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제44회 태백제와 연계한 지역예술인 특별공연 '2025 로컬 뮤직 페스타'를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태백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가수·댄스·밴드·악기연주·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각 팀만의 개성 있는 무대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감동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팀 모집은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개 팀이 선정돼 태백문화광장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 뮤직 페스타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제44회 태백제를 맞아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태백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시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은 9월 17일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지경배, ‘한국폴리텍Ⅲ대학’)과 디자인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및 산학연 연계사업의 공동 추진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교육과정 운영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우수 기술 인력 및 취업 알선을 위한 공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 등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협업하며 산학협력 기반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도내 디자인산업에서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한국폴리텍Ⅲ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6회계연도 성인지예산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국가 및 지방재정운용 원칙에는 재정 건전성, 성과 제고, 국민참여, 국민 부담의 최소화 등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지방재정법 제3조제2항)는 원칙(성인지성)을 천명하고 있다. 성인지성 확보를 위해 ‘성인지예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성인지예산은 여성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는 예산요구가 아니라 일반 예산을 분석하여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성과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관리를 하는 예산분석의 성격을 가진다. 이를 위해 사업대상자 및 수혜자 통계를 확인하고, 성별 수혜율 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양성평등에 도달할 수 있는 성과목표를 설정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무로란·쿠시로·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부산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속초시민 200명이 함께한 이번 체험단은 속초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강원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체험단은 선내에서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했다. 먼저, 전일 해상일이었던 9월 7일 오전에는‘도민 크루즈 체험단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의회,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의 주요 내빈의 환영 인사에 이어 ‘강원 크루즈 골든벨’ OX퀴즈와 전통놀이를 활용한 18개 시군 지역 대항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내빈과 한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고,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지는 등 크루즈 관광의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행사’가 선내에서 열렸다. 크루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in 양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시작된 이후로, 9월 28일 양구 잇(eat)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 요리사(셰프)의 채식(비건) 조리법(레시피) 시연과 채식 요리 맛보기 행사(비건 셰프 컨버전스), 자연 중심 지속농업(퍼머컬쳐) 밭 체험(투어),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 공연, 채식 이야기마당(비건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 재단은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도내 지역 창작자(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채식(비건) 이에스지(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비건 장터(마켓)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채식(비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비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라타항공이 9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A330) 도입, 8월 11일 비상 탈출 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A320) 도입을 순차적으로 마쳤다. 이어 9월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제주 노선의 첫 운항 기종은 A330으로 탑승 인원은 294석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9월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취항 준비를 위한 서비스 점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조기에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과 함께 '길이 열리면 대한민국이 커집니다!'를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9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도로 에스오시(SOC)의 최대 현안인 ▲포천~철원 ▲속초~고성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의 필요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2025년은 강원도 도로 인프라 변화의 원년”이라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선정, 제2경춘국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 등 굵직한 도로 에스오시(SOC) 현안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른 원년이라고 설명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도로 사업들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지역의 잠재력을 키우는 확실한 투자이자 지역 소멸을 막는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접경지역, 폐광지역, 댐에 의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여러 규제로 대규모 에스오시(SOC) 사업 지원에서 늘 뒤처져 왔음을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도내 민방위 대장 및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대 현황 보고, 민방위 유공자 포상, 축사 및 민방위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개인)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4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6점 등 총 10점이 수여됐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축하드리며, 도내 민방위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7만여 명의 민방위 대원을 편성·관리하고 있으며, 680여 개 민방위 대피소와 140여 개 비상급수시설, 다양한 민방위 장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10월 1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독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으며 생각을 넓히고, 표현 활동과 놀이 활동으로 책과 친해져 보는 ‘꼬꼬독 독서회(초등 2·3학년)’, 비경쟁식 독서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을 공유해보는 ‘꾸러기 독서회(초등 4·5학년)’ 등 2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년 원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치매극복의 날 공식행사로,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보호자와 지역사회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발표대회 으뜸상을 수상한 장양5리 경로당의 축하공연과 치매 인식 개선 영화공모전 최우수작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 상영이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힐스테이트 원주레스티지 아파트 단지 내에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H아이마을’을 설치하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H아이마을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의무설치 첫 시행지로, 우리들사회적협동조합(대표 진윤주)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H아이마을은 연면적 118.02㎡ 규모로 센터장 1명과 돌봄선생님 2명이 근무하며,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H아이마을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부모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절의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경제 체험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간판만들기 △구매와 판매 체험 △어린이 마술쇼 △장기자랑 등으로, 어린이들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은 이번 1회차 행사에 이어 10월 11일(2차), 10월 19일(3차), 11월 15일(4차)에 추가로 개최된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에서는 경제를 책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세대의 경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강원혁신도시 내 공실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가 가능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주요 건물 21곳 전수 점검해, 추가 이전기관 유치 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혁신도시의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일부 건물은 장기간 미입주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상가의 경우 특정 구역에 공실이 집중돼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실 문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활용 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공실 공간을 임시 활용해 ‘혁신도시 상생마켓’, ‘혁신페스타’ 등 지역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공용주방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원주시는 앞으로 공실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기관 및 이주 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이미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검증된 도시”라며, “공실 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인도 출신 작가 ‘아미타브 고시(Amitav Ghosh)’가 선정됐다.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자연을 포함한 하위 주체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박경리문학상 추천위원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 세계 소설가 113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친 예심을 거쳐 후보자 29인을 결정했다. 이후 약 1년에 걸쳐 후보 작가와 작품들을 심사해 이번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최종 후보자로 아미타브 고시 작가를 선정했으며, 박경리문학상위원회가 심사 결과에 동의하며 수상을 확정했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2011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소설가 중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2011년 1회 최인훈(대한민국), 2012년 2회 루드밀라 울리츠카야(러시아), 2013년 3회 메릴린 로빈슨(미국), 2014년 4회 베른하르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도시공사는 사회공헌활동 내부 공모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에코 리프레쉬(eco refresh)’를 시행하고, 제작된 공기정화식물 화분 30개를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 리프레쉬’는 임직원 참여 기반의 녹색 나눔 활동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공사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공기정화식물 2종과 백동백을 화분에 심고, 조경용 돌로 장식해 관상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화분 3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화분은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전달돼, 생활공간에 작은 녹색 쉼표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HU공사가 실시한 ‘직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업(총 3건) 중 하나로, 직원 주도–지역 상생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U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들을 순차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U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초록 화분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작은 변화와 위로가 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판교역 광장 등에서 열린 ‘GXG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을 선언하고, 성남시의 게임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오늘 ‘GXG 2025’ 개막은 인공지능 시대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게임과 예술, 시대와 세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와 성남을 연결하는 게임문화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게임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연, 개막선언,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GXG 2025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게임산업 관계자 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수진 강사의 특강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아동 인권 존중,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6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64명이 근무하며 영유아 236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자부 축구 △족구 △남녀혼합부 배드민턴으로 구성된다. 대회 개회식은 9월 20일(토) 오후 2시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리며, 주요 경기는 양양군 내 여러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20일에는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족구 경기가 진행되고, 21일에는 축구 경기가 양양종합스포츠타운·강현면·현북면 축구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배드민턴 경기는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강원 초등 교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학교 체육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년 강원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지닌 언어적·문화적 강점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선에는 9월 1일 예선을 통과한 이주배경학생 10팀이 참가하며,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부문에는 3팀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자아·문화·경험·사람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또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잠재력을 드러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 내용은 △ 학생․교직원 생수 구입비 11억여 원, △ 저수조 보유 62개교 급수 지원 7억 4천여만 원, △ 직수식 화장실 사용 1개교 포세식 화장실 임차비 1천여만 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생수(2차) 구입비를 즉시 집행하기로 했으며, 급수 및 화장실 임차 지원은 가뭄 상황과 강릉시 제한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급수 지원 목적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9억 4천여만 원을 교육부에 신청했고, 17일에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