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지역경제 침체 우려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내 양산사랑상품권 지급한도 및 지급률을 상향 조정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1,800억원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2월에서 6월까지 캐시백을 지급률 7%, 적용한도 70만원으로 조정하여 연말까지 발행액을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내수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시민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추경에 시비 지원규모를 현행 135억에서 158억원으로 늘렸다. 이는 경남도내 시군 중 최고 수준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우려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뿐 아니라 시민의 삶도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서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추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약 8개 사를 선정하여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7일까지이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이 선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제 성장 동력이 큰 동남아 지역에 관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파견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파견에 앞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열린 청년 창업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구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에 ‘창업 멘토링(1:1지도)’을 지원할 예정이다. ‘열린 청년 창업교실’에서는 ‘맞춤형 창업 멘토링’이 월별 1회 이상 진행되고 ‘창업캠프’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19~39세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취업 문제를 해소할 뿐 아니라 서구 정착도 도울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창업캠프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5일 관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민수 (사)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동구지회장과 관내 소상공인 12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고충과 정책적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인 ‘진심 동행론’을 시행 중에 있으며,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물품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및 육아로 휴·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북경제진흥원이 위탁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 출산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했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며,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체 인력을 고용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최대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200만 원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가정과 사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희망 도시 평창’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고용률이 80.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54.6%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주요 고용 지표를 살펴보면 ▲고용률 80.6%(2023년 78.8%) ▲청년 고용률 54.6%(2023년 39.3%) ▲취업자 수 26,800명(2023년 18,000명) ▲상용근로자 수 8,100명(23년 실적 7,500명) 등이다. 이는, 평창군이 추진한 다양한 고용정책과 창업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평창군은 청년층이 안정적인 고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5백만 원(64명)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24명 수료)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지원 3명, 7천500만 원 및 고용장려금 지급 10명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인건비 지원 31명 및 창업지원 9명 ▲청년 신규창업 인프라 구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배달앱·온라인 판매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이 1억 400만 원 이하이고, 2024~2025년 배달·택배 이용 실적이 있는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정보통신업 등이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까지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배달·택배비 증빙 자료 확보 여부에 따라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대상자로 나눠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배달앱과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택배비 실적이 사전에 확보된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지급된다. 직접 배달하거나 택배,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 내역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 지급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25일 목포과학대학교 조선학과 김도훈 특임교수를 목포시와 베트남 간 관광, 경제, 산업, 교육 교류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교수는 KOTRA 베트남 전문위원, 국제통상전략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목포시와 베트남, 주요 기업 간 교류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교수는 목포시와 베트남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목포 김 수출을 비롯해 관내 여러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훈 교수는 “목포시와 베트남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목포시와 베트남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확대되고, 우리 시의 우수한 특산품과 사업이 베트남을 비롯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 동구는 지난 21일 올해 첫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사업을 관내 솔빛마을주공1차아파트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는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일자리희망버스를 통해 상담 가능한 맞춤형 현장 서비스다. 시간과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 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일자리희망버스에서 동구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 ▲1:1 맞춤형 일자리 상담 ▲채용행사 정보 제공 ▲취업특강 ▲일자리 정책 참여 안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은 한 구직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우리 아파트를 찾아와 일자리 상담을 해주니 편리하고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찾은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행면접, 상설면접 참여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는 지역 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기술로 확보된 무병 원원묘 정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은 제1육묘장에서 3월 10일부터 12일, 스마트 복합단지 내 위치한 제2육묘장에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완료됐다. 현재 제1육묘장에서는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신품종과 제2육묘장에서는 설향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정식된 딸기묘는 철저한 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향후 농가의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량 딸기묘 정식을 통해 지역 농가가 더욱 건강하고 높은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산딸기와 논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맞춤형 재배 기술 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2025년도 고용률 75% 달성과 총 6,62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월 25일 이를 공식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서천군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됐다. 군은 올해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 기준 고용률 75%를 달성하고, 취업자 수를 30100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5,05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 528명, 고용서비스 개선 752명, 고용장려 174명, 창업·창직에 117명을 지원하는 등 총 66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군은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및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산업 고도화 및 미래 일자리 발굴 ▲여성·신중년·장애인 등 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역 일자리 주체 간 협력을 통한 고용 역량 강화 등 5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25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약 500명의 김제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는 4월 해양수산부의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을 앞두고, 신규 무역항 지정의 당위성에 대한 김제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시민들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제시는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는 별개로 운영되어야 하며, 이는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북자치도 해양산업의 외연 확장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군산시는 새만금신항이 군산항의 부속항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만금신항은 군산항과 30km나 떨어져 있으며, 식품수소와 같이 새만금 사업을 통한 특화된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조성되므로 군산항과는 엄연한 별개의 항만이다. 또한, 충남과 전남 등 인근 시도에는 3개씩 국가관리무역항이 있지만, 전북자치도에는 단 하나의 국가관리무역항인 군산항만 존재하는 상황에서, 새만금신항이 새로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25일부터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최덕종 남구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영수 세무사와 백시민 회계사, 이현진 세무사 등 총 4명이 선임됐으며,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 내용은 세입과 세출, 기금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4회계연도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예산이 사업의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나가고, 운영 성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이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에서 ‘달작한 사이언스’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작한 사이언스’는 한 달에 한 권의 과학책을 읽고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청소년과 성인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달작한 사이언스’의 첫 문은 ‘속절없이 빠져드는 화학전쟁사’의 곽재식 작가와 만남이 연다. 이 자리에서는 포차의 화학, 기병대의 화학, 증기기관의 화학까지 ‘한반도의 화학전쟁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흐르는 것들의 역사’ ▴5월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 ▴6월 ‘일상을 바꾼 과학 기술 이야기’ ▴7월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8월 ‘식물에 관한 오해’ ▴10월 ‘별이 빛나는 우주의 과학자들’ ▴11월 ‘아무튼 실험실’ 등 생명과학, 과학사, 생활과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8권과 함께 한다. 특히, 지식을 쌓는 즐거움과 함께 독서 멤버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 평상새마을금고는 21일 이사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해당 비용 1천만 원 상당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21일부터 4년간이며, 지역 내에서도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다. 평상새마을금고 장기덕 이사장은“형식보다는 우리 새마을금고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식에 사용할 비용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상새마을금고는 1998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실버카 보급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금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관표 평리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평상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