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통과해 2028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정받으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노력을 입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등 각종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에는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가족친화 제도 운영성과 ▲직장문화 만족도 ▲자체점검 이력 등이 포함되며, 인증은 3년 주기로 갱신된다. 완주군은 ▲가족사랑의 날(정시퇴근 캠페인) 운영 ▲출산·육아지원금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근로자 건강검진 및 체력단련실 운영 ▲가족참여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제도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9일, 봉동읍에 거주하는 소길영·서동례 가족으로부터 올해 두 번째 도서 기증을 받았다. 소길영 씨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전 이사장으로, 지난 4월에도 가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인문서적 110권(200만 원 상당)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당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번 기증은 그 약속을 실천한 두 번째 사례다. 이번 기증에는 서울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소 씨의 친오빠도 동참해 인문서적 100권(200만 원 상당)을 보내왔다. 소 씨는 “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더 많은 군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5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배부해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족의 따뜻한 도서 나눔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이 주민들의 독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먹거리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일 완주군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농가조직화를 통한 생산체계 안정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협력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탄소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인 정책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벽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력과 땀, 생산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소비자의 신뢰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발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현장 종사자 11명에게 완주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생활지원사는 ▲완주지역자활센터 박미정·한금미 ▲용진노인복지센터 최문경·송은미 ▲예은노인복지센터 정미순·정정민 ▲구이노인복지센터 김명화·김나현 ▲완주노인복지센터 이귀례·전경애, 사회복지사 김정순씨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어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이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서비스 연계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설명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김미숙 경로장애인과장이 의료통합돌봄지원사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기관별 장기자랑에서는 종사자들이 참여해 유쾌한 무대를 펼치며 행사장을 활기와 웃음으로 채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키고 보살피는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4-H본부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진주 · 거제시 일원에서 스마트농업 및 체험형 농장, 문화탐방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교육, 체험과 힐링을 취하는 복합 공간의 지역특화 모델 사례 ▲희귀식물(리톱스) 체험 · 교육농장 성공 사례 ▲농촌관광 자원 활용 방안 등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먼저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두메실농업테마파크에서 농작물 재배 · 수확 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원예 · 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실, 야외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최신 스마트농업 장비와 경관형 작물 조성 기법을 확인했으며, 농업 기술과 농촌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어 거제시 라산이네라는 희귀식물 교육농장에 방문해 온실 운영 현황과 희귀 다육식물 재배 기술, 종자 판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나만의 다육식물 만들기’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가에 적용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봉황인재학당이 2026년도 학력 향상(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한다. 임실봉황인재학당 학력 향상(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자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관내 초 · 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예능 분야에 80명(1~6학년 대상), 국영수 보습에 15명(초등 6학년 한정), 중학생 국영수 보습에 67명(1~3학년 대상), 총 1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학생이 관내 초 · 중학교에 재학 중 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예능 · 보습 12만원, 중학생은 보습 15만원을 지원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수강 기간은 1년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도 학력 향상(학원위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탄 경관을 선사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경관 연출을 위해 매표소 주변에 마련된 6m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공원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연출물들이 조성됐다.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도착부에 설치된 3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뒷배경으로 보이는 출렁다리 주탑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붕어섬 곳곳에 설치된 트리와 중‧대형 리스,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목의 기둥을 감싸 해충방제와 보온 및 보호 기능을 하는 잠복소를 크리스마스 무늬가 들어간 감각적인 재료로 이용하여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군은 지난가을에 국화경관과 구절초 등 가을꽃 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관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추진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동력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감장치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5개 민간 및 공공시설에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110대를 설치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적인 냉난방기 운용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2년간 의무적으로 저감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김천시는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사업 효과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4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여름·겨울에 진행하는 독서교실 행사는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교실은 힙하다’를 주제로 유행과 트렌드를 책과 연결하고, 주제도서와 연관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활동으로 △ ‘유행, 트렌드가 궁금해?’ 신문만들기 수업 △ ‘텍스트(TEXT)힙?!’ 캘리그라피 공예수업 △ ‘겨울과 어울리는 제철코어’ 제철 간식(붕어빵·어묵탕) 요리교실 △ ‘전통을 굿즈로!’ 현대형 굿즈 공예교실 등 여러 가지 유행에 대해 알아보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 참가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문 의창도서관과장은 “요즘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갖는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티투어버스의 운영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창원시티투어버스 시민 인식 설문조사’를 12월 1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과 미이용객을 구분하여 이용 만족도, 불편사항, 개선 요구, 재이용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시티투어버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관광 이동 서비스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항목에는 △이용 경험 및 만족도 △노선·정류장 구성 적정성 △운행 시간대·편의성 △개선 필요 요소 △재이용 및 타인 추천 의향 △비이용 사유 및 개선 시 이용 의향 등 시민의 체감 인식과 미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이 포함돼 있다. 설문은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QR 코드는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비이용자별 통계 분석, 주요 관광지 수요 패턴 반영, 시민 의견 기반의 개선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설문 응답자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한마음정육식당 영종하늘도시점’을 나눔가게 18호점으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가게에 참여한 한마음정육식당은 매월 5만 원권의 ‘식사 쿠폰’ 3매(총 15만 원 상당)를 복지관에 정기 후원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식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면서 “우리 가게에서의 한 끼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한마음정육식당의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라며 “작은 식사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는 만큼, 복지관도 투명하고 신뢰 있는 모습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후원처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의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구 평생학습관 공감홀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성장지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학습활동에 필요한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습동아리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0개 학습동아리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새로운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속성 있는 학습동아리로서 지역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성격유형검사, ▲학습 실천 계획 수립, ▲디지털 소통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등을 다루며, ‘지역과 함께 성장·공존하는 학습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인천 중구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 22개 학습동아리가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에 등록돼 있다. 이번 워크숍 외에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실 대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6년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 주차 관련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원도심 권역 내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아파트) ▲마트 등의 부설주차장 중 주차면 5면 이상(학교는 10면 이상)을 2~3년간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설별 개방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 원, 학교는 최대 3억 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보조금은 ▲CCTV·차단기·조명 등 주차장 개방을 위한 시설 개선 ▲유지 관리 비용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중구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 → 교통/주차 → 주차장 공유에서 확인하거나, 중구청 교통운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Happy And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2년 센터 개소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4년간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기념 퍼포먼스, 4년간의 주요 성과 발표와 영상 상영, 소통·교류의 장 등이 진행됐다. 그간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삶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회적경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역 여러 활동가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영종 지역 브랜드 개발, 차이나는 골목축제, 가치공감소통 페스타, 주민 참여형 공유경제 학습·체험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부터 집필, 그림 작업까지 참여한 공동 영어 도서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1인 1재능 프로그램 '꼬마 문학자'를 통해 이뤄졌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영어로 표현하는 창작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 30여 명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각자의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완성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협력의 의미를 배우고 성취감을 경험했다. 지난 6일에는 출간 기념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들이 성과와 작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책은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와 창작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영어 특화 도서관이 제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내년에도 창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42억원이 증액된 8,502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3.26% 242억원 증가한 7,670억원, 특별회계는 0.04% 3,000만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7억원, 국‧도비 110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조정교부금 15억원 등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삶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공사 8억원 ⬥학산 상사1교 개수공사 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2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 ⬥살처분 보상 및 사육제한 지원 20억원 ⬥개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13억원 ⬥산림자원 재해복구 지원 10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47억원(성립전 사용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로, 시는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두 기관의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는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 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운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구리경찰서, 한양대구리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복지부에 이어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독서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총 30점으로, '책으로 여는 인생 e 막' 프로그램에서 출간한 전자책을 비롯해 책 소개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시화집 등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독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9일 아르비아웨딩홀에서 150여명의 요양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제4회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임원진 이․취임식, 새해 사업계획 논의, 장기요양서비스 우수 종사자 표창 수여, 만찬 등으로 이어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탁숙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하며 노력한 종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한 해도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힘써 주신 장기요양보호사와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는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2022년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약 7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정기총회 운영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