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초등학교 시절 ‘이승우(수원FC)의 라이벌’로 꼽혔던 이승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FC서울에서 K3 화성FC로 팀을 옮기며 절치부심했다. 독기를 품은 이승재는 다시 높은 무대로 올라갈 것을 다짐했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이승재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승재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첫 경기인 만큼 감독님께 내 100%를 보여주고자 했고 감독님께서도 저를 믿고 선발로 기용해주셨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활약할 당시에 골을 터뜨린 후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 상황에 대해서는 “(김)민석이 형이 내게 패스를 잘 밀어줬다. 패스를 받은 순간 어느 발로 때릴지 고민했지만 각도를 보고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되면서 행운도 따랐다”며 득점 상황을 돌아봤다. 이승재는 2011년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였다. 당시 이승재는 초등리그에서 이승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KLPGA의 역사, 기록 및 발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KLPGA 온라인 박물관(museum.klpga.co.kr)’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회원 및 골프 팬에게 온라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관련된 역사 기록물 약 3천점을 수집했으며,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사진류 892건, 문서류 76건, 도서/간행물류 106건, 박물류 1,012건 등 총 2,086건의 사료를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공개했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스토리 ▲타임라인 ▲아카이브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KLPGA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스토리’에는 45년에 달하는 KLPGA의 역사를 시간순에 따라 4개의 챕터로 구성해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임라인’에는 연대별 핵심 연혁 및 상세 연혁이 정리되어 있어 KLPGA의 변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에는 2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프로 진출을 추진 중인 화성F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주승진 감독이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후 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오늘 잘 수행해줬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시스템이 구축돼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킬지 고민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개막전이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이라 선수들이 초반에 긴장한 것 같았다. 다만 전반전 중반부터 선수들이 적응했고, 선제골을 통해 후반전 경기 운영을 쉽게 가져갔다. 앞으로는 경기 완급 조절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삼성U15와 U18 감독직을 장기간 수행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가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KBO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기준은 사업 수행 역량, 사업 전략 및 운영 계획,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콘텐츠 활성화 방안, 커버리지 확보 방안, 관련 사업 수행 실적 등의 다양한 평가 항목 지표로 구성된 기술평가(50%)와 입찰 제안 가격을 평가한 가격평가(50%)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입찰 접수 마감 이후 지난 1월 5일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이사진(각 구단 마케팅 책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의에서 종합평가 최고점을 획득한 CJ ENM을 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지난 2월 12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U-15/U-16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9일(목)까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종료했다. 3,4차 캠프에서도 지난 캠프와 마찬가지로 KBO 레전드 7명이 지도자로 참가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본기 습득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선수별로 각각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하여 파악했다. 야수들은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키네마틱시퀀스를 중심으로 지면반력활용, 중심이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타격폼을 분석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고, 투수들은 3D동작분석을 통해 선수별 투구 자세의 장, 단점을 분석하고, 필드에서 1:1로 교정하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재활공학연구소(소장 이석민)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에서 대회 참가자의 휠체어 사용 편의와 안전을 위한 휠체어 정비 및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되는 4인조 혼성 경기로 세계 12개국 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휠체어믹스더블컬링 시합은 2인조 혼성 경기로 22개국 1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재활공학연구소는 휠체어의 신규 개발 및 성능 평가를 위한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산재 장애인을 비롯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수리센터를 소속 산재병원에서 7개소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4인조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4명이 산재 장애인으로 알려져 의미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대회 기간 중 재활공학연구소는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그간의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장애인컬링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사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여자 U-20 대표팀이 호주와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전반 25분 ‘캡틴’ 전유경(위덕대)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오는 6일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다.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2002년 시작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디펜딩 챔피언’ 화성FC가 올해 프로 B팀 중 처음으로 K3리그에 올라온 대구FC B팀을 상대로 산뜻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대한축구협회 김정배 부회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홈구단 화성은 클럽송을 공개하고, 치어리더를 동원해 응원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킥오프 때는 불꽃 축포까지 터졌다. 때아닌 강추위 속에서 시작된 경기에서는 화성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맞서 대구FC B팀은 A팀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빠른 역습을 펼쳤다. 올해 서동원 감독이 부임한 대구FC B팀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작년 우승팀 화성에 당당히 맞섰다. 몇 차례 기회를 놓쳤던 화성은 전반 44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FC서울에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백운기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 백승원은 지난해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탈락했던 걸 변곡점으로 삼았다.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경기 후 백승원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중학생 때부터 포항에서 활약했는데 처음 경험하는 우승인 만큼 뜻 깊게 느껴진다. 나 말고도 모든 동료들이 똘똘 뭉쳐 싸웠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는 결과다”라고 전했다.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백승원은 빠른 스피드를 통해 측면을 흔드는 자원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측면을 종횡무진 누비며 2골을 터뜨리는 등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런 활약상을 통해 대회 최우수선수에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백운기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 황지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포항의 철학을 잘 입혀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경기 후 황지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을 내주면서 쉽지 않은 흐름이 진행됐지만 선수들 모두가 그라운드에서 간절함을 보여줬다. 나 역시 선수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승부를 뒤집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다행히 동점골이 터졌고 그 후론 경기를 잘 풀어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리그와 달리 이번 대회는 전·후반 40분씩이었기 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해도 평소 경기 시간과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럼에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축구 3부리그 K3리그가 2일 개막한다. 2024년 K3리그는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2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화성FC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승격팀 대구FC B팀을 상대한다. K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FC는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고 팀을 재정비했다. 작년 K4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K3로 승격한 대구FC B팀은 2021년 프로구단 B팀의 K3, K4리그 참가가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K3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같은 날 여주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K4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우승과 승격을 확정지은 여주FC가 작년 K3리그 준우승팀 FC목포를 상대한다. K3리그는 별도의 플레이오프 없이 정규리그 경기 성적만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최하위 두 팀(16위, 15위)팀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 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월 태국과의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수석코치는 김영민(마이클김)코치다. 이외에도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수석코치는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함께했다. 월드컵 이후에도 지난해 8월까지 코치로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였던 조용형 코치는 2022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 남자 U-16 대표팀 코치다.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체결한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정조국 코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23년 9월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주 감독대행도 맡았다. 현재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위원이기도 하다. 골키퍼코치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황선홍 감독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024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 ‘2024 KPGA 경기위원 세미나’에는 권청원 경기위원장과 56명의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1일차인 27일에는 경기위원의 행동 양식, 경기위원의 역할과 임무, 현장 실습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인 28일에는 스포츠 윤리, CPR 교육과 2024년 KPGA 주관 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운영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팀워크를 한 층 더 강화했다”며 “2024년 역시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PGA는 지난 달 15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KPGA 경기위원 선발’ 전형을 실시했으며 권청원 경기위원장과 56명의 경기위원으로 2024 시즌 KPGA 경기위원회를 구성했다. KPGA 지태화 수석부회장은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가 승부차기 혈전 끝에 서울오산고(FC서울U18)를 꺾고 백운기 정상에 올랐다. 황지수 감독이 이끄는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는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의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된 바 있는 포철고 공격수 백승원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지난 15일부터 전남 광양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총 40팀이 참가했다. 4팀씩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20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40팀 가운데 10팀은 K리그 유스팀이었으며, 나머지는 일반 고교 및 클럽팀으로 구성됐다. 결승전답게 중원에서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지며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쉽사리 상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대한축구협회의 국제대회 승인 및 운영 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당초 대한축구협회 회원단체(시도협회, 전국연맹, 등록팀) 외 비회원단체는 국제대회를 단독으로 개최할 수 없는 조항을 삭제해 자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승인 절차 및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 2024년 제1차 이사회(1월 23일 개최)에서 통과된 ‘국제대회 승인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의 주요 목적은 국제대회(경기) 개최 자격, 승인 절차 및 기준 명확화, 신청기한 조정, 신청단체 예치금 부과, 축구진흥기금 신설 등이다. 이와 같이 규정을 개정하는 배경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노쇼’ 사태처럼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더불어 앞으로 활발해질 국제대회(경기)를 준비된 단체가 내실 있게 운영해 축구 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제대회(경기) 개최 자격은 ‘비회원단체 단독으로 개최 불가’ 문구를 삭제했으며, 회원단체와 공동 주최 또는 주관을 원칙으로 하나 비회원단체 단독 개최도 절차에 따르면 가능하도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5일 관내 녹양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할 수 있는 상시 채널 ‘의정부 해피브릿지’를 안내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녹양동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아동을 발견하면 반드시 제보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8월 25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경자) 30여 명과 직원들이 함께 송산2동 대로변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늘어난 강수량과 무더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통장협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화 활동에 나서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이 진행된 민락로는 송산1동~3동 주민은 물론 외부 차량도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로, 정화 활동을 통해 보행 만족도와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자 회장은 “주민들이 다니는 거리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을 위해 힘쓸 수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한 송산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5일 송산3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하천변, 공원, 도로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은 집중호우로 쓰레기와 퇴적물이 쌓인 민락천을 중심으로 푸른마당 근린공원과 민락2지구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와 연계한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송산3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4월 시작된 ‘2025년 깨끗한 환경, 우리의 손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의 ‘행복홀씨 사업’과도 연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정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1~2년차 민방위대원 및 대장 중 현재까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3천24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1차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1차 보충 집합교육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진행한다. 평일은 매일 오전 및 오후 2회, 그 외 야간 1회, 주말 2회로 구성됐다. 또한 8월 28일에는 통‧리대장, 29일에는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원들은 지정된 교육 일자 외에도 별도의 신청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현재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이버교육은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교육 대상인 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6일 ‘3분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3명씩 2개 조를 편성해 신곡권역, 송산권역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을 집중단속한다. 시는 상반기에 ‘1‧2분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흥선권역, 호원권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각각 18대, 16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2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60일 이상‧30만 원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한 후 시청 징수과에 방문해 반환받을 수 있으며, 현장 납부 시에는 즉시 반환받을 수 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분기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추진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