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까지 5~7세 대상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과 최신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국 전래동화와 세계 명작동화로 구성된 신규 콘텐츠 6종을 도입했으며, ▲8월, 방귀 시합 ▲9월, 사윗감 찾는 두더지 ▲10월, 떡 먹기 내기 ▲11~ 12월, 개미와 베짱이 등 매월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운영되며, 단체는 천안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개인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유정희)은 오는 11월까지 성인 대상 영어프로그램 ‘모든 영어 모든 독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급 2강좌와 중급 1강좌로 나눠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가르칠 예정이다. 초급 강좌는 ‘Into the Storybook’, ‘Words of Wisdom from Picture Books’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책에 나오는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중급 강좌는 ‘Talking about Contemporary Issues’로, 현대 사회 이슈를 주제로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6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영어 독해 실력을 기르고, 독서를 통해 영어 공부에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성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책, 놀이가 되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가족 및 친구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 비치된 보드게임 5종을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이와 함께 협동, 전략, 추리, 감정표현 등 보드게임의 주제와 관련된 책을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추천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도서관에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성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성거도서관 관계자는 “보드게임은 놀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라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책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에 임대농업기계를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의 농업기계 임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시에서 농업기계를 구입해 희망하는 농협에 임대를 위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4종 199대의 농업기계를 지역농협에서 수탁해 임대 운영 중이며, 올해 2억 4,000만 원 상당의 저상형트랙터(75마력) 등 총 11종 17대를 추가로 배부했다. 농업기계 임대는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성남면), 서북구 농기계임대사업장(성거읍), 천안농협(풍세면), 아우내농협(병천면), 직산농협(직산읍), 성환농협(성환읍), 천안배원예농협(성환읍)에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농협 위탁임대를 통해 농업기계 임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적기 영농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전산화를 통해 체계적인 행정 구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관리 업무를 수작업으로 처리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자료관리 및 납부 내역 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개정으로 분할 납부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기존 수작업 방식으로는 업무 처리가 어려워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수억 원에 달하는 신규 시스템 구축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기존 상수도요금 부과시스템에 원인자부담금 기능을 추가해 전산화에 나섰으며, 지난달 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전산화 시스템이 도입되면 원인자부담금의 부과부터 고지, 납부, 체납 관리까지 전 과정이 시스템으로 관리되어 행정 및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전산화를 통해 그동안 수작업으로 인한 비효율이 해소되고, 업무가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9일 센터 내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모두와 보훈’을 개최한다. 국가보훈부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공연팀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기억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보훈을 단순한 추모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연대의 가치로 확장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사의 의미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훈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재난재해 전문자원봉사단과 함께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자연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사)천안천사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시협의회 ▲성거여성의용소방대 ▲천안상록등산회 ▲천안시산악구조대 ▲한국자유총연맹천안시지회 등 총 6개 단체에서 52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난 안전, 태풍, 지진, 산불 및 산사태, 실내 화재 등 다양한 자연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 재난재해 전문자원봉사단은 총 24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1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현장에도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바 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각 단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은 이달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신(信)인생설계(전문 컨설팅) ▲디지털스마트교육(미디어 기기 활용) ▲문화·예술공감토크(감각있는 예술작품 제작) ▲청년아카데미(MZ세대의 관심 분야) 등 총 6개 과정 42개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정원 680명이며, 신청은 천안시평생학습관 누리집 에서 하면 된다. 교육 과정 및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두정평생학습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도전의 기회로 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평생학습포털 강사은행제 등륵 강사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 평생학습포털 강사은행제 등록 강사는 2021년 421명에서 올해 8월 1일 현재 1,00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의 원인으로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강사은행제에 등록 시 강좌 배정, 학습형 일자리 연계, 역량강화 교육 등의 혜택 제공을 꼽았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 강사 279명에게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타 부서·기관에 64건의 강사 연계를 추진했다. 강사은행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평생교육의 인적 자산인 강사와 물적 자산인 평생교육기관·단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천안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 시행 한 달 만에 1,400여 건을 견인하는 등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시는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PM 지정주차제를 도입·시행했다. 지정된 PM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대해 계고장을 부착한 뒤 즉시 견인 조치하며, 견인료로 3만 원을 부과한다. 시는 PM 지정주차제 시행 이후 한 달간 1,406건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견인한 210건 대비 6.7배,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견인 532건 대비 2.6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PM 견인 외에도 전담 운영체계 구축, 보관소 통합 운영 등 강도 높은 질서 행정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 천안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의 운영을 위해 지정주차장 확대, 운영 개선 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총 435개소의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충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도심 내 인도가 좁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디지털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8월 1일(금)부터 8월 12일(화)까지 ‘2025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각 부문별 요구사항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높이거나 비용을 절감한 농업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분야이며, △‘스마트 콘텐츠’ 부문은 농업인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1분 내외의 영상으로 신품종이나 신기술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SNS 활용’ 부문은 농업인의 마케팅 사례를 SNS에 5건 이상 게시해 온라인 소통력과 콘텐츠 전달력을 겨루는 부문이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시상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활동 ‘영어책과 함께하는 가드닝’을 오는 13일 오후 2시 휴천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책 『The Watermelon Seed』를 함께 읽고, 이야기와 관련된 식물 ‘수박페페’를 직접 화분에 심어보며 영어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해지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재료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아이들이 영어책을 읽으며 새로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본선 휘호대회’가 지난 8월 1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천태종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첫 전국 단위 캘리그라피 경연으로, 어르신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그 감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 공모를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총 429점(캘리그라피 210점, 서예 219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4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어 열정과 감성이 넘치는 작품을 펼쳐 보였다.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은 경남 창원 지역 변정임(아호: 윤슬) 씨, 서예 부문 대상은 울산 지역 전재규(아호: 효천) 씨가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8월27~29일 고창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정신건강자원봉사자 양성교육’에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신청은 22일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총 6시간의 이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정신질환별 특성(우울증, 조현병, 강박증 등)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가 함께 진행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정신건강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수료해 정신건강 지킴이로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체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김성수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은 나와 이웃의 삶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3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규 고용주와 읍・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필수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고용주 90여 명과 읍・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 주무관 14명이 참석했다.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 근로자의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수칙 등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을 강조하며 현장에 있는 계절근로자가 다치지 않도록 고용주가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수확철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으로 인력난 해소를 기대하며 농가와 근로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창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 및 대응방안】 ○ (농업분야) 하천수 등을 활용한 급수지원 체계 구축, 주요 거점별 공용 물백 설치,지역별 작물 생육 상황에 맞춤형 지원체계 추진 ○ (수산분야)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 (축산분야)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냉방 및 급수지원 ○ (읍·면·동) 마을별 전담 공무원 배정, 양수장비 지원 및 현장관리 협조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 ·기관별 협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원도심의 토요일 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상가번영회(회장 김현구)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중섭로 삼일아트리움 앞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025 서귀포 명동로 토토즐' 두 번째 회차를 연다. '토토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서귀포시가 주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행사에 3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무대, 관객 참여형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스트릿 노래방'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무료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시설도 강화되어 보다 쾌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8백만원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100도로 동쪽의 관광코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및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차별 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연장으로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을 확대 운영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사려니 숲길에 3,067백만 원(복권기금 1,840, 도비 1,227)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보행약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