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견한 2025년 동유럽 경제교류단이 7박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월 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되어,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을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지 유관기관, 주요 생산거점, 기업지원 기관들과의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교류단은 체코 현지에 진출한 넥센타이어 및 고려제강 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기지 확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라하지회 및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기술교류 및 시장개척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유럽 최대 제조 거점인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을 방문,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유럽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춘 수출 기업 ‘영산글로넷’ 박종범 회장(월드옥타 제22대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강원 영동 대표 가족문화축제인 제12회 명주인형극제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인형뽑기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다양한 인형극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명주인형극제의 마스코트인 마리와 시시가 인형뽑기 기계 앞에 서서 인형을 뽑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포스터는 반대로 마리와 시시가 기계 안에 인형이 되어 뽑혀지는 장면을 표현했다. 포스터 속 인형뽑기 기계 안에는 올해 인형극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속 인형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올해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작가는 강릉에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스내빗 김왈라 작가다. 강릉문화원 김화묵 원장은 “올해 명주인형극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을 위해 재미와 감동을 주고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선보일 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일,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직장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부산진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부산진구청 다복실에서 진행됐다. 강사로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던 진희정 변호사가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교육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자녀 지도법 △가정과 지역사회의 예방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사이버도박 등 디지털 기반 범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가 자녀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익기술단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홍익기술단이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는 건 이번이 3년째다. 성낙전 대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업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홍익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홍익기술단의 꾸준한 문화나눔 동참 덕분에 통합 11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시민의 일상에 더 큰 문화와 예술의 힘이 스밀 수 있게 됐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마음을 보태며 누적 후원금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홍익기술단은 청주에 본사를 둔 30여년 역사의 종합건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강서구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일(수) 구청 정문 앞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를 개최했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소비자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탓에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품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전시회에는 지역 중증장애인생산시설 12곳이 참가해 커피와 빵을 비롯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등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에어컨 청소와 방역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현장에선 제품 시음은 물론 다양한 제품의 제작 과정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진교훈 구청장도 행사장을 찾아 업체별 판매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적극 독려하는 등 장애인생산품 홍보에 힘을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영일고 3학년 장승일 군은 “커피가 너무 맛있다. 프렌차이즈 커피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 지도읍은 지난 6월 30일, 지도읍 복지기동대가 신안소방서 119안전센터, 신안군 지체장애인협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복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복지기동대와 119안전센터가 뜻을 모아 진행했으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신안군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하여 경로당 일대에서 칼갈이 봉사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주거환경 개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청소와 자동 감지 확산형 분말 소화기 설치를 지원했다.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가스타이머 설치,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 부착 등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소화기 설치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약속하며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했다. 김용범 지도읍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활동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과 한국해운조합이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안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대응 ▲해운산업과 신안군 지역경제 발전 상생 도모 ▲일반인(관광객) 여객운임 정부 지원 공동 대응 ▲흑산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반인 여객선 운임 정부 지원 등이 담겨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관광 활성화는 단순히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신안군은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종합발전계획’에 ‘흑산권 관광객 운임 지원’을 건의하여 체류형 관광섬으로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범정부 차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은 7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어구이 특식 제공을 비롯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미션 선포식, 유공 회원 및 강사에 대한 표창, 축하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동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뜻깊게 빛냈다. 이은숙 관장은 “노년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당당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자성대노인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초량2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0일 영림아파트 인근 불결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초량2동 자원봉사캠프, 초량2동 통장협의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초량2동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의 하나로 구평리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어촌지역의 생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3년 구평리항과 이가리항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사1리항, 2025년 석병리항까지 총 4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 받아 개소당 100억 원씩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구 시의원과 사업 관련 부서장, 앵커조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업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구평리항의 사업 내용은 ▲‘구평마을 행복 배달’ ▲‘구평해녀 문화 아카이빙’ ▲‘안전한 생활’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구평마을 행복 배달’ 분야에서는 100세 건강 클리닉 운영과 어촌스테이션 조성, 구평1리 어민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소통 공간 확대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식품산업발전협의회’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포항시 식품산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고, 미식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민간 주도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식품산업 관계자와 임원진, 포항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식품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협의회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우수 먹거리 전시·홍보 부스는 포항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식품산업발전협의회는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운영지원, 외식산업, 식품 제조, 식품 유통, 특화거리, 푸드테크 등 6개 세부 분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이 AI 툴 자율이용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자율이용공간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한‘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되어,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AI 기술을 일상에 접목하고자 하는 무안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전라남도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AI 자율이용공간은 ChatGPT, SUNO, GENSPARK, GAMMA등 다양한 유료 AI 툴이 설치된 노트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창작이나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별도의 교육 없이도 AI 기술을 실습하고 응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초 안내 자료가 비치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해‘AI 리터러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무안 청년들의 높은 참여율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자율이용공간은 그 후속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공공ESG학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4개 기관과 연구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학술적 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해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주시정연구원이 각 기관과 별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약식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한국지역경제학회 학회장이자 한국 지역정책학회 상임이사 김봉원 학회장, 한국공공ESG학회 사득환 학회장,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오수길 학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원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관은 △연구성과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제공 △연구자료 및 시설물 이용 편의 제공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이상기온에 따라 벼 돌발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예찰 및 방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벼 출수기~등숙기에 큰 피해를 입힌 외래 유입 해충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에 출현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즉시 지역 내 쌀 전업농과 농업경영인 등 3천여명에게 방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벼멸구,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는 입제 형태의 약제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입제는 처리 후 2~3일 경과 후 살충 효과가 나타나는 특성이 있으나 약효가 길고 벼가 약제를 흡수하여 흡즙 시 해충이 방제됨으로 방제 효과가 비교적 높다. 다만, 출수기 이후로 벼가 수동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출수기 이후에는 약효가 저하될 수 있다. 약제살포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생육 시기를 고려한 시기별 사용이 중요하다. 수확 45일 전까지는 카보설판 입제(마샬, 쌀지기, 쏘버린 등), 수확 14일 전까지는 클로란트리라닐리프롤, 클로티아니딘입제(올인원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본부 홍보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안전보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우 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사례 분석, 언론보도 판례 소개 등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실천 가능한 안전 전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안전 리더십과 보고체계 구축, 조직 내 소통문화의 중요성 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패러다임이 강조됐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5대 핵심 실행 요소인 △위험요인 파악 △개선계획 수립 △이행점검 △조치결과 공유 △문서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간관리자의 안전관리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기 교육 정례화 △자율점검 시스템 도입 △상시학습 인정 신청 등으로 연결해 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