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30시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2차 생활체육교실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요가·탁구·복싱·골프·여성 축구 등 30개 종목 70개 교실이 아침반과 주간반, 주말반 등으로 구분·운영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으로, 참가비는 1종목당 2만 원(골프 및 볼링은 2만5000원)이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7일 오전 8시부터 7월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본인인증 절차를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아이디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신규 회원가입은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 절차를 거쳐 가능하다. 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본인인증 기반의 회원가입 절차를 도입했다”면서 “접수 지연을 방지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위생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아동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가정 중 주거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취약한 가정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가정 방문과 사례 회의를 거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협약을 맺은 전문 청소업체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천연 약품을 활용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청소지원은 단순한 정리나 청소를 넘어, 곰팡이 제거와 악취 제거, 위생 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 생활 환경 전반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 이후에는 위생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가 생활지도와 지속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 과장은 “청소지원사업은 단기적인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어린 주꾸미’ 25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6월 23일 고창 광승리 해역(10만 마리)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부안 격포(9만 마리), 7월 1일에는 군산 개야도(6만 마리)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방류되는 어린 주꾸미는 전장 1㎝ 크기로, 5월 서해 연안에서 포획한 건강한 암컷 주꾸미를 인공 산란 유도 후 부화시킨 개체들이다. 모든 개체는 수산물안전센터의 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연안 생태계 정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도내 주꾸미 어획량은 2020년 701톤에서 2023년 211톤까지 급감했다가, 2024년 소폭 반등한 247톤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6만 5천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무상 방류해왔다. 이번 방류도 서식 환경에 적합한 연안에 이뤄지며, 어린 주꾸미는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지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도내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하여 사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 중에서 이용자가 물과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 운영 기준 준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내 총 117개소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신규 설치 시설 ▲최근 3년 이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수심 30cm 이하 유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또는 주 1회 이상 용수 교체 또는 1일 1회 이상 여과기 통과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90명을 선발하고 6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에 관심있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식품·의약외품, 의료기기·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약품·마약류 세 그룹(그룹별 30명)으로 나누어,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관리 동향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5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 등을 구매·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사가 환자의 과거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한 후 적정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대상 성분을 2025년 6월 27일부터 ADHD 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한 이후 대상 성분을 최근 몇 년간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ADHD 치료제까지 확대하는 조치다. 펜타닐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처방량이 14% 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ADHD 치료제의 경우 병·의원 수, 처방의사 수, 처방 건수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의료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권고 사항’으로 우선 추진한다. 의사·치과의사는 의료기관의 처방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을 진행하면 마약류통합관리스템과 연계되어 자동 알림창(팝업창)으로 바로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ADHD 치료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이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ADHD 치료제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에게 카카오톡 등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개별 안내하고, 상담센터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 26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항만경비정 자이로가 배치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해, 실제 장비 운용자의 전투 임무수행 능력 향상 등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 의견 청취를 통해 자이로 정비를 위한 시험장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항만경비정 자이로 장비 성능개선 사업으로 구형 장비 고장과 자체 정비 제한으로 운용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2년여에 거쳐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서측 해역 방위를 위한 항만경비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항만경비정 자이로를 운용하는 제27전투전대를 방문하여 실제 장비 작동상태와 요구성능 구현 여부를 확인했으며,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성능개선 장비의 개선 수준 만족도와 군이 요구한 개선사항의 명확한 반영 여부, 장비 운용 간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금주 수족구병 발생상황(의사환자분율)은 5.8명/1000명(6월 15일~6월 21일기준)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0-6세는 8.3명/1000명으로 7-18세(1.9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발생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서귀포시 제주가치돌봄 식사제공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식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점검 집중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6월은 1회) 제주가치돌봄 유관기관(도 복지정책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제주가치돌봄 광역지원기관) 자체 점검 및 위생관리과와 합동점검(6월, 9월/2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가치돌봄 이용자의 건강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여름철 급식 식중독 등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개선 권고 및 필요시 행정처분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위생관리과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보관온도 및 소비기한 준수 등을 점검했고, 냉동실 성에제거, 소독기 램프 교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돌봄대상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가 올해 여름철 폭염 발생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의 생활지원사 222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노인 2,877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일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이에 따른 노인 안전확인 일일상황도 즉시 시와 공유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노인 중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 2,039명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1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대상자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수령하여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AI 돌봄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65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YWCA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를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YWCA 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부스 운영(14개 업체), 간접채용정보 제공(30개 업체), 취업 및 교육상담, 체험프로그램, 일자리 유관 기관(6개 기관)의 취업지원·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여성경력개발센터 꿈날개와 연계하여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의화상면접을 진행하고,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아모레(주)와 협력하여 현장면접 참가자들이 자신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면접이미지 메이크업을 제공한다. 취업박람회 참가모집은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여성취업박람회 주관기관인 (사)서귀포YWCA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26일부터 이틀간 우도면사무소와 추자면사무소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77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202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우도·추자지역 수급자의 병원 이용 현황을 파악한 뒤, 현장방문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 교육 및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도서지역의 경우 고령층 비율이 높고 섬 내 병의원이 부족해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과다 또는 미이용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5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신규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연중 관리대상자(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대상자) 등으로 세분화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와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의료급여 대상자가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병·의원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6일 집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연동 지적불부합지 정리 요청, 보행로 환경 개선 요청,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조속 추진 요청, 장애인 주차면수 추가 요청 등 4건의 안건을 접수했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우선, 지적불부합지 민원에 대해 김 시장은 장기 민원인 만큼 행정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보행로 환경 개선 요청에는 최근 러닝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진 만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며 세심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농어촌도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사가 장기간 지연됨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가급적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장애인 주차면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성환상가 주변 장애인 주차면수를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주민복지과는 6월 27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13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추억의 양은도시락 행복나누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 중 그동안 이웃돕기 지원 후 남은 잔액 모두를 기탁하는 것이다. 한편, ‘추억의 양은도시락 행복나누기’ 운동은 제주시 주민복지과의 전신인 주민생활지원과 등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도시락 먹는날’을 정해 직접 싸 온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며 절약한 점심값을 성금으로 모아온 작은 나눔 캠페인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주택과에 근무하는 고후정 단독주택 팀장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례는 제주시청은 물론 제주도 전체 공직자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대학(원)의 건축학 인증 교육과정 이수자 중 3년 이상의 실무수련 경력자 또는 건축사예비시험 통과 후 5년 이상의 실무경력자만 응시할 수 있는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연간 합격률이 평균 8% 수준으로 건축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요하는 시험으로 꼽힌다. 고후정 팀장은 각종 민원 응대와 현장 업무 등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해 이번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 팀장은 “동료들의 배려와 가족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민원인, 건축사, 공무원 간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고후정 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T16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2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어제 목에 담이 걸려 풀고 나가긴 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1번홀(파4)에서 파로 잘 막아내고 2번홀(파5)에서 바로 이글을 했다.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은 당연히 너무나 간절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 2번홀에서 이글을 하고 크게 환호했는데?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경기 시작 전에 3언더파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번홀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글을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04,843,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304,84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79,297,000원보다 25,54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60,968,6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200,96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이상희(33)과 1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정유준이 홀인원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1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입문교육에서는 ▲ 회원의 역할, ▲ 투어프로의 언어를 말하다, ▲ 스포츠 공정성과 직업 윤리의 이해, ▲ 자기 목표 수립과 성장 계획 워크숍, ▲ 덜 지치고 빠르게 회복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 회원증 수여식, ▲ 선배 회원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올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KPGA 문홍식 고문이 자리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문홍식 고문은 2004년 KPGA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홍식 고문은 당시 ‘스포츠토토 오픈’, ‘제이유 오픈’ 등을 신설했고 현 KPGA 투어인 SBS 코리안투어 창설 및 유치를 이뤄냈다. 2부투어와 시니어투어, 회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