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의회는 5월 25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소공연장에서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1차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의회가 주관해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 청송군의회 의원, 윤경희 청송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홍보 사항과 정보를 교환, 공동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권태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송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북북부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균형 있는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북북부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하남시의회는 25일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주최·하남시 후원으로 26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9일간 미사경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은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피크닉을 접목한 아웃도어형 페스티벌로 가요, 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0여 팀이 출연하는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참석해 행사 주관사 ㈜제네픽페스타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현황과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며 위험 시설물, 교통 및 주차관리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하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축제인 만큼 주말 헤드라이너 공연 시, 행사장 최다 체류인원 약 1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단 한 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안산청소년의회’가 최근 의원 위촉과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의원 위촉식에서 지역 고등학생 5명과 중학생 15명, 초등학생 6명 등 총 26명이 청소년의원으로 위촉됐으며, 곧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청소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1명과 부의장 3명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앞서 지난 4월 교육지원청이 선발한 청소년의원들뿐만 아니라 의회 송바우나 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최찬규 설호영 김유숙 의원, 교육지원청 김영리 국장 등도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청소년의회는 다른 지역에서도 귀감으로 삼을 만큼 수준 높은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민주적 의사결정을 체험하는 안산청소년의회 활동이 민주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첫 일정을 소화한 청소년의원들은 올해 말까지 민주시민교육 사례 공유와 안건 발굴, 국회 견학, 발굴 안건 제안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여주시의회는 5월 25일 제66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6월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44건의 조례안, 7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박시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여주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여주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분야 명인 육성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9건 등 총 44건의 조례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은 개회사에서“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세세히 살펴주시고,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는 관점보다는 개선과 보완에 주안점을 두는 행정사무감사를 지향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서로가 존중하는 마음으로 귀를 열고 경청을 해야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화합을 바탕으로 협치를 위해 시장님께서는 의회를 진정한 행정파트너로 존중하며,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약속을 지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진정으로 간곡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회는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금동윤 의원은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의 더딘 대책 마련은 농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으며,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한 정부의 신속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봄철 냉해는 피해복구와 생육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빠른 지원이 필수적인데 냉해 피해 산정 기준이 매우 엄격할 뿐만 아니라, 피해 신고부터 복구 및 피해 구제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소요 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금동윤 의원은 “냉해 피해 보상 기준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의 현실적인 정비 및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라.”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회는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황문익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영양군의 지역갈등 유발을 즉각 중단하고 국방부와 공군사령부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지자체간 지역민의 갈등만 유발하는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에 대해 전면 거부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황문익 의원은 “영양군은 지역소멸 위기의 지자체간 소모적인 대안인 춘양면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와 공군사령부는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에 전면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회는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봉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동교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투자유치의 어려움 등 지방소멸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봉화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깊이 인식하면서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동교 의원은 “국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봉화군의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관내 3개의 특고압 송전선로로 인한 지역개발제한 등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어 지극히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으며, 봉화양수발전소 건설로 그간의 고충과 인내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라.”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수원도시재단이 수원시의 노후주택관리를 위해 25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후 주택지의 관리 및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성능개선사업 △경관개선사업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피해가구 등 집수리 사업이 있다. 수원도시재단은 △대상자 맞춤별 주택관리 컨설팅 △집수리 콘텐츠 생산 △집수리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전문성을 가진 자문단과 시공인력 확보 △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중복수혜 방지 등을 위한 정확한 사업의 안내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내었다. 조미옥 위원장(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사업구역 지정시 정말 필요한 가구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우수 시공업체확보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당부했고, “도시환경위원회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직후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마무리되었음을 보고드렸다. 어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하루를 연기했습니다만, 현장 연구원들이 밤을 새우며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성공을 이루어냈다. 앞으로도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시는 우주경제 구현을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수고 많으셨다.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안산시의회가 25일 ‘2023년도 제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을 심사하고 관련 정책개발비 지원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는 박은경 심의위원장, 이대구 부위원장, 외부 전문가 2명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들과 ‘인구정책 연구모임’의 최찬규 대표의원,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 김진숙 대표의원, ‘다문화를 품은 안산’ 황은화 대표의원, ‘안산맞춤 연구소’ 현옥순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 의원들의 연구용역에 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원· 대표의원 간 질의응답, 심사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심의한 결과 4개 의원연구단체 모두 연구용역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및 사업 기간의 적정성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책개발비 지원이 승인됐다. 개발비 지원이 승인되면서 4개 의원연구단체는 공통적으로 5월말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외부 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인구감소 실태 분석과 국내외 지자체 인구 동향 분석, 안산시민 인식조사, 안산시 인구 대책을 위한 제언 등으로 구성된 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교육지원청을 마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 이전의 실질적 필요성과 도의적 필요성을 각각 짚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2010년 9월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으로 3개 지원청이 창원교육지원청 청사에 통합된 후 지속적인 조직 확대로 인해 인적‧물적 포화상태에 이른지 10여년에 이르고 있다”며 “사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설2과와 학교통합지원센터 2개 부서를 마산과 진해 센터에 분산배치 한 탓에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도 겪고 있다”며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면수와 건물 노후화 심화 등을 이전의 실질적 필요성으로 짚었다. 또한 정 의원은 본청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사업이나 규모가 큰 본청의 사업들을 떠안게 되는 창원교육지원청의 실정을 언급하며 “마산 이전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이 ‘창원교육’을 ‘지원’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합 이후 달라진 창원의 교육환경에 부합하도록 입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처음으로 민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참여하고 경남 소재 기업 11곳이 참여한 나로호 발사를 목전에 앞두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예상되면서 경남의 우주항공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계류 중인 우주항공특별법은 시기의 문제일 뿐 사천 우주항공청은 기정사실이므로 경남도가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 조성 시 이전 혁신도시와 세종행정복합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선제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사천은 우수한 민간전문가들의 집약지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가족과 동반 이주를 하지 않으면 경남도와 사천시가 기대하는 지역부흥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인근 진주 혁신도시의 경우 조성 후 10년 이상 지난 현재 인구수는 당초 계획인구의 88%에 그치고 있고, 가족 동반 이주율은 68%로 중‧하위권이다. 임 의원은 이전 혁신도시 등의 문제점을 △교통인프라 부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미비 △불충분한 공공 서비스 △문화예술 자족기능 미흡 △그로 인한 구도심 황폐화 등으로 들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이춘덕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방대육성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지방 법학전문대학원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의무 선발하도록 했다. 하지만 경남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없어, 경남의 청년들은 타 지역으로 유학하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은 인구․지역내총생산 규모가 전국 네 번째이며 산업경제 규모 증가와 다양한 법률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변호사(394명)는 전체 변호사의 1.5%에 불과하며, 인구 1만 명당 변호사수는 1.2명으로 전국 평균인 5.17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의원은 “도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그 당위성을 충분히 제시하고, 법학전문대학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해 부실 운영으로 도태된 대학원은 인가를 취소해 새로운 학교에 법조인 양성 기회 부여를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할당제의 근본 취지를 살려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법조인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시영(국민의힘·김해7)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연중 계속되는 산불재해에 대해 산불진화 특화차량인 험지펌프차를 도입하지 않은 경남도의 안일한 대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합천산불 진화 이후 수일 뒤 연이어 대형 산불인 하동산불이 발생했고, 지금도 경남 전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영 의원은 “산길을 달리며 물을 쏘고 생명을 구하는 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와 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수장비로, 산불 초기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대처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첨단 소방장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험지펌프차를 비롯한 첨단 소방장비를 보강해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소방장비 개발·보급 확대에 더 이상 경남이 외면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늘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유계현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년 예정된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하여 경남도의 대응실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경남도가 소각시설 광역화에 정책적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유계현 의원은 “환경부는 직매립 금지에 따른 지자체의 소각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국비 중복 투자를 방지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 광역화 사업에 예산을 우선배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남도가 소각로 광역화 정책의 빠른 공론화를 통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와 사업추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계현 의원은 광역화 사업은 국비 50%, 도비 20%, 시‧군비 30%로 시‧군별 각각 사업추진시(국비 30%, 도비 21%, 시군비 30%)에 비해 지방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소각시설 처리의 규모의 경제 달성과 온수 및 스팀판매 등을 통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별 사업추진보다 광역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계현 의원은 “경남도의 광역화 사업 첫 사례인 통영‧고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