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중국의 대표적 명절인 중추절(10월 6일)을 앞두고 내ㆍ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 명이 참여해 중국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참여형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중국교민회 회장단의 부채춤 공연, 유소년 공연단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춤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월병 등 전통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게임에 적극 참여하며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로즈’, 캄보디아의 ‘프쭘번’, 태국의 ‘송끄란’ 문화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 ▲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 ▲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직원, 유공 포상자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요합창(해오름유치원), 색소폰 합주 및 에어로빅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도시자상, 시흥시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3명이 유공 표창을 받으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울러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 ‘씽씽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7개 체험 부스(▲정리수납 컨설팅 ▲노인정책·복지정보 제공 ▲보드게임 체험 ▲드립백 체험 ▲뜨개벼룩시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전욱재)가 주최한 ‘제9회 용인특례시 장애인가요제’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봉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배려하며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24시간 장애인 온종일 돌봄 시행, 장애인ㆍ장애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반다비 체육관 설립,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정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ㆍ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일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16일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사회자 겸 초대가수 안정훈이 특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5년 기흥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구민 300여 명과 3시간 10분 가량 대화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이 시장은 질문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대화에 앞서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해 기업 유치 전망, 교통망 확충 등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분야에서 시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동백신봉선 등 기흥지역 광역철도망 계획 등 기흥구와 관련해 추진 중인 주요한 시 정책을 공유하며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주변 약 272만 9천㎡(약 83만평)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엔 1만 가구 이상 들어설 예정으로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개발시설과 호텔‧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을 위한 구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4만 5000여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약 3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 비가 내렸음에도 오후 4시쯤 마감한 축제 현장에 1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1박2일의 같은 기간 열린 시민의날 축제 참가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숫자로, 올해엔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용인의 인기 캐릭터 '조아용'과 용인의 자매도시 캐릭터, 대학·기업·기관 캐릭터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축제를 여는 등 축제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꾸몄기 때문에 시민들이 더 큰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면서 많이 참석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외국에서 이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나라의 숫자도 늘었다. ▲미국 플러튼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미국 윌리엄슨카운티 ▲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윤승업) ‘Tchaikovsky · Puccini '운명과 사랑, 세기의 울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의 수행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운명의 교향곡’이라 불리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 마단조, Op.64’와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모은 ‘오페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어두운 음색으로 시작하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은 갈등과 고뇌를 거처 환희와 승리로 나아가는 장대한 음악 서사를 담고 있다. 풍부한 관현악 색채와 감정의 절정을 향한 선율의 진행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반부는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대표 오페라 속에서 발췌한 아리아들로 구성했다. 사랑과 이별,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드라마를 선명하게 그려내며,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정과 극적인 힘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다. 용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70대 A씨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백내장으로 시력이 감퇴해 식사를 홀로 준비하기도 어렵고, 전기요금 체납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기요금 체납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위기징후 빅데이터 기획조사에 포착된 A씨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지원으로 백내장 수술 후 눈 건강을 회복했고, 체납된 전기요금 지원, 공공기관 후원 연결을 통한 반찬 지원 등 사회 안전망에 들어왔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을 추진한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도민 3,047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에너지 위기가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의료비 과다 지출 또는 금융 연체된 노인가구 위기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 기초생활보장 226명, 차상위 108명, 긴급복지 87명을 포함해 총 1,499명의 위기도민에 공적급여를 지원했다.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1,548명에게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가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9월 2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2회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독거어르신과 효행 표창자, 주민과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어린이 24명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막장구 공연과 민요·가요 무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효잔치에서는 평소 어르신 공경과 효행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주민들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 수상자는 “제가 상을 받아도 되는지 부끄럽지만 뜻깊은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그저 부모님을 모신 것뿐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일선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성북구 어르신 효잔치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가 주관하며,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30년도 어르신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전체 77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약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 모범 어르신 9명 ▲ 어르신 복지 기여자 8명 등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각 경로당 대표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가 내달 2일 오후 1시에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대상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노인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가수 김영남의 식전 공연이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등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수여식이 끝나면 구로구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인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레크리에이션)가 진행된다. 이어 온수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식과 김영랑 시인 제75주기 추모식을 연달아 개최했다. 먼저 9월 28일에는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기념사업회, 국회의원, 시·구의원, 보훈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역사합창단 및 지역 아동 참여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망우문화마당’에서 추모영상 상영과 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29일에는 김영랑 시인 제7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유가족 및 중랑문인협회와 김영랑 시인을 사랑하는 모임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공연, 추념사, 시 낭송, 헌화, 판소리 공연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였던 김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렸다. 두 인물은 각각 3·1운동의 상징과 순수 서정시의 거목으로, 유관순 열사와 김영랑 시인을 기리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희안 재즈'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강남씨어터에서 '고희안의 폴링 인 재즈'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매년 시즌 투어 공연으로 국내 주요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고희안 재즈'의 이번 가을음악회 '고희안의 폴링 인 재즈'는 강남문화재단 주최 기획공연으로 강남구민들과 함께하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고희안 재즈'에서 특별히 구성한 가을음악회 '고희안의 폴링 인 재즈'는 가을에만 감상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서 강남씨어터에서의 공연이 첫 무대이며, 재즈 보컬 정란이 함께하여 무대를 더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국내 재즈 공연단체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희안 재즈'는 단체 대표 겸 리더인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을 중심으로 2009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첫 앨범(Standards)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총 5장의 정규 앨범을 출시했다. 일본 등 매년 해외 투어 공연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고희안 재즈'는 2026년 새해에 6집 정규앨범 출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오는 무대에는 드러머 이길종, 베이시스트 정용도, 플루티스트 이규재가 함께하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초대해 ‘효(孝)로 물든 아름다운 하루’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의 정신을 되새기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강남구는 이 의미를 기리며 표창장 수여, 특별 영상 상연, 축하공연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려인무용단의 한국 무용과 오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요요미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담은 특별 영상을 제작해 현장에서 상영한다. 영상에는 기존 경로당을 복합문화공간인 시니어센터로 전환한 현장과 함께, 어르신들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0월 24일 오후 1시 은평뉴타운 아파트 숲 사이에 자리한 금성당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은평구 관광활성화 주간을 맞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국악팀 ‘음악공장 노올량’이 맡는다. 2018년 결성된 노올량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감각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대별 아리랑' 등 다양한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연주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은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과 나주 금성산의 금성대왕을 모신 곳으로, 조선 후기 서울 무속신앙의 중심지이자 조선 왕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던 중요한 문화 공간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하나 되고,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은평구 관광활성화 주간 행사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