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은 지난 10일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한 항공기 탑재 인명구조장비 정밀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전복·침몰 등 다수의 인명이 해상에 표류한 상황을 가정, 해양경찰 고정익 항공기와 경비함정이 협력해 인명구조장비를 신속하게 현장에 투하하는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통상적으로 900~1,500m 상공에서 해상 초계임무를 수행하는 항공기는 훈련을 위해 해수면 위 약 50m 고도까지 하강, 착륙 조건에 가까운 고난이도 저고도 비행을 통해 구조장비를 정확히 투하하는 훈련을 반복 실시했다. 중부해경청은 이 훈련을 정기적으로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기 조종사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경비함정과의 팀워크 강화 및 입체적 구조역량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박배식 고정익항공대장은 “본 구조장비 투하 훈련은 실전에서 조종사와 승무원 모두의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경비함정과의 협력 훈련을 통해 다양한 해양 구조기술을 발전시키고, 실전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11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영동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동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명제 영동소방서장 및 각 부서 과장, 박충용·이순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중점추진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용산 지역대 이전 및 빈틈없는 협력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영동119안전센터·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출동 부서 직원들의 소방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3과, 3안전센터(3지역대), 1구조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92명의 소방공무원과 31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 예방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하반기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입자 등 2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소방서장 환영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임용자는 업무능력과 보유자격 등을 고려해 각 119안전센터, 구조대, 행정직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업무를 맡는다. 박춘천 서장은 “‘Let’s go together!’를 기치로 내거는 중부소방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일부터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내 초등학교 중 노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며, 건축허가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과 인접한 31개교를 우선 선정해 실시된다. 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각 119안전센터의 센터장 및 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기초 소방안전 체험 등을 포함한 이론과 체험형 수업이 병행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화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관내일대 덕인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1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이 생활하는 학교 현장에서 돌발적인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특히 각 교육 현장에서는 교직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진지한 자세가 돋보였으며, 일부 교육장에서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학생 안전을 위해 매년 받아야 할 필수 교육”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는 9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김포시∙MP위원∙LH공사 간담회를 갖고 김포시 특색에 맞는 주요 사항들을 지구계획에 반영하는 요청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에서 요구한 건의서의 주요내용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중심복합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중심거점공원 확대조성 및 권역별 다양한 주제공원 조성, 다양한 주거 선택권 제공을 위한 분양주택 비율 상향 조정, 계양-강화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계획 마련,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방안 등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MP(Master Planner) 위원장을 포함한 MP위원회 위원들과 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P위원회는 토지이용계획 등 김포한강2지구의 전반적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계획수립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김포시에서는 지구계획에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완기 특허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6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를 계기로 7월 8~9일 양일 간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7개 특허청과 고위급 양자회담을 가졌다. 중동 지역의 경우, 중동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이사회특허청(GCCPO; Gulf Cooperation Council Patent Office) 아흐메드 알마샤디(Ahmed Almarshadi) 청장과 정보화, 특허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아흐메드 청장은 GCCPO와 6개 회원국 특허청간의 시스템 연계 및 심사 자원 공유 등을 위한 업무 개선 프로젝트의 협력 파트너로 한국특허청을 선택했다고 강조하고 단계별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사우디지식재산청(SAIP; Saudi Authority for Intellectual Property)과는 그간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시스템 구축, 심사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압둘아지즈 알스와일럼(Abdulaziz AlSwailem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목포에 신설된 해양경찰 서부 정비창 사업관리 및 경비함정 수리·정비를 위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자 2025년 일반직공무원 채용 계획을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공업 70명, 해양수산 28명, 시설 3명, 전산 2명, 보건·환경·행정(임기제) 각 1명으로 총 106명을 채용하며, 목포 79명, 부산 27명으로 구분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소지자 대상 경력경쟁 채용으로 관련분야 근무 경력, 기타 관련 자격증, 정보처리(사무관리) 자격증, 장애인 등을 우대할 예정이며, 장애인 구분채용(전산 1명, 공업 3명)도 포함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중 발표 예정으로 7월 11일부터 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정비창 누리집 및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이하여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 체험활동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은 매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기념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 연안순찰 자원봉사(Volunteering+Tour) ▲ ‘물놀이 할때는 구세주!’ 챌린지 ▲ 연안안전 초성퀴즈 참여 행사 ▲ 전국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점검 주간에는 연안 위험구역, 출입통제 장소 등 취약 해역의 안전 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안전 순찰 및 안전 수칙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 이라며, “해양경찰이 준비한 다양한 연안 안전의 날 체험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다산동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세대 내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진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인 사례를 11일 밝혔다. 해당 화재는 다산동 소재 공동주택의 한 세대 실외기실에서 발생했으며, 공동주택 점유자 및 관계인이 곧바로 세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하면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는 조기에 진화됐고,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대부분의 상황이 종료된 상태였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화재 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화재를 신속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수단”이라며 “화재 초기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모든 가정에 반드시 설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산과 인접하고 화재 시 문화재 훼손 · 소실 우려가 큰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인 미황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과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확인 △소화기 및 방수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지도가 이루어졌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한 번의 화재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예산경찰서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치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양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분석하고 실시간 대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면서 상호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기관은 사건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CCTV통합관제센터와 현장 경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관내 주요 사건 및 이슈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서로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유해 관제센터와 현장 간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찰서와의 간담회를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자 43명에 대한 사령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사발령자는 ∆소방경 6명 ∆소방위 6명 ∆소방장 7명 ∆소방교 20명 ∆소방사 4명이다. 이날 교부식에는 승진 및 정기인사에 따른 직원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업무역량과 보유자격 등을 고려해 각 과(단)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활동을 통해 홍성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인사발령자들에게 “새로운 보직에서도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더욱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평가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환자의 초기 상태를 평가한 뒤, 주증상에 따른 분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최적의 병원을 신속히 선정할 수 있으며, 병원 측에도 환자 상태를 사전에 전달해 효율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119구급대는 중증도 분류 체계를 활용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협조해주신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 2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에 의한 유증기 발생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대기 중 확산 속도가 증가하며 화재나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유 취급소 위치ㆍ구조ㆍ설비 기준 및 위험물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상황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의 점검에 돌입했다. 소방서는 주유취급소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철에는 온도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확산이 활발해지는 만큼,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주유취급소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