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 장수기업 '지리산 운봉주조'가 44여년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전통을 바탕으로 가업을 이은 장인정신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지리산 운봉주조는 1대 최규창 대표가 80년부터 운봉주조장을 경영했으며 현재는 최봉호 대표가 부친과 함께 운영 중이다. 위생 생산시설 설비 및 전통 양조 제조 공장을 마련하여 전통주 제조장을 설립했고, 농식품부 선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써 6차 산업의 전통주 체험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된 업체에는 인증 현판과 성장 스토리보드가 전달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특례, 정책자금·컨설팅 우대,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소상인을, 백년소공인은 제조업에서 15년 이상 숙련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지속해 온 소공인이 대상이다. 현재 전북지역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4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시설 종사자, 시의원,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사회서비스원 정덕진 연구원은 천안시 장애인복지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유형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강화,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2026~2030년)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 추담 선생은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으로, 청년 시절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명나라 장군과 군인들을 꾸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 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지만,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출한 사건에 반대해 벼슬을 내려놓고 귀향했다. 곧은 인품을 지녀 지역민들로부터 두루 존경을 받았다. 효와 우애가 깊어 가정에도 화목이 넘쳤으며, 많은 제자들이 그의 덕행을 따랐다. 1643년 별세 이후 선비들이 서삼면 모암서원에 추담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그 뜻을 기렸다. 시와 글을 모은 ‘추담문집’을 남겼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추담 선생은 시대의 부조리에 맞서 바른 길을 걸었던 진정한 선비였다”며 “이달의 장성 역사 인물로 선정해 그의 기개와 청렴함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급 선생은 ‘요월정원림’(황룡면 요월정로 84-5)을 지은 김경우 선생의 손자다. 이곳에선 하서 김인후, 고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동구와 바다, 희망을 날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비롯해 공연과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세계대회가 열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색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해수부 임시청사 유치 환영의 의미를 담은 종이비행기 함께 날리기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이후 개인전(멀리날리기·오래날리기)과 단체전(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이 이어진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900명(멀리날리기 600명, 오래날리기 300명), 50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비행기 타투, 종이비행기 착륙 ‧ 골인시키기 등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이벤트 및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2025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복지도시 인천’을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복지 협력의 중심축이자,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 속 복지 파트너”라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큰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구심점으로 활동 중이다. 주민이 체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의 신규 어르신 돌봄 거점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하며 강릉시의 노인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민선8기 들어 강릉시는 오늘날의 강릉을 만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이 행복한 제일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 기준(추경 포함) 2,292억 원 규모로, 강릉시 예산의 16%가 노인복지예산에 투입되고 있으며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남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14개소 신축, 27개소 그린리모델링, 노인일자리를 2022년 대비 1,500여 명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총사업비 143억 원(국비 43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503.49㎡)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야간보호시설 4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생활공간과 재활·치료시설, 휴게 및 상담 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복지시설로 건립됐다. 도내에서는 정선군, 철원군에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치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핼러윈 테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 극장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극장 내부 곳곳을 활용한 핼러윈 포토존, 서구의 캐릭터인 천마니와 호박을 색칠하는 컬러링존, 미니 볼링과 마법 모자 고리 던지기 게임존, 나만의 호박 사탕 바구니 만들기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나만의 호박 사탕 바구니 만들기가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핼러윈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테마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문화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공간 전체를 핼러윈 테마로 꾸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계절·테마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 지역 내 어린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견고히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린 ‘제16회 부산 고등어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부여 및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 우리 집 도로명주소 쓰기 체험 ▲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 주소정보시설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코너로 운영돼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한수 구청장은“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주소체계가 아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구는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건물번호판·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란)는 지난 11월 1일, 한형석 자유 아동극장에서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형극 ‘모두가 다름이 멋져’를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에게 양성평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부모와 함께 다양한 성 역할을 존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인형극을 보며 어려운 주제인 양성평등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평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영유아 시기부터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11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토요가족 야외체험 프로그램‘2025 조선 형벌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법과 사회질서가 어떻게 유지됐는지를 배우고, 당시의 형벌 체계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역할극을 통한 형벌도구 체험이다. 목칼, 주리틀, 형틀 등을 이용해 실제 상황을 재현해 보는 시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공부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된다. 체험의 마지막에는 환속(還俗)음식으로 준비된‘두부 백설기 만들기’가 기다린다. 과거 감옥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두부를 먹으며 새출발을 다짐했던 풍습에서 착안해, 흰 백설기를 빚으며 새로운 시작과 깨끗한 마음을 상징하는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조선의 형벌은 무겁기만 한 역사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오늘날의 법과 질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는 체험이다. ‘2025 조선 형벌 체험’은 가족 단위 200명을 대상으로, 10월 매주 토요일 오전반 10시부터 13시. 오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한수 서구청장, 강동인 서구노인복지관장)는 지난 11월 3일,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장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맞춤형 지역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각 동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유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복지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정이 봉사단’(회장 박동기)은 지난 11월 1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콘센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봉사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낡은 벽지와 바닥재를 교체하고, 청소와 정리 정돈까지 마무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우정이 봉사대 관계자는 “작은 도움으로 이웃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란)는 2025년 10월 31일‘페어플레이 공동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구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페어플레이 공동체 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기관과 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보육교직원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성 평등한 보육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모여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양성평등 공동체 조성 프로그램이다. 참여교사는 “각자의 보육현장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협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공동체 활동의 결과물이 책자로 제작되고 시상까지 진행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가 향후에도 성 평등한 보육 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4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전주시 소속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주시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현장 관리자들의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자기 이해와 감정 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조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전주시가 선포한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라는 비전에 발맞춰 정신건강과 자원봉사를 연계함으로써 정신과 육체가 조화롭고 건강한 자원봉사 현장을 만들자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워크숍은 △스트레스 관련 생체반응 자기 점검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회복력 강화 △마음챙김 명상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앵커링 명상을 통한 주의력 훈련과 크리스탈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를 결합한 명상 세션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 운영관리 교육과 Q&A 시간도 마련돼 활동처 관리자들이 실무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저출생과 인구 감소, 고령화의 가속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4일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인구 감소가 도시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새로운 전주형 인구정책 방향과 지속가능한 도시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시 인구변화 정책방향과 도시운영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계획·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예술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도시계획 관점에서 보는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인구감소 시대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문동진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전주시 인구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두 번째 발제를 통해 전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인구정책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발제 후에는 황병찬 도시계획협의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박정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