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번식 생산시설)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Brucellosis)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시‧도 정밀검사기관)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2025년 8월 11일 기준)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Brucella canis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개‧고양이)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하여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에 대비하여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천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천여 곳이다. 주로 점검하는 내용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하여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살핀다.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묵류, 두류가공품 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제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물놀이 등 상황에서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 및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부착하여 사용하는 시력 보정 목적의 제품으로, 시력 검사 및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의약외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세척·보존·소독·헹굼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제품의 용도와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원재료에 따라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하드 콘택트렌즈로 분류되고 착용 시간에 따라 매일착용 렌즈와 연속착용 렌즈로 분류되므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착용 전 렌즈 표면에 불순물 등이 없는지 확인하여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막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권장 시간 이상 오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새벽 집중호우로 발생한 예천새뜰유치원 지하주차장침수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마치고, 당초 예정된 25일 개학보다 11일 앞당겨 14일 유치원 등원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폭우는 일별 강수량 438mm(시간당 최대107mm)를 기록하며 하수 역류와 배수 지연을 초래, 지하실 전반이 침수되어 유치원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피해 발생 직후 상황관리전담반을 가동해 배수 작업과 잔여 오염물 제거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전기·기계 설비 안전 점검을 병행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여름방학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전기, 소방 및 기계설비 복원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또한, 학사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교육시설을 활용한 임시 수업 공간을 마련하고, 학부모들에게 복구 상황과 개원 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학부모 불안을 해소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불가피한 피해였지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관계기관들 특히 한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1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16개 소방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대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홍성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주제로, 정확한 가슴압박 위치와 깊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시연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강의와 명확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기원 서장은“이번 성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열정 덕분”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위급한 순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기술과 응급처치 능력을 지역 사회에 적극 전파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천댐 건설에 대한 군의 공식 입장과 충남도의 청양군 추경 예산 삭감 조치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댐 건설 정책 방향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천댐 건설은 청양군이 요청한 사업이 아니라 기후 대응과 충남 서북부권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국가·도 차원의 사업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주민 우려와 요구사항 7개 항목을 환경부에 전달했고 올해 4월 하수처리시설·상수도 확충 등 구체 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5월에는 충남도에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 등 지역 발전사업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와 도의 구체적 지원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김 군수는 “기본 구상 용역 결과와 지역 발전 대책 반영 여부를 토대로 군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수차례 밝혀왔다”며 충남도의 결정 지연 지적은 군의 상황을 무시한 부적절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위해 오는 8월 26일까지 2025년 감귤 품질검사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감귤선과장은 대표를 포함하여 3명 이내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감귤선과장 외에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kg 초과하여 직거래하는 경우에도 1명 이상의 품질검사원을 매년 8월 말까지 서귀포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농‧감협, 상인 조합 및 유통인 단체는 서귀포시청 감귤유통과로, 소속이 없는 개인이나 법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감귤품질검사원 신청자에 대하여 9월 중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다만, 2024년 10월 2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제14조 제4항에 따라, 2024년산 감귤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된 자는 2025년 정기교육을 면제할 수 있다.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되면, 온주밀감·만감류의 상품 품질기준에 적합한 감귤에 한하여 포장상자에 검사필 표기를 해야 하며, 지정된 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어선 배전시설 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추가 모집한다.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자동소화설비 ▲역전류방지장치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항해용 레이더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사업’은 연안 어선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배전반과 배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5톤 미만 어선은 최대 3,000천 원, 5톤 이상 어선은 최대 5,400천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연간 120만 원 이상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는 어선의 소유자이며, 각 지구별 수협 사업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고,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5개소를 포함한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세척시설의 위생 상태 ▲물 세척 식용란의 냉장보관 여부 ▲선별‧포장 처리가 되지 않은 식용란의 유통 여부 ▲식용 부적합란의 적정 보관·폐기 여부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의 정확성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서 보관 중인 식용란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및 잔류물질(농약·동물용의약품 등)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전예방 및 현장계도 중심으로 이뤄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이후 도로 노면청소차의 운행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량 찾아가는 마을 도로청소’를 적극 실시한다. ‘노면청소차량 찾아가는 마을 도로청소’는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예보 발령 시, 보유 노면청소차(12대)를 읍면동의 도로 청소가 필요한 도로 구간(편도 1차선 이상)에 신속히 출동하여 도로 청소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도로청소 방법은 우선 동에서는 청소가 필요한 구간을 생활환경과로 요청하면, 도로청소차량 운행이 가능한 도로인지 확인 후 해당지역 운행 노면청소차(6대) 운전원에게 연락하여 당일 또는 익일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읍면 지역은 해당 지역에 별도 배치된 차량(총 6대)을 활용하여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고 자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일반 주민도 도로 청소가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는 해당 읍면동으로 요청하면, 확인을 거쳐 동일한 청소가 이뤄지게 된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4개 동지역(효돈, 영천, 대륜, 대천)에 대해 총 6회 실시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삼양동은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무용체조, 라인댄스, 풍물, 난타, 시니어 모델 워킹, 원예교실, 바리스타2급자격증반, 스마트폰교육, 천아트, 어반스케치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건강·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삼양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삼양동 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모집인원 미달 프로그램에 한해 타 지역 주민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총 11개 과정에 192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태균 삼양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최대 7천 5백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0%(또는 변동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과 요건은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재촌비농업인은 거주기간, 비농업기간, 신청기한, 교육실적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자인 경우 당해 연도 제주시로 전입할 예정자로 전입기간, 거주기간, 교육실적 및 자금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농업창업으로는 농지구입·과원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 주택구입의 경우 구입신축증개축하는 경우이다. 다만, 농촌에 계속 거주하는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이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14일 오후 4시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참가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2학년 학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만들기, 체육활동),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진로체험, 재난안전교육(VR재난체험) 등 놀이·학습·체험이 결합된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마트 제주점의 후원으로 주 2회 아동 맞춤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식사 지원도 병행했다. 운영 기간 학생들은 창작 활동부터 안전·진로 체험까지 폭넓은 경험을 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했고,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송정심 삼도1동장은 “방학 동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정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습은 크게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세 부문으로 나뉜다. 도상연습에서는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쟁 실상에 부합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사건 계획을 처리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기관장 주재로 대내·외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 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실전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비상시 피해복구 및 대응 훈련, 주민 참여 교육·훈련 등이 진행된다. 한편,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습 상황을 대비한 대피 방법 숙달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아숲체험원에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총 31개 기관에서 2천여 명의 유아들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중에는 기관 단체 대상의 정기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활동이 운영되며 폭넓은 이용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여름 숲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이 한창이다. 아이들은 삼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연물 만들기를 하거나 숲속 생물들과 인사를 나누고, 흙길 위를 맨발로 걸으며 감각을 깨운다. 모든 활동은 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섬세한 안내와 함께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계절별 맞춤형 활동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삼나무 숲길과 절물오름을 배경으로 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