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회는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황문익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영양군의 지역갈등 유발을 즉각 중단하고 국방부와 공군사령부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지자체간 지역민의 갈등만 유발하는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에 대해 전면 거부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황문익 의원은 “영양군은 지역소멸 위기의 지자체간 소모적인 대안인 춘양면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와 공군사령부는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에 전면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회는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봉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동교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투자유치의 어려움 등 지방소멸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봉화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깊이 인식하면서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동교 의원은 “국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봉화군의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관내 3개의 특고압 송전선로로 인한 지역개발제한 등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어 지극히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으며, 봉화양수발전소 건설로 그간의 고충과 인내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라.”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수원도시재단이 수원시의 노후주택관리를 위해 25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후 주택지의 관리 및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성능개선사업 △경관개선사업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피해가구 등 집수리 사업이 있다. 수원도시재단은 △대상자 맞춤별 주택관리 컨설팅 △집수리 콘텐츠 생산 △집수리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전문성을 가진 자문단과 시공인력 확보 △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중복수혜 방지 등을 위한 정확한 사업의 안내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내었다. 조미옥 위원장(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사업구역 지정시 정말 필요한 가구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우수 시공업체확보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당부했고, “도시환경위원회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직후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마무리되었음을 보고드렸다. 어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하루를 연기했습니다만, 현장 연구원들이 밤을 새우며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성공을 이루어냈다. 앞으로도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시는 우주경제 구현을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수고 많으셨다.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안산시의회가 25일 ‘2023년도 제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을 심사하고 관련 정책개발비 지원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는 박은경 심의위원장, 이대구 부위원장, 외부 전문가 2명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들과 ‘인구정책 연구모임’의 최찬규 대표의원,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 김진숙 대표의원, ‘다문화를 품은 안산’ 황은화 대표의원, ‘안산맞춤 연구소’ 현옥순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 의원들의 연구용역에 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원· 대표의원 간 질의응답, 심사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심의한 결과 4개 의원연구단체 모두 연구용역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및 사업 기간의 적정성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책개발비 지원이 승인됐다. 개발비 지원이 승인되면서 4개 의원연구단체는 공통적으로 5월말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외부 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인구감소 실태 분석과 국내외 지자체 인구 동향 분석, 안산시민 인식조사, 안산시 인구 대책을 위한 제언 등으로 구성된 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교육지원청을 마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 이전의 실질적 필요성과 도의적 필요성을 각각 짚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2010년 9월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으로 3개 지원청이 창원교육지원청 청사에 통합된 후 지속적인 조직 확대로 인해 인적‧물적 포화상태에 이른지 10여년에 이르고 있다”며 “사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설2과와 학교통합지원센터 2개 부서를 마산과 진해 센터에 분산배치 한 탓에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도 겪고 있다”며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면수와 건물 노후화 심화 등을 이전의 실질적 필요성으로 짚었다. 또한 정 의원은 본청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사업이나 규모가 큰 본청의 사업들을 떠안게 되는 창원교육지원청의 실정을 언급하며 “마산 이전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이 ‘창원교육’을 ‘지원’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합 이후 달라진 창원의 교육환경에 부합하도록 입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처음으로 민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참여하고 경남 소재 기업 11곳이 참여한 나로호 발사를 목전에 앞두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예상되면서 경남의 우주항공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계류 중인 우주항공특별법은 시기의 문제일 뿐 사천 우주항공청은 기정사실이므로 경남도가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 조성 시 이전 혁신도시와 세종행정복합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선제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사천은 우수한 민간전문가들의 집약지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가족과 동반 이주를 하지 않으면 경남도와 사천시가 기대하는 지역부흥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인근 진주 혁신도시의 경우 조성 후 10년 이상 지난 현재 인구수는 당초 계획인구의 88%에 그치고 있고, 가족 동반 이주율은 68%로 중‧하위권이다. 임 의원은 이전 혁신도시 등의 문제점을 △교통인프라 부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미비 △불충분한 공공 서비스 △문화예술 자족기능 미흡 △그로 인한 구도심 황폐화 등으로 들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이춘덕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방대육성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지방 법학전문대학원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의무 선발하도록 했다. 하지만 경남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없어, 경남의 청년들은 타 지역으로 유학하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은 인구․지역내총생산 규모가 전국 네 번째이며 산업경제 규모 증가와 다양한 법률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변호사(394명)는 전체 변호사의 1.5%에 불과하며, 인구 1만 명당 변호사수는 1.2명으로 전국 평균인 5.17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의원은 “도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그 당위성을 충분히 제시하고, 법학전문대학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해 부실 운영으로 도태된 대학원은 인가를 취소해 새로운 학교에 법조인 양성 기회 부여를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할당제의 근본 취지를 살려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법조인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시영(국민의힘·김해7)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연중 계속되는 산불재해에 대해 산불진화 특화차량인 험지펌프차를 도입하지 않은 경남도의 안일한 대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합천산불 진화 이후 수일 뒤 연이어 대형 산불인 하동산불이 발생했고, 지금도 경남 전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영 의원은 “산길을 달리며 물을 쏘고 생명을 구하는 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와 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수장비로, 산불 초기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대처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첨단 소방장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험지펌프차를 비롯한 첨단 소방장비를 보강해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소방장비 개발·보급 확대에 더 이상 경남이 외면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늘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유계현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년 예정된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하여 경남도의 대응실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경남도가 소각시설 광역화에 정책적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유계현 의원은 “환경부는 직매립 금지에 따른 지자체의 소각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국비 중복 투자를 방지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 광역화 사업에 예산을 우선배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남도가 소각로 광역화 정책의 빠른 공론화를 통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와 사업추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계현 의원은 광역화 사업은 국비 50%, 도비 20%, 시‧군비 30%로 시‧군별 각각 사업추진시(국비 30%, 도비 21%, 시군비 30%)에 비해 지방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소각시설 처리의 규모의 경제 달성과 온수 및 스팀판매 등을 통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별 사업추진보다 광역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계현 의원은 “경남도의 광역화 사업 첫 사례인 통영‧고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백태현(국민의힘·창원2)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교통안전 및 이동권 보장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백태현 의원은 “2021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해사고 치사율은 만 명당 1.8명으로 전체 운전자 평균인 0.9명의 2배에 이른다”며, “경찰청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2028년 고령운전면허 소지자 비중이 22%, 2038년에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돼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현재 경남에서 추진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에 대해 “시군별 지원범위가 천차만별인데다 대상기준 역시 65세에서 75세 이상으로 제각각이라 혼란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작금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대책마련을 위해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제도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과감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 ▲대중교통 인프라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현철 경남도의원(사천2,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어선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해 항만 준설에 대한 경남도의 즉각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현철 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삼천포항은 구항과 신항 모두 항만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많은 어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항만 준설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수년간 쌓인 퇴적토로 인하여 항내 악취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인근 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업 환경의 편의성과 쾌적성 개선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삼천포)신항은 수심이 낮고 일정치 않아 2만톤급 이상 선박의 접안이 불안한 상황이고, 구항의 경우에는 선착장 인근에 수중 암초가 있어 대형 어선의 접안이 중단됐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항만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반쪽짜리 항만이 되어버린 것”이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남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항만준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권원만 경상남도의원(의령, 국민의힘)이 오늘 25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내용 중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도입한 ‘남북6축(※진천~합천 구간 신규도입)’의 구간 기점을 함안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권 의원은 “국가기간망인 고속도로 건설은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고속도로 음영지역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남북교통량 분산 등 혼잡구간 개선을 위해서는 적어도 교통수요가 많은 남해고속도로까지는 연결되어야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북6축 연장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함안까지 연장되면 만성교통체증 구간인 함안IC와 문산IC의 경우 일평균 16,000대에서 38,000대 이상의 통행량 분산효과가 발생한다. 연장된 구간의 신규 수요 또한 일평균 최대 25,000대까지 발생하는 등 통행량 증가로 인해 연간 19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구소멸지역인 의령군의 경우, 3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최영호 도의원(국민의힘, 양산3)이 대표발의한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 국도(지선) 승격 및 조기 건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지방도 1028호의 국도(지선) 승격 지정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6~'30)에 양산 상북~명동간 노선이 최종 반영되어 도로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1995년 계획된 지방도 1028호 노선은 양산시 원동면과 상북면, 웅상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는 도로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천성산터널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도로를 건설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어져 있는 미완의 노선이다. 천성산터널을 비롯한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지방도 1028호 노선의 국도(지선) 승격과 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 47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건의안과 관련하여 최영호 의원은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의 국도(지선) 승격과 도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5월 2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긴급 현안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상남도로부터 ‘긴급현안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했다. 먼저 백수명 부위원장(고성1, 국힘)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단속 횟수를 늘리고 과태료를 상향하여 부과하는 등, 도민들이 걱정하시고 계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대처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성중 의원(통영1, 국힘)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업인, 수산․해산물 가공업과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남도의 대책은 무엇인지”를 물으며,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경완 의원(남해, 민주)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묻고, “오염수 방류 저지가 목표가 되어야 하며, 만약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경우 어업인 피해와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서민호 의원(창원1, 국힘)은 가공식품은 신선식품에 비해 검사가 힘들 수 있음을 지적하며, “가공식품에 대한 검사체계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2025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기반 정책연구단체법인 ㈜스노우볼과 함께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1리에서 청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스노우볼 임직원 및 대구 영남대, 경북대학교 학생 19명 및 문경시청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비, 주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황재용 문경시 청년센터 운영위원장(문경시의회 의원)이 현장에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스노우볼은 청년스타트업 기업으로 매년 도시 청년들과 함께 농촌 마을의 일손을 돕고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환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 활동 무대를 문경으로 넓히고 문경시청년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소원 학생(23)은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다 보니 농촌생활의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마을 어르신들도 따듯하게 맞아주셨고 농촌 현장에서 직접 일손을 도우며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 '번개맨 시즌2'를 7월 26일 11:00, 14:00, 16:30 (1일 3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EBS 대표 캐릭터인 번개맨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며 시즌2 공연은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이 가짜 번개맨을 물리치고 평화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화려한 무대효과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로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며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24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문경청년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설치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문경미디어콘텐츠랩』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하여 문경시청 홈페이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물품 대부 입찰을 공고하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은 2019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작업환경 제공 및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맞춤형 스튜디오·셰어오피스·영상장비를 구축하여 2021년부터 1인 미디어 창업인큐베이팅, 기업화 지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입찰대상 물품은 총 153종 367개 품목으로 영상촬영·스트리밍 장비 및 PC 등이다. 대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대부료는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한 최종 낙찰금액으로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까지 문경시에 주된 영업소가 소재한 법인 또는 주민등록이 등록된 개인으로서 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은 지역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지역확산 및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문경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와 문경관광공사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의 대표 축제를 알리는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문경의 대표적인 4대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오미자축제▲문경사과축제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전국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문경홍보부스에서는 축제 홍보물 배포와 함께 관광 안내, 문경의 4대 축제와 관련된 경품 이벤트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문경 대표축제와 관련된 기념품 룰렛 행사는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문경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재미를 더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구와 문경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치맥페스티벌 참가와 더불어 실질적인 문경 방문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경시 관광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축제장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발로 뛰는 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8월 중순 “제5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문경 여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젊은 예술 인재의 세계 무대를 향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콩쿠르에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세 부문에 걸쳐 국내외에서 총 120여 명의 젊은 아티스트가 참가했으며, 이 중 10명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는 피아니스트 이재익, 2위는 성악 소프라노 권은혜, 3위는 관현악 호른 연주자 최선율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김동영, 지현규, 송준하, 색소폰 임유내, 베이스 김선진, 바리톤 김요셉, 소프라노 차예은의 7명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심사는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조감독 스텔라 사보리치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맡아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7월 3일에는 ‘심사위원 코칭 데이’가 마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