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홍성군은 전국 군부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 반열에 올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평가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시상한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역량 분야, 평생교육시설과 지역 경제역량 분야, 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의료 수준과 행정역량 분야, 청년 고용증가율과 합계 출산율 증가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돼 생산성 대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우리군이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장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 혁신전략을 가속화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순할머니 손칼국수 임재주·조인숙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할머니 손칼국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2년도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영덕 산불 당시, 화재 확산으로 육상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가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울진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을 통한 접근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들어 각종 선박 사고, 연안 안전사고, 실종자 수색 등 총 44건의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활동을 지원하며,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을 보조하는 핵심 민간 구조세력으로 활약해 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평소 울진해양재난구조대와 합동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연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상시 협력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영덕 산불 당시 고립주민 구조와 연중 44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이수인 씨와 자녀들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이 씨와 자녀들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시급한 가구의 생계 안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가족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장암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암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박서하 회장은 “작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장암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한아름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과 아동이 함께하는 ‘2025년 해피일촌 어르신 동(冬)행(行)하(夏)기’ 겨울 행사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후원했다.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해피일촌 어르신과 성장기 아동이 연말에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 속에서 함께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서로 목도리와 간식 꾸러미를 교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아이들이 직접 기타로 캐롤을 연주해 연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아이들이 정성껏 뜬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목도리를 어르신의 목에 조심스레 둘러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어르신들은 미소로 화답하며 아이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송산2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아동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했다. 문화예술분과·복지교육분과·마을환경분과에서 각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을 모금했으며, 박상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추가로 기부해 총 150만 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박상갑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2026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자녀 22명에게 겨울용 패딩과 가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입학 초기 또래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존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위원들은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의 필요 물품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패딩과 가방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활용도를 고려해 실용성과 품질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학부모들은 “겨울철 자녀들의 통학 걱정이 줄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이 하루 매출액 17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의 성금 기탁은 2017년부터 시작해 9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열어 당일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며 지역 상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김재복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기부를 지속해 주신 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100일간 사랑릴레이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산곡동 소재 자연유치원이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 꾸러미 2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찬, 국, 라면 등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쓴 안부 편지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윤경 원감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꾸러미에는 아이들이 정성껏 쓴 편지도 함께 담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자연어린이집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고산동 저소득 독거노인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60계치킨 의정부고산점이 치킨 10마리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60계치킨 의정부고산점은 지속적인 치킨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기탁된 치킨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박은준 점장은 “이웃들이 치킨을 드시면서 즐거운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박은준 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삼애교회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삼애교회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겨울이불을 마련했다. 이번 이불은 난방 부담이 큰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재 담임목사는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삼애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주거취약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탁된 이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8일 흥선동 통장협의회와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이 의정부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화재 ▲결빙 ▲폭설 등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흥선 마을연구소는 2023년부터 운영된 ‘흥선 안전리빙랩’을 확장해 주민참여형 지역개선 플랫폼으로 재편한 조직으로, 주거‧환경‧복지‧안전 등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전 실천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수시 신청을 안내하고, 관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을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예방 ▲폭설 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기습 폭설로 인한 결빙 사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2025년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을 징수한 결과, 12월 1일 기준 전체 체납액 13억2천800만 원 중 10억1천700만 원을 징수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체납액 대비 76.5%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 3년간 집계된 징수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시는 단순한 체납액 정리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별 상황에 따른 대응을 병행해 징수 효과를 높였다. 고액 체납자에게는 국세징수법에 따라 강제처분을 집행했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특히 올해는 생계형 체납자 150여 가구를 복지 부서에 통보해 복지 혜택을 연계했다. 단순한 체납 조치가 아닌,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제도적 지원을 함께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6년에도 남은 체납액 정리에 집중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제로화’를 목표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징수한 체납액은 원격검침기 설치 등 납부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책에 활용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초등학생과 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돕고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 승하차구역에 ‘색깔경계석’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회색 콘크리트 형태의 보차도 경계석에 색상 도색과 안전 문구를 각인해 시설의 인식도를 높이고, 통학 차량의 정차 위치를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교통안전 개선과 주변 도로 환경 정비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북부지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중 7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색깔경계석을 설치했다. 이후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확대 설치 필요성에는 88%, 종합 만족도는 91%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타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타 학교에도 설치 확대 ▲야간 시인성을 위한 조명 설치 ▲통학이 즐거워질 것 같다는 기대감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줘 감사하다는 반응 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조성 중인 ‘통합아동돌봄센터’가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경상북도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유휴시설(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지상 3층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단계로,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후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돌봄 기능을 집약한 상주시 돌봄 허브 낙양동 18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통합아동돌봄센터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 △3층 아픈아이돌봄센터, 아이돌봄 전담센터 등을 한 공간에 모아 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시설로, 일상돌봄부터 긴급돌봄까지 다양한 수요를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구조가 특징이다. K보듬6000사업 지정 “연중무휴 운영” 특히 1층 다함께돌봄센터와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은 경상북도 ‘K보듬6000사업’지정시설로 선정돼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주말·공휴일 돌봄 수요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픈아이까지 안심 케어 3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의료법인 심천의료재단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은 종합점수 87.32점을 기록하며 ‘우수’평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집행 관리 수준과 성과 달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익적 가치 실현, 소통과 환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집행, 성과와 비계량평가(성과의 질적수준 등) 전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며 사업 전체 과정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계량 평가 항목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과 공유, 참여와 공개 측면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설계 단계부터 의료·복지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설계 및 시설 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한 점이 이용자 중심 사업 운영 사례로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이용자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여건과 이용 특성을 고려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제 이용을 고려한 환류 구조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새마을회는 18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준서 수여, 단체기와 새마을조끼 전달식, 새마을노래 제창, 축하공연,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난 11월 총회에서 선임된 이종호 회장 및 회원들을 응원했다. 이정희 회장은 “청년이라는 이름에 담긴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기존 새마을조직과는 같으면서도 다른, 보다 참신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직”이라며, “청년 특유의 창의성과 열정이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13회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말 상주지역 유림의 국권회복운동을 시작으로, 1910년대 독립운동과 3ܧ운동,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상주인의 항일운동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인물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는 상주 독립운동의 특징과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상주 독립운동사의 위상과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사 연구의 축적과 향후 연구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의 활성화와 교육 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19일(금)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전거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문화행사 교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등록 박물관으로 문체부 주체 평가 인증 박물관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