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울예술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다가오는 6월 27일(금)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천 개의 파랑’은 서울예술단이 천선란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뮤지컬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경마용 휴머노이드 로봇 ‘C-27’과 말 ‘투데이’의 우정, 이 로봇을 만나 ‘콜리’라는 이름을 주고 같이 살아가는 ‘보경’과 두 딸 ‘연재’,‘은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LED 패널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출 및 특수효과로 SF 장르 배경을 잘 살려냈으며 배우 및 별도의 퍼펫티어가 콜리 인형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퍼펫티어 기법을 적용해 더욱 실제 움직이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지난 2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공연과 동일하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22일 아동보호팀 회의실에서 제5차 아동학대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시청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안신육원 등 5여 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아동학대 사례 공유, 대응 현황 점검, 기관 간 정보 연계 방안 및 공동 대응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반복되는 학대 위험 가정에 대한 맞춤형 개입 방안과 사례관리의 지속성 확보방안, 그리고 기관 간 정보공유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중점을 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과 대응이 어려운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위기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5월 19일 안동청년유도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주관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성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술의(醴), 성년 선서 등 실제 고례(古禮)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책임과 자각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례에는 하승원(국립경국대학교 한문학과 3학년), 문성빈(사학과 1학년)이, 계례에는 황혜주(길원여고 2학년),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자한 루바이야트(21세)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87명의 성년자가 어른이 되는 첫 발걸음을 내디디며, 전통 속 성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인이 됐음을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자매함인 해군 서애류성룡함 장병 60명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 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유산을 탐방하며 안동의 정신문화를 배우는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을 찾아 안동이 간직한 선비정신과 호국정신을 체험했다. 서애류성룡함은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으로, 2011년 3월 진수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이름을 함명으로 삼고, 선생의 고향인 안동시와는 2013년 자매의 연을 맺은 이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장병들은 매년 안동을 찾아 서애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다지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새로 부임한 오철준 함장의 첫 공식 안동 방문으로,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돈독한 우정과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지방세 환급을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신청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기존의 불편한 환급 절차를 개선하고, 미환급금 누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경정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 환급 안내는 우편 통지나 전화를 통해 이뤄져 왔으나, 우편물 미수령, 보이스피싱을 우려한 통화 거절 등으로 환급 신청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미환급금이 지속해서 누적돼왔다. 이에 안동시는 납세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환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 환급 안내를 받은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안동시 지방세 환급’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안내된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된다. 이후 간단한 환급 정보 입력 절차를 거치면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접수해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 채널은 환급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안동시 지방세 납세자라면 누구나 접속해 숨은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으며, 미리 환급계좌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22일,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축하박스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안동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하반기부터 안동시 셋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1박스당 약 17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박스를 기부하게 된다. 축하박스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용 스킨케어제품 등 신생아 양육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초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출산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맘스커리어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소셜벤처형 언론사로, 육아와 커리어를 병행하려는 여성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플랫폼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금재 대표는 “맘스커리어의 출발점은 엄마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오는 6월 14일을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인근 강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안동의 여름 콘텐츠로,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船遊) 문화에서 유래됐다. 이 행사는 자연과 인간, 불과 물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구현해내며 매년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행사는 크게 ‘줄불’, ‘선유’, ‘연화’, ‘낙화’ 네 가지로 구성된다.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강 위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나 바가지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로,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철학적 깊이를 품고 있다.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진행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장승 깎기, 탈춤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25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사 이틀째인 5월 23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시민으로 붐비며 현장은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전시, 체험, 공연 등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 체험형 콘텐츠로 미래를 설계하다 행사장에는 총 21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창의예술 △진로체험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안동누리 △나라사랑 등 6개 주제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나라사랑마당’에서는 AR 콘텐츠와 독립운동 역사 체험이 진행되고, 육군․해군․특수전사령부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안동누리마당’에서는 무드등, 매듭팔찌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한우협회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에서 주관으로 5월 22일 한우사골곰탕 600개(3백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곰탕은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매년 3백만 원 상당의 곰탕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식 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소백급, 태백급을 포함해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까지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5월 27일부터 30일 매일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금강, 한라, 백두, 소백장사 결정전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태백장사 결정전 및 여자부 장사 결정전,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KBS 1TV와 KBS NSPORTS PLU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에서는 '제7회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5월 25일(일) 문경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산악연맹과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남녀 각각 300명이 출전하여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오전에 남녀 예선이 열리고 오후에는 남녀 결승이 펼쳐진다. 25일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도․시의원, 김규영 경상북도산악연맹 회장, 권영규 문경시산악연맹 회장 및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 클라이밍 동호인 선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의 ‘화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로 학생들이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대회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인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값진 경험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22일 문경시와 예천군 소속 공무원 각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상대 지자체에 1,0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도 시행부터 3년 연속으로 진행된 것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두 지자체 간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예천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개인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 약돌 한우, 오미자청, 도자기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오전 우본1리와 같은 날 오후 평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0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제도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지적 민원을 상담·접수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지적 민원(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접수는 물론,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기타 부동산 관련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올해 벌써 10번째 운영을 맞은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5월 산양면에 이어 6월에는 호계면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1일,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온천천 일대를 방문하여 온천천 저수호안 및 산책로 정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한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천천 내 위치한 체육시설 및 산책로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22일에는 △두구동 철마로 일원 포장 정비 공사 △선두구동 경로당 건립 사업 △금정도서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지 등 총 3개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핀 후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라며, “하반기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6월 5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1층 대강당 및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28개 기업이 참여하여 12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각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작성에 꼭 필요한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취업 심층 타로를 진행한다. 직접참여기업(14개사) 부스에서는 기업별 면접번호 순으로 현장 채용면접이 이뤄지며, 간접참여기업(14개사) 접수창구에서는 제출받은 입사 지원서류를 행사종료 후 해당 기업에 전달하여 별도로 채용절차(면접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목록은 금정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취업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월부터 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하고,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정신건강 자가검진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 운영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272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월에는 ‘내 마음을 마주해요’ 캠페인을 통해 양구군보건소, 양구읍사무소, 양구성심병원에 설치된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이용을 적극 독려했고, 4월에는 장애인 어울마당과 연계한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서약과 정신건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5월에는 파로호 꽃섬 일원에서 ‘꽃길,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책로 곳곳에 자살 예방 정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2주간 진행 예정이던 캠페인은 5일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숙박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1일까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이 주관하고 관광정책팀과 농촌개발팀이 협력하며, 양구경찰서와 양구소방서도 협조 기관으로 참여해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갖춘 합동단속반이 운영된다.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불법 영업 중인 업소 △숙박업으로 등록됐으나 불법 증축이나 편법 운영이 의심되는 업소 △기타 현장 점검이 필요한 업소 등이다. 양구군은 단속 기간 동안 숙박업 및 농어촌민박업 등록·신고 여부와 관련 법령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온라인 포털 및 숙박 중개 플랫폼을 통한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재정적·행정적 조치를 엄정히 취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합동 단속을 통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와 이용객들의 피해를 방지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첫 점검일인 23일에는 도계읍과 노곡면 일대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 4곳을 답사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계읍에서는 ‘유리나라 야외공간 정원화 사업’,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도계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며 체육·문화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노곡면으로 이동해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폐교 자산의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원덕읍, 근덕면, 교동 등 시 전역에 걸쳐 총 17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의 추진 실태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후속조치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 및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60명(총 3개 기수, 1․3기 150명, 2기 16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닐 경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은 6월 13일 시청 본관 시민회의장에서 전산 시스템을 통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 관내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3개 기수로 나뉘어 2주간 근무하게 되며, 배치 부서는 시청 실과소, 읍면동, 해수욕장, 관광시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고, 사회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확대를 위해 봉황산 산림욕장에 ‘맨발걷기 숲길’을 시범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계절 방문객이 많은 봉황산 산림욕장에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맨발걷기길은 총 길이 60m, 폭 2.2m의 건식 형태로 조성되며, 바닥은 적운모(레드일라이트)를 사용해 마감한다. 이와 함께 세족장(3구), 신발장, 안내판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완공 후 맨발걷기 숲길은 연중 무료로 개방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맨발걷기길의 확대 조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길 이용문화 확산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