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을 9월 22일부터 개정하여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속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안전보험의 운영 실태과 지급실적 등을 분석하여 시민들이 실질적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내용을 추가 및 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화상수술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상해로 화상 분류표에 정한 화상을 입고 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1회당 50만원이 지급되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도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제외됐던 선원 익사 사망사고에 대하여 보험 약관을 변경하여 2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개물림 사고도 응급실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경우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자원순환분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 기간 늘어나는 차례상 음식 등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정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거제시 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20,556톤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약 83kg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썩는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10월 4일~6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시민들에서 직접 안내했으며, 상가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차례상 간소화로 환경도 살리면서 더 여유로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일부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부와 칠암캠퍼스를 연결하는 ‘113번’을 신설한 것을 비롯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일부 개편해 운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노선개편은 진주 동부권의 ‘하모 콜버스’ 도입으로 동부지역 순환버스차량 7대의 활용이 가능해져 진주역세권과 혁신도시, 초장지구, 정촌지역 등 신규 주거단지를 비롯해 중고교와 대학을 포함한 주요 거점지역 연결에 투입할 수 있게 돼 시행됐다. 새롭게 신설된 노선은 ▲113번(1일 16회, 공영차고지~경상대 가좌캠 내부~경상대 칠암캠~시청~진주역) ▲150-2번(1일 7회, 공영차고지~진주역~충무공동~하대동~초전동) ▲200-1번(1일 21회, 진양호차고지~10호광장~희망교~공영차고지~진주역세권~충무공동~공군교육사령부 내 종점) 등이다. 특히 ‘113번’의 경우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부와 칠암캠퍼스 앞을 잇고, ‘150-2번’은 초전동 및 충무공동의 중고생 통학수요를, ‘200-1번’은 평거동~가좌동~진주역세권~충무공동 노선의 배차 간격을 좁혔다. 또한 개편되는 노선으로는 ‘210번’, ‘134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1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영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응급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긴 연휴 기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부서별·단체별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한편,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25일, 복지정책과와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같은 날 남구보건소 직원 30여 명은 오천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하고 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 총무새마을과와 포항시새마을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오천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장보기를 추진하며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사랑 실천하기’를 주제로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와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박칠용 포항시의회 의원, 함정호 포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열리는 2025 포항 프린지 공연의 참여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추진되며, 포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귀비고는 일월신화가 깃든 상징적인 공간으로, 올해 프린지 공연의 주제는 ‘해와 달의 리듬’으로 정했다. 무대는 포항의 정체성을 반영한 ‘해의 리듬’, ‘달의 리듬’, ‘인연’ 세 가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에 주소지를 둔 음악 분야 개인 예술가 및 단체이며, 장르 제한은 없고 최종 선정 규모는 7팀 이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린지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이번 연휴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6일 추석 당일휴무를 제외하고 명절 전후 기간은 시립화장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설 사용 문의는 우현화장장, 구룡포화장장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화장장 운영을 하지 않는다”며 “이용객께서는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현재 시립화장장 예약은 전화 등 수기 접수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관련 안내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중이다. 시는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하와 에너지 효율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철강 덤핑,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관세 부과 등 대외적 악재와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이라는 대내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건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두 축으로 하는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와 관련해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전환, 부하율이 안정적인 산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적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기업이 스스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도입 등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주요 철강기업,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기요금 인하 방안과 에너지 효율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평생학습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30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심사 대상은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였으며, 이 가운데 약 10%인 5개 도시만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국가 수준의 평생교육 기본 계획과 연계한 계획 수립, 부처 간·유관기관 및 이해 당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힘써왔다. 또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자 만족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과 함께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및 3주기 재지정평가 면제의 특전을 받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함께 만든 배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 구분없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칠곡군은 노인복지시설 28개소 및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한부모복지시설 1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 1,010명의 시설 생활자와 직원들을 위문하고 복시시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등 청취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시설 생활자를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게 감사 드리고, 이번 추석 명절에도 모두가 사랑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표어 카드를 개인 책상이나 업무용 모니터에 부착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1일에는 아침 출근길에는 청렴 문구가 각인된 우산과 거울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하며, 청렴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건실한 명절문화를 확산시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사소히 여겼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되돌아보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으면 한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 청렴 골든벨 행사를 비롯해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1부서 1청렴시책, 부패 사건 징계 및 처벌 사례 홍보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가을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확산 추세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 및 공영자전거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타고가야’ 150대 전체에 안전모를 비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타고가야 도입 초기부터 꾸준히 안전모를 비치해 왔으나 이용자 미반납, 분실, 훼손 등의 문제로 안전모 활용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비치한 안전모는 공용자전거 바구니에 탑재돼 있으며, 대여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모의 활용률을 높이고 도난·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타고가야 로고를 새겨 무단 탈부착을 어렵게 하고 ▲이용 후 반납 시 타고가야 앱에서 안전모 반납에 대한 유의사항을 추가해 이용자의 책임을 독려한다. 공영자전거를 이용한 후에는 안전모를 반드시 함께 반납해야 하며 시는 안전모 훼손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용자 안내를 병행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계획을 종합 평가해, 총 32개의 시‧도 및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목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김해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건강‧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속가능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체계구축 ▲구석구석 안전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의 추진전략을 세워 4개년 계획을 이행 중이다. 특히 2차년도 시행결과에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객관적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3차년도 계획에 명확히 반영, 전년도 개선점과의 연계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달 9월 29일부터 1일까지 방문단을 파견했다. 방문단은 무나카타시의 대표 축제인 ‘미아레 축제’에 맞춰 시장과 시의회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지난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3년 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300회 이상의 교류 행사와 4,000여 명의 인적 교류로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정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김해시 방문단은 9월 30일 무나카타시 시장, 시의회의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1일 개막한 미아레 축제에 참석했다. 김해시는 최근 몇 년간 무나카타시와의 교류를 더욱 긴밀히 해왔다. 2023년 김해시 대표단이 미아레 축제에 참석했고 2024년 가야문화축제에는 무나카타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김해를 찾아 우정을 나눴다. 이어 올해 5월 김해시민의 날 행사에는 무나카타시 부시장과 시의회의장이 방문해 교류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대표이사 임주택, 관장 한수훈)가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손수아, 손민서 청소년)가 참가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시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장려상(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QR코드와 AI를 결합한 분실물 관리 앱을 기획‧제작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지난 9월 28일 개최된 '2025 김해평생학습과학축제 동아리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데일밴드’가 청소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데일밴드’는 중학생 7명이 자율적으로 모여 결성한 밴드 동아리로 짧은 활동 기간에도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또한 센터에서 지원한 밴드 마스터 특강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Woodz의 ‘Drowning’의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