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 편의 확보 및 쾌적한 마을 경관 등의 개선을 위해, 검산동 다온마을 외 2개소 안길 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 정비공사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950m(폭 6m) 마을 진입로 및 안길 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 방식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포장면을 철거하지 않고 표면 정리 후 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되며, 다온마을은 이러한 기반시설 정비로 타 지역에서 김제시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마을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정주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여 전북권 4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영·유아의 책과 첫 만남을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응이 좋았던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병행하며 부모들이 집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율동, 오감놀이, 책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이다. 참여 대상은 13개월부터 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총 10가족으로, 오는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통해 평생 독서 습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폭염이 지속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실외근무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총 19개 사업장과 62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실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폭염 현장점검 내용은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및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폭염시간대(오후 2~4시) 근무시간 조정 등 탄력적 근무제운영, 근로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이 높은 만큼, 혹서기에는 무엇보다도 건강 보호가 최우선이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과정에서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부서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지난 1일 정성주 김제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김제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선도지구인 김제시 특장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과,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내려 노력했다. 정 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사업의 추진 기반이자 지역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서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공조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4월)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5~7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0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미숫가루를 전달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파악과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임혜란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활약에 주민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 소속 30여 명은 지난 2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 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에는 강릉시 법인택시협의회, 개인택시조합 강릉시지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사)스마일 강릉, (사)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문화원,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는 3일 동방호텔 앞 남강 둔치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남강으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40여 명의 회원들이 동방호텔 앞에서부터 상평교 입구까지 약 2km에 걸쳐 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특히 나뭇가지에 걸린 쓰레기 수거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민재 경남협의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어 가슴 아팠다”며 “그나마 남강변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뿌듯하고, 앞으로도 푸른 진주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는 2021년 창단 이래 500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푸른숲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호우피해 농가 등에 44억 원 규모의 농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86농가에 총 3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특히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이며,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이자율은 연 1%이다. 융자금은 종자(묘), 농약, 비료 등 농업 재료 구입비를 비롯해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 및 가공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8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금 융자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관내 청소년과 중국 요성시 청소년들이 함께한 4박 5일간의 국제교류가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첫 만남부터 8월 1일 작별까지 낯선 언어, 다른 문화 속에서도 32명의 청소년은 친구가 됐고,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며 깊은 공감과 우정을 쌓아갔다. 이들은 의령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의병박물관, 구름다리를 함께 도보 여행하며 우정을 쌓았고, 미래교육원에선 양국 청소년들이 미래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감과 세계관 배양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과 요성시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2001년 양 시·군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2년 요성시의 의령군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이 이루어져 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7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중국집을 했습니다. 생전 처음 겪은 물난리에 장사를 접으려고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죽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다시 살아야지요" 월요일부터 다시 손님을 받기 위해 1일 연신 마당에 물을 뿌리고, 집기를 정리하던 대의반점 배영자(71) 씨는 "피 같은 밀가루가 물에 둥둥 떠다닌다"고 눈물을 글썽이던 지난달 20일과는 달랐다. 의령군 대의면에 기록적인 폭우로 구성마을이 절반 넘게 잠겨 식당, 점포 이십여 곳이 형태를 분간 할 수 없이 초토화됐지만 2주가 지나고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밥집, 40년 가까이 같은 곳에서 장사한 중국집, 동네 이발소, 마을 사랑방과 같았던 우체국 등이 8월 시작과 함께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식당들은 저마다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장사를 다시 시작했다. 가게마다 수천만 원씩 경제적 손실을 입었는데 영업마저 중단하거나 늦춘다면 더 이상 회생은 불가능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업주들의 이런 판단은 대의면 지리적 여건에서 오는 상권의 특징과 관련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 유성도서관에서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의 저자인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독립 서점인 ‘책방채움’과 궁리출판사와 협력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기술 중심의 AI(인공지능)시대에서 인간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이 가지는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AI시대에서 인간의 고유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서점·출판사 등과 협력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025 틴 스테이지(Teen stage)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할 팀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틴 스테이지’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박람회인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과 연계해 오는 10월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모집 대상은 대전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시설 소속 동아리로, 밴드·합창·악기 연주 등 보컬 분야 15팀과 댄스·무용·치어리딩 등 댄스 분야 15팀을 모집한다. 신청 팀이 30팀을 넘을 때는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분 이내의 공연 영상 유튜브 링크를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성나래이음 교육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개성을 표현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활동 무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9월 3일~ 11월 26일 한들문화센터와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들문화센터에서는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북부스포츠센터에서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안정기에 해당하는 16주부터 30주 사이의 임산부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20~ 25일 각 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요가교실은 상·하체의 균형 잡힌 움직임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순산에 도움이 되는 동작과 출산 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호흡법 등으로 구성돼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임산부 요가교실은 지역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 YMCA와 함께 환경 교육,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소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내가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을 주제로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안 YMCA는 ‘청소년 기후행동가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교육과 청소년 주도의 기후행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택 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이상 선택 아닌 필수인 만큼 청소년들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 및 대응방안】 ○ (농업분야) 하천수 등을 활용한 급수지원 체계 구축, 주요 거점별 공용 물백 설치,지역별 작물 생육 상황에 맞춤형 지원체계 추진 ○ (수산분야)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 (축산분야)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냉방 및 급수지원 ○ (읍·면·동) 마을별 전담 공무원 배정, 양수장비 지원 및 현장관리 협조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 ·기관별 협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원도심의 토요일 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상가번영회(회장 김현구)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중섭로 삼일아트리움 앞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025 서귀포 명동로 토토즐' 두 번째 회차를 연다. '토토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서귀포시가 주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행사에 3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무대, 관객 참여형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스트릿 노래방'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무료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시설도 강화되어 보다 쾌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8백만원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100도로 동쪽의 관광코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및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차별 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연장으로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을 확대 운영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사려니 숲길에 3,067백만 원(복권기금 1,840, 도비 1,227)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보행약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