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백태현(국민의힘·창원2)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교통안전 및 이동권 보장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백태현 의원은 “2021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해사고 치사율은 만 명당 1.8명으로 전체 운전자 평균인 0.9명의 2배에 이른다”며, “경찰청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2028년 고령운전면허 소지자 비중이 22%, 2038년에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돼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현재 경남에서 추진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에 대해 “시군별 지원범위가 천차만별인데다 대상기준 역시 65세에서 75세 이상으로 제각각이라 혼란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작금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대책마련을 위해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제도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과감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 ▲대중교통 인프라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현철 경남도의원(사천2,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어선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해 항만 준설에 대한 경남도의 즉각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현철 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삼천포항은 구항과 신항 모두 항만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많은 어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항만 준설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수년간 쌓인 퇴적토로 인하여 항내 악취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인근 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업 환경의 편의성과 쾌적성 개선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삼천포)신항은 수심이 낮고 일정치 않아 2만톤급 이상 선박의 접안이 불안한 상황이고, 구항의 경우에는 선착장 인근에 수중 암초가 있어 대형 어선의 접안이 중단됐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항만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반쪽짜리 항만이 되어버린 것”이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남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항만준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권원만 경상남도의원(의령, 국민의힘)이 오늘 25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내용 중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도입한 ‘남북6축(※진천~합천 구간 신규도입)’의 구간 기점을 함안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권 의원은 “국가기간망인 고속도로 건설은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고속도로 음영지역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남북교통량 분산 등 혼잡구간 개선을 위해서는 적어도 교통수요가 많은 남해고속도로까지는 연결되어야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북6축 연장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함안까지 연장되면 만성교통체증 구간인 함안IC와 문산IC의 경우 일평균 16,000대에서 38,000대 이상의 통행량 분산효과가 발생한다. 연장된 구간의 신규 수요 또한 일평균 최대 25,000대까지 발생하는 등 통행량 증가로 인해 연간 19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구소멸지역인 의령군의 경우, 3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최영호 도의원(국민의힘, 양산3)이 대표발의한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 국도(지선) 승격 및 조기 건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지방도 1028호의 국도(지선) 승격 지정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6~'30)에 양산 상북~명동간 노선이 최종 반영되어 도로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1995년 계획된 지방도 1028호 노선은 양산시 원동면과 상북면, 웅상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는 도로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천성산터널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도로를 건설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어져 있는 미완의 노선이다. 천성산터널을 비롯한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지방도 1028호 노선의 국도(지선) 승격과 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 47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건의안과 관련하여 최영호 의원은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의 국도(지선) 승격과 도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5월 2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긴급 현안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상남도로부터 ‘긴급현안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했다. 먼저 백수명 부위원장(고성1, 국힘)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단속 횟수를 늘리고 과태료를 상향하여 부과하는 등, 도민들이 걱정하시고 계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대처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성중 의원(통영1, 국힘)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업인, 수산․해산물 가공업과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남도의 대책은 무엇인지”를 물으며,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경완 의원(남해, 민주)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묻고, “오염수 방류 저지가 목표가 되어야 하며, 만약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경우 어업인 피해와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서민호 의원(창원1, 국힘)은 가공식품은 신선식품에 비해 검사가 힘들 수 있음을 지적하며, “가공식품에 대한 검사체계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5일 명학역 노외주차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는 노동자 밀집 지역에 찾아가 노동자에게 간식 또는 커피와 함께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노무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노동자들에게 직접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노동인권센터 직원들과 함께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안양시 노동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노무상담으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관내 노동자 약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4월 27일 두 차례 건설현장과 노동자 밀집지역을 찾아 노동자 상담센터를 운영 한 바 있으며, 올 해 시범사업 진행 후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5일 “2023 무병장수 기원 사랑의 효도잔치” 행사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윤경원 중구 새마을 회장, 류한상 협의회장, 강영숙 부녀회장 외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후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생활 속에 웃어른을 공경하는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구의회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연구회(대표의원 김희수)는 지난 25일 도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전북특별자치도 연구회 의원 등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현황을 소개한 뒤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담은 전라북도의 생명경제 비전에 대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뒤이어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전환성장과 재생에너지산업 특례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회 사무에 대한 조례 정비와 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전북대학교 주상현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 생명경제에 대한 개념 조작화와 함께 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희수 대표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는 25일 2차 회의를 열어 활동 계획안 채택과 함께 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들은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국회 활동, 지정촉구 건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앞으로 주요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도 집행부로부터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뒤 특위와 집행부, 중앙정치권이 긴밀하게 협조해 전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구 위원장은 “전북은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마치고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공모절차에 대응하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전북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권요안 의원은 “이차전지의 특·장점을 많은 분이 인식하지 못한다”며 “전문가를 초청해 이차전지의 정의, 성과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은 “테크노파크 청문회 당시 전라북도의 접근성 측면에서 이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의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의회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 기관 중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정보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정보 공동 활용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을 중심으로 2002년 발족해 국내외 약 6,3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협의체이다. 전라북도의회는 2013년 국회도서관과 상호정보교류 협력 협정을 맺은 이후 도의회 도서자료실을 비롯한 의원연구실·상임위 전문위원실 등에 국회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의정활동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신 입법정보와 공공정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분권이 확대되면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학술정보협의회와 같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 자료를 활용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총 4차 회의를 거쳐,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2,322억원(수정예산 36억 증액 포함)과 도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9,018억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로는, 전라북도의 경우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 10조2,322억원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조성(47억원 중 △10억원)’ 등 총 9건, 18억원을 삭감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4조9,018억원 중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103억원 전액 삭감)’ 등 총 12건 145억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라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내용으로는 ‘세계잼버리 참가비 지원(전라북도 2.3억원, 도교육청 6.3억원)’은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원 범위를 확대 반영함에 따라 다른 대회 및 참가 자격이 되지 않은 도민과의 형평성 등의 문제가 제기됐으나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도내 학생과 교사, 스카우트관계자 등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집행부의 의견을 들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이상구(대표),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에서는 25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 모여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는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2차 간담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과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세계적 박람회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구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책연구용역을 맡은 백석대학교 최우혁 교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나누어 실시한 자료를 연구에 반영하여 K-컬처 박람회가 세계 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연구의 계획을 발표했다. 노종관 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데 세계에서 보는 관점에 관한 연구가 도출되어야 할 것을, 육종영 의원은 K-컬처 박람회와 흥타령 축제의 차별성에 관한 구체적인 분석의 도출이 필요함을 발언했다. 오늘 참석한 정책연구모임 일동은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홍보가 있어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순천시 저수조 및 배수지 청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저수조 및 배수지 청소 전·후 내부 상태, 부대 시설물, 주변 환경상태,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유무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실시해야 하는 법적 사항이다. 최병배 위원장은 집행부(상수도과)에 “상수도 시설은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생활용수를 저장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과 25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도록 주문했다. 더불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살처분가축 처리시설장비 지원 등 사업예산이 전액 미집행 됐다”며, “앞으로는 사업예산 전액이 불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편성부터 집행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사업 예산액 대비 결산액이 현저히 낮은 점을 들어, “생활폐기물 위탁처리에 따른 예산 손실 방지 등의 측면에서 해당 사업 추진은 신·구도심 어느 한 쪽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세종시 전체의 문제인 바, 주민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입지 선정 고시 이후 행정절차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제83회 정례회 기간인 5월 24일 결산을 시작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정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의정모니터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째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명이었던 모니터단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후 상임위원회 소관별 분과를 구성해 2022년 4월부터 제3기 의정모니터단이 출범해 활동 중이다.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세종시의회는 5월 10일 전체간담회 때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