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사료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지원은 총사업비 9천8백만 원 규모로, 2025년 1월 2일 축산물 이력제를 기준으로 60마리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가 대상이다. 지난 21일, 494농가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순천시 전체 한우 사육 623 농가 중 80%에 해당하는 것으로,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60두 기준 93만 4천 원이다. 시는 4월 내로 해당 농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데 반해 산지 한우 가격은 계속 하락해, 이번 사료비 지원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잡(Job) 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7주년을 맞아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6일에는 김연숙 혼디모영컴퍼니 대표를 초청해‘직장인이 되기 위한 Mind Set’ 특강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아이원정보, ㈜두잉피플플러스, ㈜낭만모빌리티, (주)인디제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내일을 잡(Job)아라’가 열리며 ‘우리 동네 착한 노무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 노무 상담·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매듭으로 만드는 무드등 만들기’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채용시장에서의 취업 트렌드와 구직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창원시와 경상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지역국회의원, 참여기업 등이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다. 특히, 공모 컨소시엄의 전략적인 정책 추진과 창원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되며,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중심지로 변모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 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선도산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조성 및 경관개선을 위한 “삶터”,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일터”, 그리고 산업단지를 문화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즐김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 9개 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디자인 개발(포장디자인, 시각디자인) △홍보물 제작(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제작, 기업홍보 앱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기술 지원(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특허 출원, 시스템 구축, 설계, 친환경·저탄소 인증) △마케팅(국내 전시회 참가,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기업 물류비, 글로벌 온라인 노출, 홈쇼핑 방송, 홍보비) △인력양성(해외연수, 찾아가는 현장교육, 재직자 교육비) △컨설팅(기업지원 컨설팅,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산업안전 컨설팅) 등의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6개 분야 23개 맞춤형 매뉴얼 사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성장단계별 갖추어야 할 기본 여건을 마련하여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도시 도약을 위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와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중국 진강시 대표단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익산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익산을 찾았던 진강시 인민대표회(시인대, 시의회 격) 대표단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높이 평가하며, 행정 교류 확대를 위한 현장 시찰을 추천해 마련됐다. 이에 진강시 단도구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익산에 머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견학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을 방문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진강시와의 협력 분야를 문화·체육 분야에서 식품산업까지로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건강기능식품 △육가공 △소스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기업 12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생산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생산기지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및 여건 분석, 수소생산 기술 분석 범위, 수소생산시설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용역 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용역사는 용역 추진계획을 소상히 밝히면서 광양시보다 앞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1기 수소시범 도시를 비롯해 기업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서 내실 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10년간의 광양시의 중장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2022년에 국토교통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비 20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수소드론·지게차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 도입 ▲수소버스와 수소청소차 보급사업 ▲통합관제센터와 수소홍보관 구축 등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17억 8,300만 원을 투입해 211곳의 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한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업 전에 올해 사업 대상 농가 선정을 마무리해 농사철이 되기 전인 3월 말부터 기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규모는 보행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182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29대이며,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농업의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10대를 신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영덕군은 농기계 지원의 문턱을 낮추고 농기계를 활용한 선진농업을 보편화하기 위해 중·소형 농기계의 지원 기준을 작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려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과 농업의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상성을 향상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을 꾸준히 펼쳐 농촌의 일손 부족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안에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관내 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HACCP 지정업체 법정의무교육 이수를 목적으로 지난 20일 ‘영덕 수산식품 기업(氣UP) 드림데이’의 1회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의 중요성과 실무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HACCP 시스템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법규 변화, 스마트 HACCP 구축,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법 등을 폭넓게 학습했다. 특히, 최근 강화된 식품 안전 규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룸으로써 기업 책임자와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영덕 수산식품 기업(氣UP) 드림데이’는 올해 12월까지 총 6회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되며, 향후 △2회차, 온라인 마케팅 실무 △3회차, 유통사 MD 초청 세미나 △4회차,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트렌드 및 마케팅 대응 전략 △5회차, 생성형 AI 활용 △6회차, 블루푸드테크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이근우 센터장은 “지역 수산식품 기업들이 더욱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대상자를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지원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군별 별도 배정 인원 없이 전국 단위 경쟁으로 500명을 선발하게 된다. 대상자는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선정되며, 농지 구입, 시설 신축, 영농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최대 2억 원(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1.5%)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또는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며,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준비해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택지개발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실효성있는 정비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체계적 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2035 전주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되고 20년 이상 경과한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이다. 시는 △아중지구 △서신1·서곡지구 △서신2지구 △삼천·효자지구(삼천2·효자2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4곳을 대상으로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기본계획의 목표 및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범위 △건축물의 밀도계획 △공간구조 개선계획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공공기여에 관한 사항 등 전주시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있는 정비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른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후,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도시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이 적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불법 대출이나 성인물, 도박 등 악성 메시지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개발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악성이 의심되는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를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악성 스팸 번호로 판단되는 발신번호와 위험 링크(URL)가 포함된 불법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 분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S25 시리즈)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기종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용자는 자동으로 차단된 메시지 중 수신이 필요한 경우 ▲차단된 악성 메시지 ▲인공지능(AI)으로 차단한 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군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25일 “해양수산부·전라남도·한국수산회가 공동 주관하는 ‘수산인의 날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환급 금액은 국산 수산물에 한해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 시대에 국산 수산물 환급행사 진행을 통해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골목상권 내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단체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상인단체 역량강화, 소규모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새롭게 조직되는 골목상권 공동체 4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3천만원을 지원하는 ‘신규조직형’과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2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1.5천만원을 지원하는 ‘성장지원형’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기존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해 골목상권 공동체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상권 매니저 활동 지원사업’도 지속된다. 매니저들은 각 상권과 매칭되어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함양군 노인복지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건설교통과는 3월 24일 함양군청에서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상호 기부로, 총 44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기부하여 모두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자들에게는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함양군에서는 산양삼, 지리산 흑돼지, 하미앙 산머루 와인, 솔송주 등이 제공되며, 장수군에서는 장수 한우, 옹기마을 전통 장류, 옹구골 건나물 등이 기부 금액에 따라 제공된다. 함양군 노인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함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함양군청에 전시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하미앙, 솔송주 등의 특산물 홍보도 함께했다. 장수군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소방서 통영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지난 24일 지역 인재육성을 기금 319백만원을 기탁했다. 인재육성기금 319만원에 담긴 의미는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근거 마련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4회 통영시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며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연합회 대장은 “우리 지역 우수 학생들의 학업 의욕고취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면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생활 속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뿐 아니라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 지역의 순찰, 봉사활동, 캠페인 참여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