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4일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국가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기현 국회의원 등 다수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계획 반영(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언양~다운 우회도로 개설, 청량~다운 우회도로 개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울산권 맑은물(운문댐 물) 공급 사업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이다. 이와 함께 2026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창원문화재단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진해아트홀 관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 후속 조치 논란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진해아트홀 관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된 보도 직후, 재단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절차에 따라 결코 늦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 개최여부를 결정한 뒤, 관련 규정에 근거해 문책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이 또한 결코 늦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안 발생초기부터 재단의 기본방침이었다. 재단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재단 임직원 전체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서별 자체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 3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직무배제’ 관련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재단 인사규정에는 ‘직무배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조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이 시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과 박형수 야당 간사를 만나, 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필수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1일 국회 국정감사 마무리 직후 시가 발 빠르게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예산심의 단계가 본격화되기 전 중앙 정치권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국회 예산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총사업비 1조5천313억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 22억원(총사업비 1천602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10억원(총사업비 2천551억원), △미호강·무심천 정비 준설사업 25억원(총사업비 420억원) 등 8건, 80억원(총사업비 2조72억원) 규모다. 이 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안에 일부 미반영돼 국회 단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4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 부지에서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김두환 충청북도 국장 및 이병수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착공을 기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봉산리 1323에 지하2~지상6층 규모의 건물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255억원(국비 52.63억, 도비 35억, 시비 35억, 공사 132.37억)을 투입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소가스 안전허브센터는 안전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안전·수소진흥 전문가 양성 교육, 가스안전공사 사내교육, 민간·정부·공기업 회의 및 세미나 등이 개최되는 거점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착공식 기념사에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안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청주시가 수소안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4일 청주중학교와 중앙여자중학교에 청주시립합창단이 편곡하고 직접 불러 녹음한 교가를 전달했다. 이날 교가 전달은 청주시립합창단이 지역 내 초‧중학교의 오래된 교가를 새롭게 편곡하는 ‘교가 드림(Dream)’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낡은 음질과 들리지 않는 가사 때문에 부르기조차 어려웠던 교가들이 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다시 태어났다. 지역 작곡가를 편곡에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였으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단조롭던 반주를 풍성하고 장엄한 선율로 재해석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가드림 프로젝트로 새롭게 편곡된 교가를 교내 조례 시간이나 행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교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오래된 교가를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고품질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선사해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교가 드림 사업에는 △청주성신학교 △오송초등학교 △오창초등학교 △운동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 △청주중학교 △청주중앙여자중학교 △솔강중학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김제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를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0월 29일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잇따라 11월 3일 부안군 백산면 고부천 일대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도내 가금 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과 방역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추진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북도 동물방역과장,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들은 식용란 환적장의 운영상황과 방역시설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소독 절차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김제 식용란 환적장은 10월 3일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터널형 차량소독기, 고압분무기, 대인소독기 등 방역시설을 갖추고 4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식용란 운반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AI 확산 차단의 최전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야생조류 퇴치기 설치 현장을 방문해 철새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퇴치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을 확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지역발전 우수기업'에 ㈜엠테크, ㈜뉴프라임, ㈜명일폼, ㈜와이씨켐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발전 우수기업 선정에 관내 18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경영성, 고용 창출,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엄정히 선정했다. ㈜엠테크는 2차전지용 철골 구조물과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엠테크를 포함한 3개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3천만 원 이상의 지역 기부를 통해 인재 육성과 복지 증진에 기여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프라임은 PP포장재 전문 생산업체로, 2024년 수출유공자 대통령 표창과 2,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수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26년 신사업 투자와 생산라인 확충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명일폼은 2019년 산업단지 내 1공장이 전소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2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영화)은 지난 10월 22일 강동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호연계 및 협력관계 구축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정서회복 지원 등을 내용에 담아 아동의 심리적 후유증 최소화와 재학대 방지 및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목표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 학대피해아동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방연식 원장은“업무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서울해바라기센터 진료의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을 맡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11월 1박 2일동안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사업 ‘경청야학’ 캠프 4차에 참여했다. 이번 4차 ‘경청야학’ 캠프는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5개 기관의 청소년 120여명이 참였으며 레이저서바이벌, AR탐험대, 연합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소속감을 함양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하던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속한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고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박소현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그랑아카데미’ 청소년들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 역량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상 안에 동그랗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20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5일,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2회 모모청(모여모여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하남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진행되어 하남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필리아, 청소년기획단_상상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동아리 환경어사단, 댄스동아리 온탑, 이그니스, 그랑아카데미,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윤슬초 방송댄스 등 하남 관내 청소년 단체를 비롯하여 20개 이상의 청소년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덕풍2동새마을부녀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부모회, 하남시니어사랑, 세종사이버대 등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행사장은 12개의 체험존, 즐거운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존, 다양한 포토스팟으로 구성된 포토존, 전통시장들이 주축이 되는 친근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청산항(원북면)·당산항포구(이원면)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청산항과 당산항포구는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생활·안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물양장 확장 △어민 작업쉼터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이상 청산항) △안전난간 설치 △감태 숙성장 조성(이상 당산항포구)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수에너지연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센터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오는 11월 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수자원 활용을 이끌 미래 연구 방향과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정·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해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활용을 통한 청정에너지·자원화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를 통해 인류의 생존 필수 자원 확보와 해양 신산업 창출의 기반을 다지며, 국가 해수자원화 연구개발의 중추적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수에너지를 활용한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세계 4번째로 20kW급 해수온도차발전(OTEC) 플랜트를 운영해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1MW급 OTEC 플랜트 설계에 대해 프랑스 선급으로부터 원칙승인(AIP)을 획득했다. 또한 해수열 기반 냉난방 성능시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고성군종합체육관에서 ‘제29회 고성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 및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총 5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으며, 중앙회장상(2명)·도연합회장상(1명)·군의회의장상 (5명) 등 총 14명의 유공자 및 우수경로당 5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기념식 이후에는 국악한마당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 간 화합의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 돌봄, 여가 등 모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 한국사 강사로 잘 알려진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하여 울릉중학교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역사 및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쓸모 있는 삶’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태성 강사는 역사 속 인물들의 삶과 울릉도의 역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과 회복의 가치를 전달했다. 그는 “민주공화국의 진정한 주권자라면 권리뿐 아니라 책임도 져야 한다”며 “울릉도의 일반 주민이었지만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홍순칠 대장과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처럼 진취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삶이 힘들어 넘어질 때도 결코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이 자신을 버린 듯해도 스스로만은 자신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최태성 강사는 현재 EBSi와 이투스교육 등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며,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최태성 선생님을 초청해 울릉중학교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역사·진로 특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3회 파주시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가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동아리에서 활동한 내용을 5분 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 외에도 타 동아리와의 교류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함께 펼쳐져,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대회를 앞두고는 발표 역량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스피치 교육, 원고 작성 및 발표 자료 피드백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이 더욱 자신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의 “GEC” 동아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파주여자고등학교 달과자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루트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도교사상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의 이기원 청소년지도사가 차지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앞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