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밥차'를 재개했다.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밥차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택시·플랫폼 노동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택시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재개를 논의해 이번에 부활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했다. 시 노동정책과가 행정 절차를 맡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음식 재료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 수원중사모 봉사단, 더 새빛봉사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재준 시장은 "쉼터와 밥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힘든 노동의 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일 청원생명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 9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따낸 전국 7개 시·도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총 16개 팀 280여명이 참여했다. 민요, 풍물, 기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의 경연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화합상 6팀 등 총 16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정무신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동안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 오늘의 멋진 경연을 펼쳐준 모든 팀에게 감사하다”며 “우수 프로그램팀들의 화합된 모습과 열정을 서로 공유해 앞으로 전국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돼 주민 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월 27일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이번 사태로 전국 70여개 기관 600여개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시는 지난 9월 28일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지휘하는 재대본은 필수반(7개 부서), 지원반(60개 부서)으로 구성됐다. 재대본은 전산망 마비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공백으로 시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재대본을 계속 가동해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민원 대응과 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추석 특별 공예영화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는 조직위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협력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서호주 기반의 공예 전문 단체 ‘메이커 앤 스미스’가 주최하는 공예영화제 ‘메이커스 필름 페스티벌(Makers’ Film Festival)’의 2024년 출품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14번째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맞춰 호주,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 등에서 출품한 패션, 유리, 도자, 조향, 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실천과 재료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14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추석 당일만 오후 3시와 5시에 두 차례 상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1일 3차례(오후 1시, 3시, 5시)씩 총 14차례 상영회가 운영된다. 가장 공예로운 시네마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이번 상영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예영화제를 운영하는 ‘메이커 앤 스미스’는 서호주 지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의 정책 개발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청주시정연구원은 1일 초대 연구원장인 원광희 원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 연구 기반 강화와 인력 확충 청주시정연구원은 설립 초기 연구 인력 9명으로 출발했으나, 청주시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인력 정원을 15명으로 증원하며 도시·공간계획, 교통, 행정, 관광,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진을 확보했다. 2025년에는 농촌, 문화 등 신규 분야 연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2개 분야의 연구진을 구성했으며, 2026년까지 단계적인 채용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연구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 맞춤형 연구수행 체계 확립 청주시정연구원은 청주시의 중장기 비전과 현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정책 연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왔다. 2024년에는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청주시 발전구상’ 등 핵심 과제를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청주시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2025 청원생명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축제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아이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보는 수확체험이 매일 진행된다.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농촌의 땀과 수고를 아이들 스스로 느껴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벌써 75개 단체, 2천7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작물을 캐는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지고,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도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술 공연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전문 마술사가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아이들이 직접 마술을 체험하는 순간에는 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 모집을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모집 인원이 당초 예산편성보다 초과돼 더 이상의 신규 모집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신규 모집은 내년에 가능할 예정이며, 추후 결정되는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저축계좌Ⅱ은 근로하는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일 흥덕구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오송 정주여건 개선 추진상황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오송지역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늘어난 생활 수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오송 발전 추진현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28개 정주 여건 개선과제 가운데 주민 관심이 높은 도로·교통, 생활·환경 분야 18개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로는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오송 지하차도 개설 △마을버스 및 교통편의 개선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 라켓스포츠센터 건립 △청주OSCO 운영 활성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신규 과제 발굴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오늘 설명회는 오송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임시청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구내식당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지난 5월부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시한 구내식당 잔반 제로(ZERO) 챌린지의 마무리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돼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잔반 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 쿠폰을 발행해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직원에게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을 다 채운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경품은 한돈구이, 직지쌀 등 청원생명 농축산물로 구성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내식당에 식사하러 온 한 직원은 “시장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잔반 제로 챌린지에도 참여했는데 상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늘리고 직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빛가람동 관내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 ‘에듀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월 30일 빛누리초등학교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에듀스테이션의 출발을 축하했다고 1일 밝혔다. 에듀스테이션은 빛가람동 내 초등학교 4곳에 설치했으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1억 3천만 원과 나주시 예산 1억 3천만 원 등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어린이들의 등하교 및 학원 차량 대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냉온열벤치, 무선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모님, 학원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춘추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 완료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나눔숲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자금(복권기금)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총 1,600㎡ 면적에 휴게시설, 꽃나무 식재, 파고라, 산책시설 등을 갖춘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시설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푸른 숲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녹색자금(기금)을 통한 사업으로 시 재정을 아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춘추원 관계자는 “나눔숲이 조성된 후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싱그러운 녹음 아래에서 어르신들을 찾아오신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춘추원 나눔숲을 비롯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한 사업(기관·단체)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창원시는 ‘창원내일의학교’로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부문에 신청해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창원내일의학교’는 지역 주민의 경력 설계, 진로 탐색, 교육훈련을 통합 지원하는 생애직업교육 플랫폼으로, 기존 취미·교양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일자리 연계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강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업이다. 특히, 창원시와 관내 6개 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년층부터 은퇴 예정자까지 다양한 생애전환기 시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취창업 및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연결된 교육 모델로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의 확장성과 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일부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창원시에서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의창구 2개소) 창원도계부부시장, 봉곡민속체험시장 ▲(성산구 4개소) 상남시장, 가음정시장, 반송시장, 성원그랜드쇼핑상가 ▲(진해구 1개소) 진해중앙시장 총 7개 시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상품권을 받고,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품권을 받는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한 뒤, 시장 내에 설치된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행사 기간 내 영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빅트리’를 지난 8월 4일부터 2주간 임시개방한 데 이어 10월 2일부터 빅트리 개선공사 시행 전까지 임시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지난 8월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빅트리 상부 전망대의 조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다가오는 명절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방일정은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운영이 중단되며, 입장은 점심시간과 마감 30분 전까지만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추석 당일인 6일과 7일을 제외하고는 상부 전망대를 포함한 빅트리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개방은 차량 출입이 제한되어 도보로만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출입은 불가하다. 또한 호우주의보나 각종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될 경우에는 폐쇄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빅트리를 관람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설물 안내 및 관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를 대표하는 전통민속문화축제인 제25회 창원남산상봉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의창구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창원남산상봉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풍성한 전통문화 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은 오후 1시 국악감성콘서트 ‘웃으면 복이와요’로 축제의 문을 열며, 뒤이어 오후 2시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남산상봉가요제 예선, 오후 3시 창원읍성밟기 길놀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시민안녕기원제와 먹거리 나눔 행사가 열려 창원시민들의 안녕과 도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오후 5시에는 이주은과 일렉디바의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남산상봉가요제 본선 및 초대가수 춘길, 최재구, 강유진, 심풍의 축하공연이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은 오전 10시에 열리는 창원생활예술인 경연대회로 시작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