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인생정원 ‘소하담숲’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가치상인 ‘블루(BLUE)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5일 밝혔다. 어르신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감각 실내정원인 ‘소하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공간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색채디자인 대회로, 단순히 ‘예쁜 색감’을 넘어 공간환경·산업디자인·감성지향적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색채의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개인·기업·단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소하담숲’에 정원과 자연의 색을 단순히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각과 기억을 자극하는 치유 매개체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자연의 색을 인공 색채로 재해석해 벽면에 구현하고, 나무와 풀잎 등 자연의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해 어르신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효과를 높였다. 벽면은 단순한 도색이 아니라 작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으로 완성, 공간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이처럼 색과 예술이 어우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오수처리시설 방류수의 부적합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개선 기술지원사업’ 결과, 수질개선과 만족도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연구원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인력 등을 한팀으로 구성하여 도내 11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기술지원단은 시설 운영자의 관리역량 부족으로 인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적정 운영·관리 요령 안내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 맞춤형 지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설의 자율적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술지원단의 전문성과 충실성, 지원 만족도 항목 모두 100점으로 나타나, 기술지원의 품질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술지원으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의 가을축제가 연일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수만큼 전국에서 찾아온 구름 인파의 물결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열흘간 관람객 8만 3,016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지난봄 열린 영춘제 기간(8만 1,245명) 다녀간 총관람객 수를 이미 뛰어넘었고, 역대급 관람객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가을 축제의 같은 기간(7만 9684명)과 비교해도 3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올 청남대 가을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하루 평균 8,300명,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 3,663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청남대는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북적거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남대 가을축제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정원이라 할 수 있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에 기인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밴드, 보컬, 연주, 마술, 패션쇼 등 매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쳐지며 관람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오후 5시 30분,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 원정석 게이트 앞에서 ‘강원FC 승리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2024~20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원정응원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대표단,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현지교민,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강원FC 팬 등 '강원이나르샤 응원단'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팬 선발 경쟁률 5.56대 1(신청자 556명, 선정자 100명)을 뚫고 일본 원정길에 오른 강원 FC 팬들이 히로시마 현지 청소년과 교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열기를 더했다. 히로시마 청소년 아카사카 마유카 학생은 한국어로 “오늘 이렇게 강원FC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친구들과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성 의장은 “승리를 위해 우리가 똘똘 뭉쳐 응원을 잘해야 한다”며, “응원의 힘이 곧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바르게살기운동 북삼동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문을 여는 버스킹’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커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결합하여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직접 나누어 주며 환한 미소로 맞이했고, 이웃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북삼동은 앞으로 남은 버스킹 기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이번 커피 나눔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버스킹 기간에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연합 캠페인 ‘동해는 하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체계의 협력 강화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복지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동회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프로그램 안내 ▲위기청소년 지원 홍보 ▲1388 청소년전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2차 보충)’을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해시 청소년센터 공연장(덕골길 25)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1~2년차 편성 대원 209명(지역대 186명, 직장대 9명, 기술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민방위 기본교육 1시간 △실전훈련 3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난 대응 및 생존기술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들의 위기대응 능력과 안보의식 제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교육통지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인증수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입실해야 출석이 인정된다. 이인섭 안전과장은“이번 보충교육은 상반기 및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을 위한 기회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청년센터 청년공간열림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30일 삼육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안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대학 진학과취업 등 사회 진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청년 지원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공간열림이 올해 개발한 캐릭터 ‘해동이’굿즈와 함께 쿠키음료(제공: 현스하우스)를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행사 운영은 청년단체 ‘윤슬’과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진행됐으며, 삼육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장소 및 일정 협조로 학사 일정에 지장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예비청년’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의 존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년공간열림이 고등학생에게도 열린 공간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삼육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2025년에 꼭 알아야 할 청년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청년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동해체육관에서‘제14회 동해시선도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여성농업인 등 4개 학습단체와 18개 품목연구회 회원 및 가족, 지역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동해시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 행정 서비스 홍보에도 나선다. 현장에서는 임대농업기계 전시관 운영, 농산물 가공품 시음, 우리 쌀 소비 촉진 떡 나누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동해농협 주부대학 사물놀이, 봉정마을 난타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초청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회원들에게 명예대회장 공로패(5명), 대회추진위원장 표창패(7명), 중앙 및 도 학습단체 회장상(8명)을 시상하여,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한다.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증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지역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증평군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체사진 특별전시전 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1차 전시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천체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대여한 은하와 성운 등 심우주(Deep Sky) 천체사진 액자 16점을 비롯한 행성, 성단, 혜성 등 다양한 천체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망원경으로도 보기 어려운 은하와 성운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천문대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통해 일반관람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체사진 속에 담긴 별빛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사진 해설 없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각자만의 시선으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천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 4천 가구와 맞춤형 돌봄대상자 2천 9백 가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동절기 집중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연탄·에너지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난방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수조사를 통해 난방기 보유 및 사용 여부, 각종 바우처 신청·사용현황, 긴급지원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즉각 조치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우리동네 1촌 돌봄단’이 참여해 전화 및 방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지역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9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 연탄바우처 1,058가구, 에너지바우처 7,177가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강릉시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장김치 1만 2천 포기를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배부 과정에서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K-문학의 도시 강릉시는 강릉 출신 서정시인이자 민족시인인 김동명(金東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리기 위해‘초허(超虛) 친구 찾기 –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에 담긴 시의 상징성과 김동명 문학관 상징물을 모티프로 삼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으로는'내 마음은 호수요','돛단배','파초'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접수 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실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1월 12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초·중·고 해당 부문별로 대상 10만원, 최우수상 8만원, 우수상 5만원, 장려상 3만원, 특별상 3만원을 시상하고, 수상작은 김동명 문학관 홍보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동명 시인의 문학적 감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정 홍보에 나선다. 강릉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부서별 정책과 시책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시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쉽고 재밌는 숏폼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정 정보를 일상적인 언어로 소개하고, 부서별 특징과 현장감을 살린 생생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제작된 영상은 오는 12월부터 강릉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에서 관리 운영 중인 전광판, 버스 승강장 등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홍보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하정미 공보관은 “이번 숏폼 홍보는 공무원들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하고 유쾌한 시정 홍보 방식”이라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피해벼는 찰벼를 포함하여 품종에 상관없이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11월 10일까지 신청해야한다. 피해벼는 제현율 43%이상, 피해립 60%이하인 벼만 매입 가능하다. 또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744톤(18,600포/40kg)을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변 주차장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고 건조벼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kg)를 사용해야 한다. 앞서 강릉농협 DSC(벼 건조 저장시설)와 사천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10월 31일까지 산물벼 418.8톤(10,470포/40kg)을 매입했으며,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강릉농협 DSC는 11월 15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연장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공공비축미와 피해벼가 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