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건재 전 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이 지난 13일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름 식탁을 위해 옹동면산 김치 200kg(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동 지역 경로당 40개소에 각 5kg씩 전달됐다. 경로당은 회원들이 모여 중식을 해결하는 곳으로, 대한노인회 안철원 수성동 분회장을 통해 일괄 전달됐다. 김 전 과장은 “최근 폭염을 피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맛있는 식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옹동면 ‘자연풍 김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자연풍 김치’는 제조처인 산영영농조합(대표 방정환)의 일부 후원으로 예산보다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해 전달할 수 있었다. 김 전 과장은 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생 100여 명과 함께한 ‘제4회 정읍YMCA 유소년 수영축제’가 물속 열기로 뜨겁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수영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수련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며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은 25m 자유형, 배영, 접영 등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 후에는 수구, 물속 줄다리기, 4인 배 타기 등 이색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참가자 모두가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일부 종목에서는 저학년 선수들의 귀여운 도전이 눈길을 끌었고, 참가자들의 열정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 학부모는 “수영을 통해 아이들이 체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르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YMCA는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유소년 수영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의 수영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와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법과 함께하는 권리여행’을 통해 권리 인식을 높였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범방위 회원과 장애청소년 및 가족 35명이 참여했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UN CRPD) 8대 원칙 중 ‘나에게 소중한 권리 찾기’를 주제로, 단순한 법 교육을 넘어 공감과 체험이 결합된 여정을 함께했다. 오전에는 ‘내 권리를 키운다’는 의미의 권리식물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이 각자의 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광주 솔로몬로파크로 이동해 실제 사례 기반의 체험형 법 교육을 받았다. 학교폭력, 디지털범죄 등 청소년 관련 법 문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대처 방법과 보호 절차를 익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권리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명현 회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달 ‘통통꾸러미’를 배달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푸드뱅크, (유)희망나르미, 정읍시샘초롱클럽하우스와 협력해 추진된다. 통통꾸러미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인 중장년층, 자살위험군 등에게 매달 1회 전달된다. 꾸러미에는 복지서비스 홍보지와 건강식품, 생필품, 도서 등이 포함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으로 연계한다. 1차 배달은 지난 7월 24일 보온보냉가방, 쿨토시, 텀블러, 양우산 등 혹서기 물품을 제작해 210명에게 지원했다. 이어 2차 배달은 지난 7월 30일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푸드뱅크(대표 유영종)의 후원으로 샴푸, 손 세정제, 치약 등 생필품을 820명에게 전달했다. 꾸러미 포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자활기업 ‘희망나르미’가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꾸러미 하나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매개체가 되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회복에 도움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원예와 향기치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5회 진행됐다. 내부모케어 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5개 주간보호센터를 순회하며 200여 명의 만성질환자를 만났다. 참여자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경감을 체험했으며, 다양한 꽃의 색과 향기를 느끼며 자연의 생명력을 체감했다. 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정서 변화를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만성질환자에게 치유농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 읍·면·동 민방위대에 비상응급처치세트 100여 개를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방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돌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비상응급처치세트는 출혈, 골절, 화상 등 다양한 부상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멸균거즈 ▲탄력붕대 ▲상처치료연고 ▲에어파스 ▲운드드레싱 등으로 구성됐다. 위생적인 처치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가방 형태로 제작돼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현장에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동안 경미한 사고에도 응급장비 부족으로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보급으로 병원 이송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상태 악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대에 비상응급처치세트를 갖추게 돼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장비 확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96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조사 기준 시점 현재 정읍시 관내 표본조사구(20%)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이며, 현장조사 지도·지원 업무를 맡는 관리요원은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 합격자는 관리요원의 경우 9월 1일, 조사원은 9월 24일 SMS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정읍시 정보통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능숙한 사람,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참여 경험자, 조사지역 거주자, 다자녀가구·장애인·저소득층 등은 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명감과 자부심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림수산발전기금’ 8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가, 작목반, 농수산물 유통·가공업자,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귀농인 중 농·어업경영체 등록자로, 연리 2%의 융자금이 제공된다. 시는 매년 1억원의 시비를 출연해 농업인에게 연리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자금은 1년간 무이자로 융자되며, 시설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에는 농산물 가공설비사업, 산지 수매·저장사업, 경영안정사업 등이 포함된다. 자금별 지원 한도는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의 경우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10억원, 법인 최대 30억원, 수매·저장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 20억원까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자금 유형과 대상에 따라 2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조성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바이오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6월 문을 연 공유사무실에는 현재 7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세포·항암·면역 치료제, AI 헬스케어 솔루션 등 첨단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119㎡ 규모의 개방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네트워킹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독립 사무실 마련이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와 연구 공간을 제공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시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회계, 특허 등 경영 전반을 컨설팅하는 기업과 투자·펀드 운용 등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2개의 기업체를 함께 유치했다. 이를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 내에 상호 보완적인 기업 생태계를 형성, 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간담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사업 안내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앞으로도 이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대전 모자 사건을 계기로, 관리비·임차료·가스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체납 가구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활동을 8월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주거비, 관리비, 에너지 요금 등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주거 불안과 단전·단수 등 2차 위기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러한 위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위해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을 활용해 ▲공공·민간 임대료 체납 ▲아파트 관리비 장기 체납 ▲ 전기·가스·수도 요금 체납 등의 정보를 단서로 선제적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 인적망과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가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사회복지공동모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의 대표 타악 공연단체인 타악그룹다채로운이 주최·주관한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이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0년 창단된 타악그룹 다채로운은 전통 타악을 기반으로 사물놀이, 판굿, 대북합주, 창작 퍼포먼스, 장단 등을 다양한 공연 종목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법고창신(法古創新)’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는 전통 타악의 깊은 울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장대한 울림의 대북합주 ▲역동적이고 힘찬 진도북춤 ▲흥겨운 웃다리 사물놀이 ▲감미로운 국악가요 ▲화려한 사물판 굿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타악그룹다채로운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완성도 높은 연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3일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 삶과 직결된 민생 규제 정비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6월 ‘2025년 청양군 민생규제 집중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 정비 대상을 기존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에서 각종 지원 사항, 복지혜택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청양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의 장수수당 지급대상 범위, ▲'청양군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지원 조례'의 지원 대상 요건, ▲'청양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업무 처리 규칙'의 신규 면허 취득 거주기간 요건 등 총 6건의 규제 사항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는 규제 소관부서 담당자가 존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하는 규제입증책임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청양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업무 처리 규칙'의 신규 면허 취득 요건을 ‘신청일로부터 1년 전부터 관내 거주’에서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 기준’으로 완화해 승계(양수) 신청자의 조건과 통일했다. 이를 통해 택시운수사업 희망자의 혼선을 줄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지난 13일 남해노인복지관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을지연습과의 연계를 위해 연습장인 노인복지관 3층에서 열렸으며 군의회, 경찰서, 재향군인회 등 주요 기관․단체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2분기 토의사항 검토결과 보고, 의장 당부말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남해군을 비롯해 제39사단 남해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등 14개 유관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제적 안보환경이 녹녹치 않은 상황 속에서,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자며 “국가 비상사태 관련 완벽한 대비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여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70명으로,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자녀가 포함된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매월 1일 카드로 충전된다. 지원된 바우처 카드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한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카드 사용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신청은 12월 12일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접수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건강한 농축산물 구입을 통해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이동면 주민자치회와 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조혜은 이동면장과 이상진 평산동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열을 통해 문화·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세번째 만남으로 자매결연이라는 인연을 만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동면은 농업 중심 지역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평산동과의 교류를 통해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종성 평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많은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마을 간 상호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작년 11월 평산동에서 처음 이동면을 방문한 인연으로 오늘 자매결연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 평산동과의 상생 협력으로 이동면과 주민자치회가 한 걸음 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