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도시민들이 정읍 산내면 마을에 두 달간 머물며 농업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전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거주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농업활동은 물론 마을 공동체 속 삶까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산내면에 위치한 달고운청정사교마을에서 운영됐고, 총 6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간 동안 농업기술 교육과 지역 문화 탐방, 주민들과의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의 실제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운영을 마친 ‘전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고민 중인 도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5건의 상급기관 평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행정성과를 거뒀다. 시는 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25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 26건, 기타 외부기관에서 4건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총 55개 분야에서 표창·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전반에 걸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 분야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적극행정, 청렴도, 조직운영, 재정성과 등이 포함됐다. 일부 분야에서는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며 시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성과는 부서별 고유 업무를 넘어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일관된 혁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환경 혁신, 미래세대와 청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4일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기부 물품 판매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정례 활동이다. 올해 물품 기부에는 공단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약 2주간 의류, 생활잡화, 가전 등 총 464점의 물품을 수거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이 중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60여 점도 포함돼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했다. 해당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 4,646,700원은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음악 경연대회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관람 동선이 자연스럽게 상점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본선 현장에는 우승팀 예측 투표 이벤트, 현장 영수증 쿠폰 증정, 포토존 등 다양한 관객 참여 콘텐츠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지역 공간에 머물며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현장형 축제를 만들겠다는 게 재단의 구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4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하드에 창작곡 또는 기성곡을 주제로 한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30팀 이내를 선발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재활용 정거장’에 배치되는 자원관리사 8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신규 자원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과 근무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 등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2020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재활용품 배출일에 맞춰 전문 인력인 ‘자원관리사’들이 배치돼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자원관리사들은 인근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들 자원관리사는 8월 4일부터 동별 재활용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투입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원관리사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선별 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이 실질적으로 감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U-12(12세 이하)와 U-11(11세 이하)에서 각각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풀리그 후 상하위 팀을 나눠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세 이하(U-12) 팀은 예선에서 경기 크라기, 전북 유나이티드, 충남 홍주 MSCFC를 차례로 꺾고 1위 리그에 진출한 뒤, 이후 전국 강호들과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11세 이하(U-11) 팀도 전북 유나이티드, 대구 MADEFC, 전북 고창 풋볼스포츠클럽을 상대로 모두 대승을 거둔 뒤 1위 리그에 진출했고, 5승 1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룬 3개 팀과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부문에서도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성과는 빛났다. 이번 대회의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12세 이하(U-12) 부문에서는 이시원 선수가, 11세 이하(U-11) 부문에서는 이시안 선수가 각각 수상하며, 팀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삼고을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나는 왜 늘 참는가’의 저자 박경은 작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경은 작가는 인삼고을도서관의 골드마운틴 북클럽(독서동아리)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득이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5년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를 시작으로 ‘당신의 지문’,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 등 7권을 저술하고 지난 6월 신작 ‘나는 왜 늘 참는가’를 집필했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진행되며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골드마운틴 북클럽은 양동명 대표와 회원 15명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인삼고을도서관에 모여 함께 읽은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을 계기로 신규 회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 ‘존리의 부자학교’ 특강이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초교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가족 대상 금융경제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방송매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금융문맹 탈출을 강조하며 더욱 유명해진 존리 대표는 이날 돈의 개념, 복리의 마법, 부자들의 공통점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들을 수 있는 흥미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가족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기념식과 책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특별전 ‘어디서 만날까요? 금산 중앙극장’이 한 달 만에 약 2300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치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역대 특별전시 중 최고 관람객 수다. 금산군은 지난 1959년에 개관해 2022년에 철거된 금산 중앙극장을 재현하는 전시로 지난 7월 1일부터 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된 전시는 중앙극장 소개, 당시 매표소 및 상영관 재현,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영상, 도시재생 사업 소개 등이다. 전시를 찾은 성인 관람객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 관람객들은 체험형 전시에 흥미를 느꼈다. 또한, 금산여고 서포터즈단 학생들과 협업해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하는 등 홍보로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군 최대 축제인 제43회 금산인삼축제 기간과도 겹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금산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과 애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방문하셔서 특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지역 내 4개 읍면에서 8월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1일 금산군보건소 △12일 진산보건지소 △13일 추부보건지소 △14일 복수보건지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2025년 건강검진 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8월 2일 대전시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2025 청소년 나의 진로 체험기’를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러 진로 분야에 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아나운서, 직업군인, 스포츠 선수 등 직업군을 알아보며 자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기에 참가한 정혜연(금산여중 3학년) 학생은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고암면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제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암면 맞춤형 현장 행정으로 추진됐다. 이날 고암면 직원들은 프라임요양병원을 비롯해 마을회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기 면장은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한 밀착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녕군협의회 산하 14개 읍면 위원회의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장 등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산청군 신안면 신차로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영업 점포 주변과 도로변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거리 물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도왔다. 곽철현 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마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계절김치 및 김장김치 나눔, 삼계탕 나눔, 법질서 확립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박해정)는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민주평통 관계자 5명과 관내 중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미래의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녕중, 창녕여중, 신창여중, 남지중, 남지여중, 옥야중, 영산중, 부곡중 등 총 8개 중학교에서 참가해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장소인 캠프 그리브스는 DMZ 접경지역에 위치한 옛 미군부대 부지로, 현재는 안보·평화·역사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밀리터리 DMZ ▲뷰티풀 그리브스 ▲APT(Amazing Peace Tour) ▲오퍼레이션 그리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8월 4일,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김기만 수석코치,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 선수는 고성군청과 고성지역농협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탁은 2024-2025 시즌을 맞아 고성군청·고성지역농협과 체결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함께 적립한 사랑의 쌀 395포를 고성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은 토성면 도원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아모르뜰’에서 진행됐으며, SK나이츠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쌀은 고성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기만 수석코치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함명준 고성군수는 “SK나이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SK나이츠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폐렴 및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7만 원으로 기지원된 대상포진 9만원, 폐렴 9만원, 파상풍 2만 5천 원으로 한도 내에서 선택 접종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까지로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25년 상반기 6,540천 원을 투입하여 72명에게 대상포진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폐렴, 파상풍 접종에는 8,769천 원(도비21%, 군비 79%)을 지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주요 활동 연령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군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의 이자 지원율을 2025년 8월 1일부터 기존 3%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나 사업장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업종별 융자 지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연 4%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이자율 상향 지원은 별도 정책 변경 전까지 적용되며, 기 지원중인 중소기업에도 해당 적용 기간의 이자분부터 4%로 상향 지원된다. 신규 신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고성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김천시의회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대원 폭행 방지,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활성화와 구급대원 이송병원 선정에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자제를 유도하여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구급차 이송이 필요하지 않은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를(☎119)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의료적 조언과 병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안내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자의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우선으로 이송하는 공공의 의료자원으로, 고열·호흡곤란·의식저하 등 긴급한 응급상황에 우선 배정된다. 비응급 상황에서는 대중교통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권장되며, 응급 여부가 판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