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공무원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예천군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을 포함해 공직자 55명이 참석했으며,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와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무원 노동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지방공무원제도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직원들은 선진지 문화체험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정 역량의 향상을 도모했으며, 감정 관리와 마음 챙김을 주제로 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병준 예천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유익한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마련해준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참가한 모든 직원이 재충전 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더 나은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26일까지 관내 호명읍 소재 부동산중개업소 2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허위 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미리 방지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으며, 점검 이후에도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하반기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한 생성형 AI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AI 3대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2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작성 연습 △정밀한 문서 작성과 보고서 검토 △차세대 이미지 합성 기능 실습 △사실 기반의 업무 수행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등 최신 AI 도구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특히, 참가자들이 실습용 업무자료를 직접 가져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해보는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실제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직원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교육이었으며 업무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직원들이 각종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서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스마트 행정 구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교육·놀이 공간인 영유아 창의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영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육아 환경 개선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육아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운영 중인 정규과정은 봄(4~5월)·여름(6~7월 )·가을(8~9월)학기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수업과 함께, 현재까지 1,781명이 참석하는 등 미취학 아동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규과정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오감, 체육 수업부터 유아 대상인 발레, 영어, 과학, 역사 수업까지 14개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콘텐츠로 이용자의 참여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각 과정은 2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수는 봄학기 312명, 여름학기 350명, 가을학기 38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타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질 높고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9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무용 : 재발견’이 9월 24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무용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도담댄스컴퍼니는 2024년 창단된 신진 무용 단체로, 정지우 안무 감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사업 선정 예술인인 강현민 작곡가가 전속으로 참여해 무용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도담댄스컴퍼니는 발레와 재즈댄스를 아우르며, 클래식 발레의 섬세함과 재즈댄스의 역동성을 결합한 독창적 시도로 무용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와 재즈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형식의 ‘댄스컬(Dance Musical)’이 선보여진다. 서사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무대는 기존 무용 공연이 어렵게 느껴졌던 관객에게도 쉽게 다가가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중장년층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9월 22일부터 중장년 여가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2025 예술에 빠질 예.감.’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2025 예술에 빠질 예.감.’은 문화예술교육 참여 경험이 부족하거나 실연․창작 중심 교육에 부담을 느끼는 중장년층이 접근하기 쉬운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미술, 클래식, 뮤지컬 분야로 나눠진 이번 프로그램은 각 장르별 교육마다 예술감상․이론, 공연․전시 관람 등을 진행하며 중장년 교육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등, 참여를 통해 예술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협력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9월 16일 국토교통부 및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적재조사 갈등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일(2011년 9월 16일)을 기념해 지정된 날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토지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사전심사(1차)와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본심사(2차*를 거쳐 최종 6편(공무원 2편, LX 4편)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토지정보과 유현모 주무관은 ‘민관공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도산면 온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적도상 구거와 현장 구거의 경계 및 위치 불일치로 발생한 민원 문제를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해결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부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2차 지급은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지급과 달리,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 요양보험료 제외)을 기준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 10만 원씩 지급한다. 건강보험료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전년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전년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수단은 카드사․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의 경우 1차 지급 때와 같이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는 오프라인 신청은 행정안전부의 방침에 따라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지류형 상품권은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번과 같이, 신청 첫 주에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다만, 오프라인 신청은 선불카드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고, 1차 지급 당시 5부제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송기성 민화초대전 ‘나무위의 원주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를 현대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그 대중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원주의 나무를 매개로 민화 속 지혜와 아름다움을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장으로서 가구에 민화를 장식한 생활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특강이 진행된다. 원주아리랑과 민화를 결합해 현대적 예술 감각으로 창작활동을 해온 송기성 작가에게 산수민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원용묵 전교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해석을 통해 원주의 정체성과 민화의 예술적 가능성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이형준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T1 -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러프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깊은 러프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치는 것 같다. 오늘 스코어에 비해 페어웨이를 많이 지키지 못했음에도 기회를 만들어 낸 것에 만족한다. 다행히 프로암, 연습라운드에서 긴 러프에 대한 대비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선수들이 많이 공략하는 지점은 잔디가 많이 누워있어서 조금 수월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 페어웨이 폭도 정말 많이 좁아졌다. - 이번 시즌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유가 있다면? 다른 부분 보다 퍼트가 잘 되고 있어 스코어 관리가 확실히 좋아졌다. 상반기에는 퍼트가 안 돼서 고생을 했는데 퍼트만 잘 되더라도 타수를 잃는 일이 없다. 안 좋은 상황이 와도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정도의 퍼트감이 있어 꾸준한 성적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 남은 라운드 각오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시원해진 것 같다. 체력적으로 지치는 느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을 완료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운영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으며, 위원은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 제8조에 따라 위원장(부군수)을 포함한 1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장인 부군수의 주재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 ▲가맹점 발굴 및 관리 ▲부정수급 방지 대책 마련 ▲그 외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바우처 관련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군은 2022년 1월부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왔다. 2023년에는 편의점·음식점·카페 사용 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하고, 병원·약국·꽃집을 신규 가맹점으로 추가했다. 2024년에는 청소년 진로개발을 위한 가맹점(3개소)을 등록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푸드플랜 홍보관)에서 2026년 청양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을 위한 공급업체 대상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4년부터 농업기계 입찰제를 도입하여 보조사업의 단가 적정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농업기계 6종과 농업용 부직포(차광막, 제초매트 포함) 등 총 7개 품목, 1,673백만원 규모의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수행능력, 기술능력, 입찰가격을 평가해 품목별 최고 득점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전년 대비 달라진 품목 단가 변동 ▲입찰 진행 방법 ▲세부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업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공급업체들에게는 각 품목별로 정확한 입찰 절차와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가 전달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입찰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업체들이 청양군 농업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하여 적정한 단가를 제시하고, 청양군의 농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정부가 확정 발표한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및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을 군민들에게 알리며,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56만 4,238원 ▲2인가구 419만 9,292원 ▲3인가구 535만 9,036원 ▲4인가구 649만 4,738원 ▲5인가구 755만 6,719원 ▲6인가구 855만 5,952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1인가구는 7.2%, 2인가구는6.78% 인상된 수준이다.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해졌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2% 이하 ▲의료급여는 40% 이하 ▲주거급여는 48% 이하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준 확정은 군민 복지 지원의 중요한 기준점”이라며 “군민 누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올해 도정한 삼광 햅쌀 2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Wegive)를 통해 청양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10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을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햅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온기가 더 널리 퍼지고, 기부자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추석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화성면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역사문화학교’가 문을 열었다.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역사문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찾아내고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력해 화성면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123건을 조사·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주민 관심이 집중된 60여 건을 선별했다. 지역 대표 인물과 주요 유적, 마을 변천사 등이 포함된 이 자료는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역사문화학교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강좌는 ‘역사 인물편’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동진 연구원은 지역 인물사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판교역 광장 등에서 열린 ‘GXG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을 선언하고, 성남시의 게임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오늘 ‘GXG 2025’ 개막은 인공지능 시대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게임과 예술, 시대와 세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와 성남을 연결하는 게임문화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게임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연, 개막선언,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GXG 2025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게임산업 관계자 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수진 강사의 특강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아동 인권 존중,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6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64명이 근무하며 영유아 236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자부 축구 △족구 △남녀혼합부 배드민턴으로 구성된다. 대회 개회식은 9월 20일(토) 오후 2시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리며, 주요 경기는 양양군 내 여러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20일에는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족구 경기가 진행되고, 21일에는 축구 경기가 양양종합스포츠타운·강현면·현북면 축구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배드민턴 경기는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강원 초등 교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학교 체육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년 강원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지닌 언어적·문화적 강점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선에는 9월 1일 예선을 통과한 이주배경학생 10팀이 참가하며,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부문에는 3팀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자아·문화·경험·사람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또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잠재력을 드러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 내용은 △ 학생․교직원 생수 구입비 11억여 원, △ 저수조 보유 62개교 급수 지원 7억 4천여만 원, △ 직수식 화장실 사용 1개교 포세식 화장실 임차비 1천여만 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생수(2차) 구입비를 즉시 집행하기로 했으며, 급수 및 화장실 임차 지원은 가뭄 상황과 강릉시 제한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급수 지원 목적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9억 4천여만 원을 교육부에 신청했고, 17일에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