이다. 배달앱에 원재료인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표시했으나 실제로는 중국산인 업소와 국내산이 포함된 것으로 표시한 더덕이 실제로는 전량 중국산인 업소 등이 적발됐다. 관악구 소재 축산물 판매업소는 멕시코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돼지고기 원산지 검사 결과 외국산으로 확인되어 입건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전통시장, 배달앱 사용 반찬가게 등을 현장 단속했고,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매하여 원산지를 검사하는 방법도 병행했다. 전통시장, 반찬류 제조·판매업체, 식품판매업체 등에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고객을 가장하여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한 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 등 기업 ESG와 연계한 “제7회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총 27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접수된 411점의 작품 중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은 ‘Sea앗을 심어요(김면 作)’포스터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작은 바다의 소중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해양환경 보전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나타내 국민 동참 의식을 강조한 것이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해양환경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2024년부터 민간기업과 협력해 ‘르완다 통합적 일자리 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르완다 노동부(MIFOTRA) 차관보인 프랑수아 응고보카(NGOBOKA Francois)를 비롯한 6명의 고위 정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르완다 노동부와 직업훈련청 등 주요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해, 한국의 고용24 플랫폼, 워크넷, 인공지능 기반 잡케어(JobCare) 등 첨단 고용서비스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이 개발·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상담·경력개발 서비스의 시연과 참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활용 사례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단은 한국고용정보원을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잡월드,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고용·직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청소년 진로체험 △산업별 인력수요 분석 및 직업정보 개발 △산업 맞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4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안 13건 총 7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은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동의안' 등 4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2030 광주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1건,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건, '국제교류협력사업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등 13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량사다리차 조작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홍성소방서는 경량사다리차의 기본 조작법, 안전장치 점검, 사다리 전개 및 회수 절차, 협소한 공간에서의 전개 방법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도심지 환경을 가정해 주택가 골목과 상가 밀집지역 등 제한된 공간에서의 조작 훈련을 반복 시행하며, 신속한 전개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서장 강기원은“경량사다리차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인 만큼,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각 119안전센터별 장비 조작 능력 점검과 안전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