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두정도서관은 ‘북스타트’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가정 내 독서지도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단계별 책 꾸러미와 함께 부모 교육, 책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총 2회로, 17일에는 ‘국경 없는 마을’ 등을 쓴 박채란 작가가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를 주제로 그림책에서 시작한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아동 문학으로 이어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24일에는 ‘네 마음은 무슨 색일까?’의 저자이자 독서치료전문가인 김은정 작가와 자신 및 자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독서지도 및 소통법을 알아보는 ‘MBTI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힐링 육아’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대기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독서지도와 양육 고민을 해소하고,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의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한 ‘청년문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스타트업코리아투자위크(SIW)’와 연계해 진행되며, MZ세대의 초성 표현 방식을 차용한 ‘GMG* 굿즈모두귀엽쥐’를 부제로 운영된다. *GMG: ‘가면가(네가 가면 나도 간다)’의 초성을 영어 알파벳으로 표한한 줄임말 프로그램은 ▲청년 창작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SMS(사면사)’ ▲직접 굿즈를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HMH(하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청년의 아이디어와 감각을 담은 영상 상영 ‘BMB(보면봐)’ ▲창업자의 창작물을 소개하고 제품 시장성 검증 결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이벤트 ‘OMO(오면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청년들이 제작한 시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검증해 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26년 본예산 편성과 주요 업무 계획을 앞두고 과감한 ‘업무 다이어트’ 검토를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5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당한 규모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감한 업무 다이어트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재 각 부서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현재 우리 구의 재정과는 많은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사업별로 뒤로 늦출 수 있는지, 예산을 줄일 수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 기회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업을 과감하게 떨어내는 업무 다이어트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인 만큼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시 이 사안을 반드시 반영해서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업무 다이어트’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이 불가피하지만, 각종 현안 및 민생 사업 추진에 따른 부서별 예산 요구액은 증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성구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예술 공간이었던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15일 유성구의 따르면, 지난 13일 유성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온천1동 ‘들썩들썩 온천마을축제’를 끝으로 두드림공연장이 개장 15년 만에 철거에 들어간다. 두드림공연장 철거는 온천지구 관광 거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착공에 들어가는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은 유성구민은 물론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아지트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3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이곳은 야외공연장이면서도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연간 50회 이상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공연이 열렸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였고, 지역민들에게는 도심 속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연장이었다. 김영미 유성구여성합창단 부단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지역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던 두드림공연장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함께’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돌봄건강학교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예방·심리지원 분야로, 장애인 근로자의 폭염·호우 등 재난 경험과 직장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음단단 프로젝트’ 첫 회차에서는 음악치료가 진행됐으며, 최충규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악기 연주와 노래를 하며 소통했다. 구는 연말까지 집단상담, 쿠킹클래스,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덕구는 11일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첫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등 21명이 참여해 대상자 욕구를 종합 검토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통해 의료·돌봄·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돕기 위해 압류 실익이 없는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공매 수수료 등 처분 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장기 압류재산을 전수 점검을 진행했으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부동산 12건과 차량 207대를 선별했다. 이들 건은 지난 12일 대덕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행 중지가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압류는 해제 절차에 들어가며, 이후 다른 재산이 없을 시 5년간 소멸시효가 진행돼 체납세금 징수권이 완전히 소멸된다. 이에 따라 구는 장기간 압류로 일상·영업에 제약을 받아온 영세 납세자들이 금융거래 정상화, 재취업·재개업 등 재기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지 이후에도 부동산·예금채권 등 은닉재산이 발견될 경우 즉시 체납처분을 재개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상습·고질 체납은 엄정 대응하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회생을 돕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징수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60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생필품 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생필품 지원은 아동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주인철 원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며 “우리 수련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약사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총 4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아동 중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이거나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개월분의 어린이 종합영양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목포시약사회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9월 14일 일요일 두 차례에 걸쳐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모래를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전문 샌드아티스트가 그림책 ‘슈퍼 거북’등을 주제로 다양한 모래 예술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빛과 모래의 조화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체험 시간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 “평소 아이와 자주 보던 그림책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접하니 새롭고 신기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한 어린이는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신기 김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1 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9일 16시 10분부터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설하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이어진다. 주제공연은 역대 대회 최대 규모의 LED 전광판을 통해 펼쳐지는 3D 아나모픽 주제영상 상영과 김천과 경북이 하나되는 대회의 의미를 표현한 희망의 하모니 쇼콰이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식후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개회식의 성대한 막을 장식한다. 개회식 날에는 축하공연 외에도 실내체육관 동문 인근에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천시 마스코트 오삼이 대형풍선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20여 개소의 홍보·체험·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강변공원 일원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기원 별빛 찻자리’ 행사를 시민과 관람객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강변공원을 가득 메웠다. 김천시 전통다회 12팀과 경산, 구미, 문경, 상주, 청도 등 관외 다회 팀들도 합류해 찻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차회별로 참가자들은 직접 차를 우리고 다식을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테라피, 수채화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보는 즐거움과 체험하는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등불 장식으로 별빛과 어우러진 야경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곳곳에서 가족·연인 단위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가을밤의 추억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가을밤 강변에서 전통차를 마시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일상의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포항시, 경상북도 등이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 대회에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선수부)와 킬보트(J70, J24) 등 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청도항만그룹 후원, 청도시 올림픽도시발전촉진회가 주최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요트대회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인도, 호주, 프랑스 등 1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8개 팀을 이뤄 오프쇼어(먼바다)와 인쇼어(해안) 경기를 진행한다. 중국 청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는 코스에 포항이 2년 연속 기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 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포항은 첨단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과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연구소 교수진과 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설의 본격 가동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된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 및 분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소재 미세구조 분석, 민감한 바이오 샘플의 손상 최소화 등 획기적인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기술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안전·이력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신뢰도 향상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호 골목시장, 용호시장, 남광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와 안전한 유통,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시 유의사항을 알리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준수도 적극 독려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며 “축산물이력제, 원산지표시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청은 지난 9월 12일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행복이 자라는 식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호동에 있는 주민 공유공간 ‘달그락놀터’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영양 관리법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이 가능한 메뉴 선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실습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번 달 28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0시간 동안 여행업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여행업 이해 및 기초 실무 ▲여행 상담 및 기획 ▲디지털 기반 여행사 운영 ▲관광 CS 및 고객 클레임 대응 ▲프로젝트형 학습(상품 기획·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 온라인 면접 컨설팅과 현장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포함해 취업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10월 27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수료생과 관광기업 간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 명동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73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마련해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한 것. 이번 후원 지난 8월 발급받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녀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더욱 특별하다. 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으로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 소비쿠폰 1차 발급시, 명동주민센터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에 방문해, 150여 명의 수녀들에게 현장 신청을 받아 카드 발급을 도왔다. 세심한 행정에 감동한 수녀들은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마음을 모았고, 이번 나눔으로 이어졌다. 수녀들은 소비쿠폰으로 햇반, 라면, 갈비탕·설렁탕 같은 밀키트, 김 등을 구입 등을 구입해 지난 5일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 식료품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나눌 예정이다. 명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직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 담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16일과 오는 23일 오후 2~3시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자살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다(O)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O) ▲우울하거나 힘든 마음은 혼자 견디는 것이 좋다(X) 등 4문제로 구성했다. 정답 확인 후에는 ‘주변의 관심과 대화가 자살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 밴드 구급함 등 홍보물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2동에서는 청년과 다문화 봉사모임인 ‘다모여봉사단’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웃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다모여봉사단’은 올해 4월 출범했다. 기존 봉사단체가 50~60대 여성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청년과 결혼이민자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이다. 마천2동 청년봉사회는 남성 6명, 여성 19명으로 총 25명이며, 주로 30~40대 청년층이다. 미용사, 학생, 주부, 통번역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활동의 폭도 넓다. 지역 이웃을 돕고, 동시에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반찬나눔과 생활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고향 반찬을 지역 어르신께 선보이기 위해 고향 채소를 구유지에 마련된 ‘나눔텃밭(5구획)’에서 직접 심고 수확한다. 봄에는 고수·공심채, 가을과 겨울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해 수확물로 요리를 만들어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들과 나눈다. 지난 7월 4일, 봉사단은 수확한 채소로 월남쌈과 공심채 볶음, 오이