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사회서비스원이 공동주최한 토론회가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말기환자의 증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생애 말기 돌봄에 있어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상남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인 조병모 인제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 연구위원은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개념과 전반적인 제도적 내용, 그리고 현재 실질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못한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고, 이와 관련된 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연구회 회장 조인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현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김종연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임채영 경남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위원, 한미정 마산의료원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가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발제와 관련하여, 가정형 호스피스 활성화에 있어 환자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 참가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지목에 따라 이루어졌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5월1일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으로부터 시작되어, 캠페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진부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는 박종훈 교육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제1부의장을 지목했다. 김진부 의장은 “최근 마약 유통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연령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며 “한번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절대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6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백태현(창원2), 이시영(김해7), 정규헌(창원9), 이춘덕(비례), 임철규(사천1), 권원만(의령), 김현철(사천2), 유계현(진주4) 등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등 22건의 안건 처리를 한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경상남도 ESG경영 확산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6건,‘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동의안 2건,‘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등 건의안 4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제405회 정례회는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일간 열리며, 도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과 박남용 의원은 지난 5월 24일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매드 프라이드(Mad Pride) 경남’ 행사에 참석하여 정신장애인 권리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당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경남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조현병의날(매년 5월 24일)을 맞이하여 조현병을 지닌 사람을 비롯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리강화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5년전 서울 개최 이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웅 위원장은 “우리 경남도에서는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을 가진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용 의원은 “조현병을 지닌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5월 24일 마늘 우량종구 생산·보급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현지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농해수위는 창녕 양파연구소를 방문하여 마늘 우량종구 생산·보급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우량종구 생산시설과 종구증식포장 현장을 확인했다. 이후 마늘 우량종구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포장 생육 점검을 했다. 마늘은 같은 지역에서 연작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 생산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생장점 배양 우량 종구를 이용할 경우 일반 종구에 비해 바이러스 밀도가 20% 경감되고, 생산성은 30~60% 가량 향상된다. 경상남도 양파연구소는 마늘 우량 종구를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90~100g 정도로 증식하여 매년 마늘 주산지 시군인 창녕, 합천, 산청, 의령, 남해 등에 무상 보급하고 있으며, 2025년 까지 경남 마늘 재배 면적 6,402ha의 77%인 4,926ha 까지 우량 종구를 보급할 계획이다. 양파연구소는 마늘 우량종구 보급으로 연간 800억원의 농가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장에서 농해수위는 양파연구소에서 취급하는 품종 중 마늘이 양파보다 많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의회는 정원 17명의 정책지원관 구성을 완료하고 의원들의 입법 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3년 정책지원관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되어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 및 결산 분석,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용을 끝으로 정원 17명의 정책지원관을 모두 구성했으며 향후 전문적인 의정 지원을 통해 정책 입안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의장은 “17명의 정책지원관을 통해 의회의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발전과 나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등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업무 적응과 의정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례 입안 절차와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의회가 의사상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박봉순 의원(국민의힘, 청주10)이 ‘충청북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의사상자란 일반주민이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의사상자는 모두 25명(의사자 19명, 의상자 6명, 2023년 1월말 기준)으로 도 차원의 예우나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도에서도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의사상자에 대한 포상, 도정 기록과 홍보물 발간 시 공적 게재 등 예우에 관한 사항과 도가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사용료 감면, 명절에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위문 등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의상자와 의사자 유족에게 매월 특별위로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도 담을 계획이어서 조례가 시행되면 수당 지급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 및 예산 확보 이후 특별위로수당이 지급된다. 박봉순 의원은 “생면부지의 타인을 위해 대가 없이 희생한 의사상자의 숭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4일, 세계 10위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 ASM의 영천동 한국지사 사옥에서 열린 ASM 제2공장 신축 및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김영수, 배현경, 전성균, 김상균 의원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폴린 반 더 모어 ASMI 이사회 의장, 벤자민 로 ASMI CEO, 김용길 ASMK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15개 유수의 국가에 자회사를 둔 ASM의 제2캠퍼스 투자 결정은 화성시와 ASM이 전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기공식이 ASM의 지위와 화성시의 세계적 반도체 경쟁력을 공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ASM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2025년까지 1억 달러(약 1천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번 기공식을 통해 이미 동탄에 반도체 시설을 짓고 있는 ASML에 이어 글로벌 굴지의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 두 곳이 모두 화성시에 입지하게 된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지난 5월 24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진행된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장철규 의원과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및 수원대학교 총장 등 관련 단체 임직원이 다수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로 학생·창업인·중소기업 등이 초기 단계의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이번에 개소한 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사출실, 목공실, 금속가공실, 3D프리팅실 등 다양한 장비실로 구성되어 있어 시제품 제작 지원과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제조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오늘 개소한 메이커스페이스가 화성시를 대표하는 창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 계양구 의회가 지난 23일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으며,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좋은 정책연구소 김용석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및 슬기로운 의정활동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강사의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지방의회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눈높이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강의가 진행됐다. 조양희 의장은 “제9대 계양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중구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신규 위촉된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학계·언론계·법조인 등 민간위원 5명과 구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심사위원들은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 운영을 위해 출장 필요성 및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과 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의 타당성 및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한다. 윤양수 의장은“절차와 목적의 타당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국외출장이 될수 있도록 심사위원분들께서는 면밀하고 엄격한 심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관련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관광과, 대부개발과, 해양수산과 등 시 관계자들과 대부주민자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지역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최근 입법 예고를 마친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이 ▲대부도의 관광자원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것과 ▲대부도 관광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안산시 대부도생태관광주민협의체를 구성할 것 ▲안산시 대부도생태관광주민협의체 심의를 거쳐 5년마다 대부도관광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할 것 ▲대부도 관광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오후 2시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특수교육의 환경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 주제는 ‘대전시 관내 특수학교(급) 현황과 특수교사가 바라본 문제점’으로 이윤경 대전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대전 특수교육의 현황과 특수교사들의 다양한 목소리 소개를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정효철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 겸임교수, 손민규 유성중학교 특수학급 교사, 명지현 대전둔원초 특수학급 교사, 유혁성 대전자운초 특수학급 학부모, 권순오 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이 참석하여 주제와 관련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가 인식하는 교육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특수교육활동을 문제로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24일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 513호실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연구모임 회의는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방법으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됐다. 연구용역은 7개월 동안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올해 11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현재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은 문화유산 교육의 본질인 역사적 사고의 증진이나 문화교육이 이루어지기보다 디지털 플랫폼에 문화유산을 단순히 옮겨 놓기만 한 전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교사, 대학생, 초·중·고등학생에게 디지털 기술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이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도의회도 동참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나태주 시인은 지난 18일 캠페인에 동참한 조길연 의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나태주 시인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마약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노출되어 있다니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마약 근절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깨달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이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과 ‘재도약지원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역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소득 기반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흥시니어클럽은 ▲전라남도 주관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서 2,000만 원(도비 30%, 군비 70%),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재도약지원비 공모사업’에서 1,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도양읍에 위치한 ‘은빛카페 1호점’을 올해 말까지 전면 리모델링해, 분식 메뉴를 접목한 수익형 일자리 모델 ‘은빛카페·분식’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체사업은 어르신들이 음료와 간편식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제조, 고객 응대, 위생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급여로 환원된다. 단순한 사회참여를 넘어 경제적 보람과 지속 가능한 소득을 제공하는 자립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한 ‘은빛카페·분식’은 매주 드론쇼가 열리는 녹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고흥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월엔 칠(Chill)하게! 올여름 고흥 어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군 공식 SNS 활성화와 전국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청정 자연, 맛있는 음식, 녹동항 드론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이는 오션뷰 펜트하우스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고흥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중 1곳을 팔로우하고 ②본 게시글 댓글에 ‘고흥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공유해주세요!’(친구를 태그하고 댓글 작성하면 당첨 확률 UP!) ③프로필 링크에 있는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랜덤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 고흥군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통해, 고흥군에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과역면 가산마을과 두원면 성두마을 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기본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 기반 정비, 노후주택 개량, 주민 공동시설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전라남도 현장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가산마을과 성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7억 원(국비 33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마을 안길과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개선, 주민 공동시설 조성, 주민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의 종합적인 마을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업무 팀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롭게 재난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마을안전지킴이의 임무와 역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중점 점검 및 관리 방법 ▲폭염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장마가 지난 1일 종료된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은 고령자 및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는 물론, 폭염 취약 시간대의 영농작업 및 야외 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 대응에는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폭염은 물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에도 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지정 예고는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독립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던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지정 사업이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근처에 있는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 항쟁의 후반부 저항지로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암자 터는 지형적 특성과 방어적 입지 조건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능가사의 주도로 진행되는 만경암 항일의병 순국선열 합동 위령제는 독립운동 정신과 지역 역사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항일의병이 봉기하는 가운데, 고흥 지역에서도 팔영산을 중심으로 의병들이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당시 고흥에서 활동하던 신성구 의병대장은 약 120명의 의병부대를 조직해 항일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들은 만경암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