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추석 명절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 제주 소비자물가는 연중 1%대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 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졌고,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제활력국장을 총괄로 하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상거래질서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도내 22개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124개 품목(농산물 36, 축산물 7, 수산물 12, 가공식품 69) 가격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다. 냉면,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13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고(故) 김창열 화백의 목소리와 이미지를 복원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의 방 1983-1985’(7월 29일~11월 16일)에서는 김창열 화백이 질문을 받고 직접 자신의 예술 철학을 설명하는 가상 인터뷰 영상 '김창열 작가의 예술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작가의 생전 인터뷰와 자료 토대로 인공지능이 복원한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했으며, 관람객들은 김 화백의 목소리로 그의 예술 철학과 물방울 회화의 탄생 배경, 작업의 흐름과 변화 등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특별기획전 ‘우연에서 영원으로: 김창열과 제주’(9월 9일~내년 3월 2일)에서는 1951~1953년 제주에 머물렀던 김창열 화백의 삶과 창작 활동을 인공지능 영상으로 구현한 작업 '잊을 수 없는 제주도'와 '제주시절 청년 김창열'을 볼 수 있다.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제공한 제주 아카이브 자료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은 김 화백의 제주 시기, 특히 칠성통과 동문로터리를 오가며 계용묵 등 피난 예술인들과 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상하수도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미수납액 특별정리대책 전담팀(TF)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9월 현재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이월미수납액은 499억 5,3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장기간 공사 중단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부과 취소액 43억 2,900만 원을 제외한 실질 정리 대상액은 456억 2,400만원이다. 현재까지 44억 9,500만 원을 정리해 9.9%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목표인 25% 정리액(114억 600만 원) 대비 39.4% 달성 수준이다. 그동안 총 128건 3억 3,000만 원에 대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사용료가 126건 1억 2,900만 원,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 2건 2억 100만 원이다. 또한 2억 8,200만 원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수납액 발생 원인별 정리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공사 중단으로 인한 원인자부담금 미수납액과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전 부과 건의 납기 미도래 등의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에서 환경친화 축산농장 사후관리 우수농가 기념비 및 수목식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친화 우수농가 지정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형 지속가능 축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27개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농가 5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3개소가 제주지역 농가다.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사육 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사육 밀도 △악취관리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가축분뇨 적정처리·자원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된다. 축산환경 관련 인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심사 기준을 적용한 제도로, 청정 환경 보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 축산의 핵심 모델이다. 선정된 농가들은 환경보전과 생산성 향상을 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기회가 열리는 제주, 미래가 열리는 박람회’를 구호로 하는 ‘2025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지역 내 일자리 채용기회를 넓히고,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의 채용트랜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BMI, 모노리스(9.81파크), 호텔신라 등 호텔,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제주항공, 롯데호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 1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어르신 스포츠이용권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2차 신청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정자에게는 총 10만원(5만원권 2장)이 지급된다. 전체 예산(3억 9,600만원) 범위 내에서는 모든 신청자가 선정되며, 초과 시 선착순으로 최종 이용자가 확정된다. 다만, 동일 기간 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 전화 신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권은 도내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결제는 ‘비플페이’ 앱을 다운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꿈의 예술단’은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꾸준히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장기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대표 정책사업이다. 제주도는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올해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관계자 간담회 △극단 운영 모델 및 교육과정 개발 △단원 및 강사 모집 준비 과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2월 중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 신규 거점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거점기관에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4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도내 최초 공공 문화예술전용시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를 기반으로 꿈의 예술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8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만 8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 경연으로, 광주공고·광주전자공고·전남공고·광주자연과학고·광주인력개발원·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강원 선수단은 총 93명(32개 직종) 규모이며, 이 중 학생 선수는 18개교 80명으로 28개 직종에 출전한다. 학교별로는 △춘천기계공고 19명 △강릉중앙고 11명 △미래고 9명 △춘천한샘고 6명 등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계·전기전자·건축·정보기술(IT)·디자인·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과 함께 △금상 1,000만 원 △은상 600만 원 △동상 4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직종별 상위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18일부터 사임당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사임당 리더십’ 과정을 총 14개 기수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리더로서의 자질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생자치 능력을 신장시켜 학교자치 활성화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전통 활쏘기를 통한 집중력·자기조절력 향상 △싱잉볼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 성찰 및 소통 △리더십 특강 및 분임별 팀워크 활동 △구체적인 회의 진행 기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현경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의·토론과 회의 운영의 실제를 배우면서 학생자치 문화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4시 38분경 전남 진도군 용호리 앞 해상에서 어선 A호(0.89톤)가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 헬기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남,70대)은 이날 용호항에서 출항했으나 같은날 오후 4시경 마을주민이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인 A호를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투입해 수색에 돌입했으며, 현재 경비함정 5척, 헬기 1대, 해양재난구조선 9척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18일 15시 30분경 감문면 소재 감문휴요양병원에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과 현장 통제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단계별 메시지 부여에 따른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현장 지휘 체계 구축 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시민들이 행복하고 보다 안전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9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제104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대입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 또, 기타 안건으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및 교원정원 대책을 위한 심층 논의를 펼쳤다. ▶ 주요 의결 사항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안건 감사원은 `사교육카르텔' 관련 감사('23.8.30.~12.8.)를 통해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판매하는 등 부당 이득을 취한 전국 교원 249명을 적발하고, 2025년 1월 해당 공·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현행법상 공립학교 교원의 경우 징계부가금 부과가 가능하나,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부가금 부과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 또, '사립학교법' 개정('21.8.10.)으로 `강등' 처분이 가능하나, 징계규칙에는 미반영 되어 있다. 이에 협의회는 '사립학교법'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프로축구단 추진 현황과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경강선 연장 추진 현황 등 용인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을 하고, 4월 조례를 개정한 뒤 대전‧안산‧부천에서 단장 경험이 있는 김진형 단장을 선임했다”며 “축구 스타 이동국 선수를 전력강화실장(테크니컬디렉터)으로, 인품과 덕망이 훌륭하고, 좋은 성적도 많이 냈던 최윤겸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 K리그2에 진입하게 된다“며 ”2030년 K리그1로 승격한다는 목표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잔디 관리 상태가 매우 좋아 전북FC 이승우 선수는 자신이 뛰어본 구장 중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잔디상태가 제일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잘 활용해 시민들께 즐거움도 드리고,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하나 되는 통합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내 일반산단 현황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16일 하남시의 지원과 경기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추진 중인 ‘하남아이발달지원 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부모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하여 부모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고, 행사에서 김용천 부시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행복한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인지심리학자로 유명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하여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례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발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천현동 소재 시온제일교회(목사 이상근)는 지난 9월17일 취약계층을 위한 한가위 나눔 햅쌀 4kg, 100포(약 230만원 상당)를 하남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온제일교회는 지난해 타지역에서 천현동으로 이전한 교회로 2024년 12월부터 분기별로 라면, 봄이불, 참치캔 등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근 담임목사는 “명절을 앞두고 건강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천현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유정 천현동장은 “기부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 시온제일교회의 관심 덕분에 우리 이웃과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눌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국기원장선거’에서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이 당선됐다. 윤웅석 당선인(기호 2번)은 9월 19일 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2,314명 중 1,561명(전체 투표율 67.46%)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737표(47.21%)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선거는 안용규 후보(기호 1번)가 544표(34.85%), 남승현 후보(기호 3번)가 280표(17.94%)를 얻었다. 국기원은 지난 6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고,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9월 15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 절차를 진행했다. 선거는 대폭 확대된 국내외 선거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우편(E-mail)과 휴대전화 번호로 인터넷 주소(URL)를 발송,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으로 치러졌다. 윤 당선인은 태권도 9단으로 국기원 연수원장을 역임하고,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 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저녁 계양대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조성을 통해 단절돼 있던 수변 공간이 경관조명, 미디어 영상 패널, 트릭아트존 등이 어우러진 통합 문화관광 코스로 거듭났다. 이날 점등식은 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하이라이트인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계양대교 타워 전면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으로 화답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아트웨이 조성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계양아라온의 남단과 북단을 잇는 빛의 거리가 완성됐다.”라며, “과거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든 이 빛이, 계양을 대한민국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매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용진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의사회는 현재 288명의 회원과 2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의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은 지식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을 깨우는 일”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내일을 밝히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3일 부안경찰서와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약 체결이다.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라는 교육환경 조성이 곧 부안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밑바탕이기에, 앞으로도 부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정책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전입 분위기 조성 및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주요 협약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날까지도 정효스님과 함께하는 레드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폐막식은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장수종합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폐막식 무대에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대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장수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4일간의 열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로 19회를 맞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전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힘써주신 군민과 축제 관계자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