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는 24일 신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체험에 나선 신일중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조별과제 폐지’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전동 킥보드 사고 처벌을 강화해야 합니다.’등 3건의 3분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1일 시의원으로서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오늘 행사에는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1일 의정활동을 지켜보는 가운데 “짧은 체험이지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체험소감으로 신일중학교 학생들은 “이런 장소에서 모의 본회의를 진행해보니 매우 흥미로왔고 멀게만 느껴졌던 의정활동을 이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오늘 체험한 사례를 학교 학생회 활동에도 적용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순천향대학교 생명공학과 마채우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추가 지원 마련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해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전국에서 충남이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다. 피해 어민을 위한 재원 확보와 수산업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은 온배수와 석탄 화물선 혼탁물 등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공유수면 점사용 비용 전환, 「충청남도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른 추가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최영묵 어촌계장은 “화력발전소 주변에 대한 제대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 시흥시의회는 5월 24일 '시흥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에 앞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봉관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돈의, 김찬심, 윤석경, 김진영 의원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 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은 제명을 '시흥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서 '시흥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안전취약계층 지원사업의 대상을 종전 취약계층에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확대하며, 재난예방사업의 범위를 재난, 사고, 침수, 범죄예방 시설까지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례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법령을 더욱 촘촘히 살펴 지원 대상을 규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참석한 의원들은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 협조를 당부하며,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예산의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가기로 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5월 23일 시흥시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시흥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복지관협회장, 복지정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흥시복지관협의회 공동브랜드사업인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관계망회복프로젝트' 진행상황과 주요 5대 사업 중심의 지원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교육복지위원들은 각 협회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을 살피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위원들은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들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복지 시스템을 세심하게 살피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복지 일선에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다양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가상승률에 맞는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의정부시의회는 6월 2일까지 자치법규 입법사항의 자문 및 의회 관련 쟁송 사건에 대한 소송 수행을 위한 입법, 법률고문 2명(각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더불어 자치법규 입법사항에 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수행을 위한 법률고문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의정부시의회 입법 법률 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시의회 자체적인 입법, 법률 고문을 위촉, 운영하기로 했다. 입법, 법률 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법령 및 법규의 해석, 의회 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등에 관한 사항의 자문과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사건에 대한 소송수행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은 법학 및 지방자치 관련 대학교수 또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5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의회는 5월 24일 청송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차 『어린이 및 청소년 모의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모의 의회는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회에서의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의 의회는 먼저 의원 선서 후 의장의 진행에 따라 5분 발언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했다. 권태준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회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며 민주시민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며 의회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데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회기가 없는 기간에는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본회의장을 개방해 본회의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회는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24일 개최했다.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연규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맙시다.”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논리있게 표현했고,“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내 언어사용에 관한 조례안”,“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강화를 위한 건의안”,“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본회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다음에도 이런 체험이 있으면 또 다시 와보고 싶고, 장래에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오늘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조대영 위원장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 및 인구증가를 위해 축산업 관련 악취문제는 항상 우려되는 부분이므로, 관련 예산 등의 편성과 민원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라며, 사료비용 증가 및 소고기 소비가격 증가로 한우농가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한우 품질 개선을 위한 소 육성 방법에 대해 과거 전통방식을 고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래 의원은 장애인 구강 진료 센터 및 암환자진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대상자들이 사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비 등을 적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정무 의원 전국적으로 딸기농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기존 사업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신규 농가들에 대한 지원도 충분히 신경써주길 바라며, 타지역과 차별성을 둘 수 있는 신품종 개발에도 특별히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홍정완 의원 반려동물 동반 이용업소 지원 사업이 실효성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주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진구의회 최초로 출산휴가를 가는 의원이 나왔다. 광진구의회 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90일간 공식 출산휴가에 들어간다. 광진구의회 역사상 현역 의원이 출산휴가를 가는 것은 허은 의원이 최초다. 광진구의회는 지난 2월에 열린 임시회에서 의원의 출산휴가 등에 관한 근거를 담은'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를 의결했다. 해당 조례는 출산을 앞둔 허은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의원 14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조례 제정으로 광진구의회 의원에 대한 출산휴가 사용에 대한 제도와 규정이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조례에 따라 임신 중인 의원이 청가서를 제출하는 경우 출산 전후 90일(한 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경우에는 120일)의 출산휴가가 허가되며,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에도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출산휴가가 허가된다. 해당 조례에 근거한 출산휴가가 최초로 허가됨에 따라 의원들에 대한 출산 장려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본회의에서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산 전 마지막 본회의임을 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의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 하동의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의 구례5일장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칠곡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칠곡군의 전통시장과 환경이 비슷(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병행)한 화개장터와 구례5일장을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 2곳의 시장은 대형마트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2020년 홍수와 코로나19로 인해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을 다시 되살리는 과정에 있는 공통점이 있다. 화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분야'에 선정되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변모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구례 5일장에서는 ‘구례산수유자연휴양림’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재기하 는 모습과, '알콩달콩 시장 만들기 사업'의 청년점포 사업을 살펴보았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현재 추진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칠곡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곽동윤)은 24일 오전, 안양시의회 정문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먹거리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한 한국시찰단에도 오염수 탱크의 100분의 1만을 공개하는 등 오염수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런던협약,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도 전했다. 민주당은 “정부는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먹거리 안전 및 수산업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가 안양시민의 식탁에 올라오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방사능 괴담이라고 폄훼하지 말라며, 정부는 일본의 무책임한 오염수 해양방류를 저지하고, 우리바다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3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조례안 22건 중 19건이 원안 가결됐고, 2건이 수정 가결됐으며, 1건은 보류됐다. 또한 동의안 8건과 변경안 1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임채성 의원은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세종특별자치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관련 지원사업과 협력체계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현미 의원은'세종특별자치시 국제경기대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를 계기로 한 스포츠‧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대회의 유치 및 추진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규정했다. 유인호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세종특별자치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를 통해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거주기준을 완화하고 전상군경‧공상군경 및 순직군경 유족에게 월 5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83회 정례회가 시작된 2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운영규칙 제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 1건을 심사하고, 23일에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1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을 심사했다. 그 결과 15건을 원안 가결하고 5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을 찬성 의견으로 의결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과학벨트 네트워크 플랫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출자·출연 동의안을 심사했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윤지성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의 해소와 양봉산업 육성, 체계적인 로컬푸드 사업 시행 등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건설·도시 분야에서는 김광운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실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윤혜선 의원 등 20명이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이다. 이 조례는 장애인이 이동을 위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운행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을 담은 조례이다.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안전한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더불어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과 참여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2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정은 의원이 추천한 김형석 주무관(노인장애인과)이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에서 장애인단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도움이 절실한 장애인단체 6개소에 행정 사무인력을 지원하고 4년 만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외된 장애인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운영 관리에 대한 21개 사업을 진행, 615백만원 지원과 장애인 무료 급식소 운영예산 42백만원 증액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 외에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고령 장애인 쉼터 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장애인 복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정은 의원은 “소외된 장애인을 위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이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과 ‘재도약지원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역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소득 기반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흥시니어클럽은 ▲전라남도 주관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서 2,000만 원(도비 30%, 군비 70%),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재도약지원비 공모사업’에서 1,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도양읍에 위치한 ‘은빛카페 1호점’을 올해 말까지 전면 리모델링해, 분식 메뉴를 접목한 수익형 일자리 모델 ‘은빛카페·분식’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체사업은 어르신들이 음료와 간편식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제조, 고객 응대, 위생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급여로 환원된다. 단순한 사회참여를 넘어 경제적 보람과 지속 가능한 소득을 제공하는 자립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한 ‘은빛카페·분식’은 매주 드론쇼가 열리는 녹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고흥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월엔 칠(Chill)하게! 올여름 고흥 어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군 공식 SNS 활성화와 전국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청정 자연, 맛있는 음식, 녹동항 드론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이는 오션뷰 펜트하우스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고흥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중 1곳을 팔로우하고 ②본 게시글 댓글에 ‘고흥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공유해주세요!’(친구를 태그하고 댓글 작성하면 당첨 확률 UP!) ③프로필 링크에 있는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랜덤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 고흥군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통해, 고흥군에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과역면 가산마을과 두원면 성두마을 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기본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 기반 정비, 노후주택 개량, 주민 공동시설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전라남도 현장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가산마을과 성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7억 원(국비 33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마을 안길과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개선, 주민 공동시설 조성, 주민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의 종합적인 마을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업무 팀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롭게 재난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마을안전지킴이의 임무와 역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중점 점검 및 관리 방법 ▲폭염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장마가 지난 1일 종료된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은 고령자 및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는 물론, 폭염 취약 시간대의 영농작업 및 야외 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 대응에는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폭염은 물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에도 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지정 예고는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독립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던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지정 사업이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근처에 있는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 항쟁의 후반부 저항지로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암자 터는 지형적 특성과 방어적 입지 조건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능가사의 주도로 진행되는 만경암 항일의병 순국선열 합동 위령제는 독립운동 정신과 지역 역사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항일의병이 봉기하는 가운데, 고흥 지역에서도 팔영산을 중심으로 의병들이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당시 고흥에서 활동하던 신성구 의병대장은 약 120명의 의병부대를 조직해 항일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들은 만경암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