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군이 산림청 공모사업비 10억 원으로 강진읍 남포마을 일원 1ha에 동백나무 외 16종 3만5,673본의 수목을 심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차단,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숲이다.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정원을 연계해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마을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강한 바람을 차폐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마을 앞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남포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송, 동백, 비자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을 심어 탄소흡수원 확충에 중점을 뒀다. 블루에로우, 직립광꽝이, 황금개나리, 자엽자두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포인트로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면 나무은행의 중국단풍 101주, 소사나무 69주를 활용해 약 3,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기증받아 관리해 향후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4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귀농귀촌 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성과평가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활용하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 등록 실적, 상담시스템 운영, 예비귀농귀촌인의 관심도, 콘텐츠 품질 및 이용 성과 등 종합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운영에 힘써왔다. 종합정보 메뉴에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촌 체험정보, 동네작가 콘텐츠 등을 적극 등록하여 정보의 다양성과 질을 높였다. 특히 ‘통합상담시스템’ 운영에서는 상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상담 및 ARS 기반 개인정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상담 후 회원가입 실적에서도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사용 승인을 받은 강진가축시장은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01년 강진군 군동면 청자로 일원에 조성된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휴게 공간에 따른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해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14억4,000만 원을 확보하고, 강진완도축협에 신축 사업비를 지원했다. 새로 건립된 가축시장은 부지 1만558㎡에 연면적 1,773㎡ 규모다. 한우 경매장,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반 조성비와 건축비 등 총 23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번 현대화된 시설은 강진군 내 1,040 한우농가에 출하 편의를 제공하고,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강진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한우 34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어 거래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다목적홀에서 ‘제13회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부모님과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실력을 뽐내며 서로 축하하며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송년발표회에서도 그동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취와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두드림·기타연주 △국악(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합주 △초등 K-POP댄스 △댄스동아리 발표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곳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개 사업장(△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에 21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3일부터 1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2월 23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 및 2024년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1월 7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근로를 하게 되며, 1일 5, 6시간, 주 4일에서 6일 근로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안정면 동촌1리 경로당(오전 10시)과 안정면 노인회관(오후 2시), 30일 가흥동 문정 경로당(오후 2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효과,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동의서도 받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결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추진된다. 2025년 사업 대상은 안정면 일원·동촌지구, 가흥동 문정지구 등 3개 지구로, 총 858필지(76만 5,000㎡)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계획됐다. 박상훈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을 코레일어린이집 원아들과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협력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담장 벽화 사업은 비봉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이후, 기차역과 경계를 이루는 낡고 칙칙한 회색 담장이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도시미화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외벽 세척, 도색, 코팅 작업을 포함한 2주간의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공원관리과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을 맞잡고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콘크리트 벽면에 생기가 깃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밝고 환해졌다”며 좋아했다. 벽화는 영주시 캐릭터 ‘힐리’를 중심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들과 친숙한 동화적 요소를 담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은 담장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며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어린이집 한울반 정은수(7세) 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0일 신안초등학교에서 ‘제6회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이 주최하고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후원한 이번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서는 40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올해 대한민국 학생오케스라 페스티벌 지역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Standard March’와 ‘Ascentium’,‘Mood Romantic’, ‘Encore!’, ‘The Blues Brothers Revue’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권순경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소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문화 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을 통해 산청청소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매회당 10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주는 따뜻한 시간 덕에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 지원에 힘쓸 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도에 총 10개 정부부처 72개사업 899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총 63개사업 651억원) 대비 확보액은 248억원이 증가했다. 상주시가 내년도 예산에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16억원, 총 국비 208억원),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588억원, 총 국비 120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총사업비 335억원, 총 국비 235억원),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총사업비 490억원, 총 국비 490억원),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원 총 국비 484억원),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83억원, 총 국비 242억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되어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아파트 등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운영과 수질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 등 대형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수도시설관리자) 저수조(물탱크) 청소, 수질검사, 점검표 작성 등 위생상의 조치를 하여야 하고, 5년마다(최초 1년 이내) 8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담당공무원이 직접 관련 법령과 저수조 수질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민원 해결 방안(잔류염소 유지 및 가정 수도꼭지 필터 변색 관련 등)과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교육이 활성화됐으나 교육의 효과가 적고, 현장 교육은 부산(부산진구), 경남(창원시), 울산(울주군)에서 실시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양산시는 교육 첫 유치를 통해 편의성 및 현장교육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더욱 높은 교육의 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도법 개정에 따라 기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옥내급수관의 노후·부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8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총 1,185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660만원을 투입해 28세대에 지원했다. 2025년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사업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내년에는 노후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 더 많은 세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더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5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내 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갱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겨울철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가축 및 축산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재해의 위험성이 크고, 축사 내 난방기 사용 등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합선,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한파 특보 발효 시 축산농가에 SMS를 발송하여 축산 농가의 신속한 조치를 유도하고, 겨울철 축사·가축 관리 요령, 축사 화재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점검반(축산팀 5명)을 구성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화된 축사 및 과거 재해 피해 농가 등을 우선으로 축사 단열시설, 버팀목시설,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 상황을 고려해 유선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권장하고 농가에서 자발적인 점검을 통해 축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봉화군 새금강레미콘은 지난 20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봉화군 위치한 새금강레미콘은 봉화 관내에서 레미콘 제조업을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재한 새금강레미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활에 온기를 더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박재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봉화 유곡교회는 지난 20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추승호 봉화 유곡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유곡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대표 오세영)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 맞이하는 "2025년 광주시 해맞이 한마당"을 1월 1일 오전 7시에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중대물빛공원은 남한산성, 팔당물안개공원 등과 더불어 광주시 8경 중 하나로 물과 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해맞이 한마당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년 행사는 축하공연, 떡국 나눔, 부대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축하공연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뱀이다’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혜연과 함께 광주시여성합창단,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그리고 광주시미술협회 이민행 작가의 역동적인 휘호 퍼포먼스가 새해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 어린 떡국으로 시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광주문화원, 농협 광주시지부, ㈜세준푸드 등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됐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했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농림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4억원(국비 1.2, 지방비 1.2)을 확보해 곤충농가 조직화, 품질관리, 홍보마케팅 지원등을 통해 침체된 경북 곤충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앞으로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4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 기업 가공 조건 맞춤형 곤충농가 역량 강화 ▲ 생산단계 HACCP 기준 위생․안전 사육현장 컨설팅 ▲ 곤충산업 인식개선과 목표시장 세분화(헬스인, 시니어, 펫푸드)로 개척 등의 세부 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사육곤충은 식용곤충의 비율이 높다. 특히 식․약용 곤충(흰점박이꽃무지) 농가의 비율이 높은데, 2023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기준, 전국의 곤충 판매액은 4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상승한 반면, 경북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자랑스러운 부안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근농인재육성장학금․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의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안군 명예의 전당을 부안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하고 23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2023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억원 이상 기부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등재 분야는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억원 이상 기부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이상 기부자 등이다. 명예의 전당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 발전에 기여한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183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수상연도․이름․수상분야가 기재된 동판을 통해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또 향후 수상자를 위한 자리를 일부 남겨둬 지속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뜻깊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2024년 평창군 도시재생 역량 강화 워크숍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담당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와 지역 브랜딩 등 강의 및 체험을 진행한다. 군은 워크숍을 통해 사업 관계자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작년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올해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올해 관내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써 평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룰 수 있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