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천 원동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유관기관·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가출·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말한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포항시청소년쉼터연합회(포항시여자단기·중장기,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오천 지역 곳곳을 돌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근 상가를 방문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홍보 및 연계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3일, 남구 학교밖·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오천읍 원리 다원복합센터 내 위치) 개소에 따라 남구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분소 개소 소식과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기존 북구 환호동 본원에 이어 남구 분소가 문을 열면서 남구 청소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이며, 당초 오는 9일 종료 예정이던 동빈문화창고1969의 1·3전시를 11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단, 영일대해수욕장 2전시는 예정대로 9일 종료된다. 지난 10월 ‘빛과 쇠’(소설가 김훈 작명)를 주제로 개막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APEC 정상회의와 경북평생학습박람회 기간과 맞물려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포항이 ‘철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스틸아트페스티벌은 기존의 조각 중심 전시에서 한 걸음 나아가, ‘철’을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한 인문·기술·시민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철철공작소 스틸아트워크숍’과 ‘철철투어’는 모든 회차가 사전 예약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도시 곳곳이 예술의 열기로 물드는 생생한 현장을 연출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스틸아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박정아 주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한 ‘2025년 공직문학상’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시조 부문에 ‘보관서고’를 출품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공직문학상은 전국 전·현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시·시조·수필·소설 등 8개 부문에 총 1,712편이 접수돼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평론가와 시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시조 ‘보관서고’는 감정을 위해 기억의 퇴적 혹은 정제된 시대감을 품격 있게 드러냈으며, 제목의 상징성이 작품의 정서와 분위기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보인 수작이라고 평했다. 박정아 주무관은 “시민을 위한 공직의 경험이 작품의 밑바탕이 돼 녹아 들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겸손한 자세로 문학과 공직, 두 길을 함께 걸으며 더 따뜻한 글을 쓰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지난 4일 송림다움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송도동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칼국수와 김밥을 대접하는 이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새롭게 구성된 조합 임원진이 마련한 두 번째 공동체 소통 행사로, 송도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가치인 ‘주민 간 관계 회복’과 ‘일상 속 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합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마을에서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니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림다움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송도동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헤아름 카페’ 운영, 과메기 맛간장 개발·판매 등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재생을 위한 다양한 마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도시재생의 성과가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삶과 관계 속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송도동 향토기업인 동성조선소의 따뜻한 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립연극단의 제194회 정기공연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연출 박장렬 / 작 윤미현)는 현시대의 문제를 통렬한 역설과 풍자의 언어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박장렬 연출가(포항시립연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는 “누군가의 특별한 비극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삶의 무게와 애틋한 정서에 끌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늘 새로운 연출로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연출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늙음에서 비롯된 노년의 궁핍한 삶, 청년 세대의 좌절,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외로움과 경제적 슬픔을 그려낸다. 무대 위 인물들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며, 그들의 아픔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13세 이상) 관람가로 12월 4일~5일 오후 7시 30분, 12월 6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 2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마이스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5,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방문했으며, 3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45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경상북도 공동관 형태로 참가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구성해 포항의 관광 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마이스 관련 기관, 학·협회, 해외 전문 여행 업계, 전시 주최사(PEO)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비롯한 주요 마이스 인프라와 올해 최초 개최한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K-컨벤션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를 집중 홍보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급 획득, 상위 21개 최우수 쉼터에 포함됐고 이 중 4개 소에 주어지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기능 상실, 학교 부적응 등으로 가출이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숙식, 상담, 교육, 문화활동, 진로지도, 취업알선, 의료서비스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해당 쉼터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위기청소년 돌봄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은영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쉼터 종사자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최우수 쉼터로 선정될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6일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금속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철강·금속 제조공정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제조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포항시는 올해 ‘2025 철강·금속 DX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7개 기업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원했다. 솔루션 활용 지원에는 ㈜신화테크, ㈜신천, ㈜기산, ㈜건우금속 등 4개사, 신규 솔루션 개발에는 ㈜제일테크노스, 제일연마공업㈜, ㈜세아특수강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실증센터에서 개발된 DX 솔루션(압연, 프레스, 용접, 표면처리, 주조 등)을 활용해 공정 데이터 분석과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에너지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에서는 AI 기반 공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인력 투입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6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국내외 수소 산업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수소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재홍 (사)한국수소연합 회장은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수소산업의 변화 흐름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수소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VL, 로이드선급, 아모지, 에스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연료전지 및 전해조 기술 ▲수소선박 안전 인증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환 기술 ▲수소환원제철 실증 현황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사업부장이 ‘수소 산업의 비즈니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연료전지 및 전해조 시스템 개발’을,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선급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생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6일 전했다. 운영 기간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1인당 2가지 직업군을 선택하여 실습 위주 심층 체험에 참여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서는 기존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군이 소개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체험 직업군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전문가와 웹/앱개발자 ▲예술 분야의 보컬트레이너, 웹툰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특수분장사 ▲생활 및 서비스 분야의 바리스타, 조향사, PT트레이너, 이미지컨설턴트 ▲미래 유망 직업인 드론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프로게이머, 심리상담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보니, 진로에 대한 목표가 명확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업 세계 이해를 돕는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키오스크 사용법’을 주제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곡성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키오스크의 기본 개념과 정의, 실제 사용되는 장소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실제 키오스크 화면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병원, 약국, 카페 등 다양한 생활 속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며 결제·접수 등 기본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의 참여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더욱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소 담당자의 건강관리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잇따라 만나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25년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필요한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군의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 및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상래 군수는 “군 재정의 상당 부분이 지방교부세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교부세 지원이 확정되는 즉시 지역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방교부세 확보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지난 6일 영주시민과 연맹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미8군 부대를 방문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안보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미8군부대 내 기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국전쟁 당시 미8군의 활약상과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부대 내 차량 투어를 통해 실제 작전시설과 주둔 환경을 살펴보며 한미연합전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평택 미군기지는 단일 해외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한미군 병력의 약 70%가 주둔하고 있다. 미8군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평양 진격 등 주요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미연합전력의 중추로 자리해 왔다. 참가자 송재익(44세)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이자 ITS 서비스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금요일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외신기자단을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초청하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강릉시 ITS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외신기자단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력 미래산업현장과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참가국별 외신 보도를 통해 내년도에 개최될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강릉시청 내 도시정보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ITS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현황, 강릉시의 IT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강릉시의 ITS 서비스와 정책에 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로 이동 후에는 현재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를 함께 시승하며, 최첨단 모빌리티를 통한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나간다는 강릉시만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6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해 비상활주로의 미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및 단계별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으며,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하며, 비상활주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비상활주로와 인근 지역을 연계해 첨단 드론산업 육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